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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상세페이지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 관심 782
블라썸 출판
총 121화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추천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9024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20화 (완결)
    • 등록일 2022.07.04.
    • 글자수 약 4.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9화
    • 등록일 2022.07.0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8화
    • 등록일 2022.06.30.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7화
    • 등록일 2022.06.29.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6화
    • 등록일 2022.06.28.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5화
    • 등록일 2022.06.27.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4화
    • 등록일 2022.06.24.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3화
    • 등록일 2022.06.24.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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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권선징악,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헌신남, 조신남, 마법사남주, 다정녀, 상처녀, 황후여주,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여주성장물
* 남자 주인공: 레먼 페리윙클, 영혼을 보는 마법사. 남쪽 소왕국 베아툼의 마탑주. 영혼 상태의 소티스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소티스의 영혼을 어떻게든 육체로 돌려보내려 노력한다.
* 여자 주인공: 소티스 메리골드 멘데즈, 멘데즈 제국의 황후. 유약하고 소심하면서도 다정하고 현명한 여인. 불명예스러운 정략결혼을 통해 황후가 되어 모든 행동이 조롱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황제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수모를 견딘다.
* 이럴 때 보세요: 점점 성장하는 여주를 보고 싶을 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작품 소개

“……사절단을 맞이하는 자리에 저를 데려가 주세요, 폐하.”
“싫습니다. 어차피 내가 그대에게 한 조각의 마음도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는데, 연극을 할 이유가 있겠소?”

대놓고 황제에게 무안당하는 황후를 보며 귀족들은 부채로 입을 가리면서도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지긋지긋한 에드먼드의 냉대에 힘껏 짜낸 용기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소티스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소티스는 에드먼드를 사랑했다.
그러나 에드먼드는 소티스를 미워했다.

“오늘 그대를 놔 줄 생각 같은 건 없어.”
“놓아 달라고 한 적도 없는걸요. 엉망진창으로 만드셔도 되니까, 얼른…….”

황후를 귀족들의 가십거리로 만든 황제가 향한 곳은 바로 정부의 품. 다른 여인에게 다정하게 속삭이는 에드먼드를 볼 때마다 소티스는 비참해졌다.

‘내가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할까. 나만 사라지면 괜찮을까. 그냥,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

고요하게 잠든 황후가 일어나지 않는 침실에선 한 마법사만이 상처받은 그녀의 영혼을 보았다.
창가에 걸터앉아 수줍은 듯 무안한 듯, 희미한 미소를 지은 채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빗어 내리고 있는 소티스를.

“그렇게 애쓰시지 않아도, 노력하시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의 폐하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나타날 거예요.”

그리고 그 마법사는 처음 보는데도 마치 모든 걸 안다는 듯, 그녀의 속마음에 대답했다.

“방법을 찾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구해 주셨던 것처럼, 저 역시 당신의 두 발이 다시 땅을 디딜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꼭 그런 날이 올 것처럼 들려요.]

침대에 곱게 누워 있던 황후를 등지고 매일같이 창가의 영혼에게 속삭이던 마법사는 결국 소티스의 육체를 깨우고…….

“내일 오전, 우리의 이혼을 공언할 거요. 그대의 몸 상태도 좋지 않고 영혼도 불안정한 데다, 후사를 이을 능력이 없다는 것이 이혼 사유요.”

한 마법사의 지극한 헌신으로 육신을 되찾은 황후 소티스가 맞이한 것은 황제의 이혼 통보였다.

작가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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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2,1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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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장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 권선징악 피튀기는 복수극, 고구마 말고 스프라이트 샤워 원하시는 분들은 그냥 다른 소설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소티스의 선한 마음이 세상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소티스 자신도 성장해가는 모습이 아주 좋았어요.

    riv***
    2022.08.14
  • 뭐 좀 참고 읽으면 재밌어질래나 하고 봤더니.시간버리고 돈버리고.

    swe***
    2022.08.11
  • 여주가 마냥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 성녀 일대를 보는것 같다는 사람들은 아마 끝까지 보지도 않았고 주인공의 서사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모든 과정에는 인과가 있고 왜 소티스가 그런 성격이 되었는지, 스스로 어떻게 변해가고 주변을 변화시키는지 생각하고 읽는다면 마냥 고구마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너무 빠른전개의 사이다 글만 보다 잔잔한 글을 보니 느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겐 적당힌 템포였고 그래서 더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성격도 입장도 그런 이들이 소티스의 빛을 느끼고 소티스를 이루는 것들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소티스가 행복하길 바라며 끝까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jmj***
    2022.07.15
  • 아기까지 완벽한 가족으로 해피앤딩이네요 아기이름을 핀 으로 하다니 대단한 소티스 외전은 핀의 출산과 육아 인가요? 레먼이 핀,물고빨고 하는거 보고 싶네요

    ako***
    2022.07.07
  • 갈등구도는 재혼황후랑 비슷해서 아는 맛 찾아 들어왔더니 마더 테레사님 일대기를 보는 듯한 불편함은 뭔가!

    lit***
    2022.07.07
  • 여주의 상황을 보니 빨리 복수하는거 보고 싶어요ㅠㅠㅠㅠ

    ljd***
    2022.07.06
  • 별점이 높은데엔 다 이유가있습니다 여주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입해보며, 참을수 없는 고구마로 황제를 욕을 하다보면 정말 작가님, 후반포텐 터지는거 감동먹고 필력에 박수치고갑니다

    qir***
    2022.06.30
  • 아주 초반이 읽는 사람도 속 터져 나가네요 잔잔, 달달 다 됐고,뒤집어서 피칠갑으로 응징하는 복수극으로 전향했으면 합니다 킬빌 느낌 딱 좋겠네요

    urb***
    2022.06.21
  • 사랑을 줄 만큼 가치없는 인간을 혼자서 사랑하는게 가능한 일인지 공감이 가지 않네요

    ins***
    2022.06.20
  • 성녀 이야기 같네요,

    pea***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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