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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상세페이지

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딜라잇 029

  • 관심 21
블라썸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4.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9884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2권 (완결)
    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2권 (완결)
    • 등록일 2023.04.12.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 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1권
    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1권
    • 등록일 2023.04.12.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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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고여 버린 겨울에

작품 정보

열아홉. 할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야간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그 애에게 들켰다.
가난과 결핍에 고립을 자처한 나와는 달리,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한지건에게.

“윤이서. 놀자, 나랑.”
“내가 왜?”
“우리 이제 좀 친해졌으니까.”

그날 이후, 한지건은 매일 밤 내 일터로 찾아왔고.

“내가 예언 하나 할까. 앞으로 너는 이 시간을 좋아하게 될 거야, 윤이서.”

그리고 곧 나는 예언처럼 그 애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아르바이트 자리, 내가 소개해 줄게.”

그 애는 갑작스러운 불행에 휘청거리는 내게 손을 내밀어 준, 유일한 구원이었으니까.

***

스물여덟. 나는 다시 마주한 한지건에게 단단히 벽을 세웠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원망과 증오뿐이었으니까.

“내가 누굴 만나는지 왜 참견하려고 해? 대체 네가 나한테 뭐라고.”

하지만 한지건은 단숨에 그 벽을 허물어 버렸다.
내가 내내 두려워하던 방법으로.

“너는 나한테 박히지 못해서 안달했고, 나는 기꺼이 응해 줬으니까. 이제 이 정도 사이는 되는 것 같은데.”
“무슨…….”
“섹스하는 사이.”

그의 몸은 좋고 마음은 싫으니, 내가 지금 돌려줄 답은 하나뿐이었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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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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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감정 하나도 표현못하는 바보 여자때문에 아까운 8년을 허비한 남주 ᆢ

    fkq***
    2024.10.22
  • 잘봤어요 뭘 그렇게까지 땅파고들어가나 완전 이기적인 여주때문에 답답하게 봤어요

    dud***
    2023.09.26
  • 오해의 이유가 여주혼자 삽질...여주가...많이...답답합니다.

    fai***
    2023.08.27
  • 하...이게 무슨 피폐? 여주는 지 혼자 난리치고.튕기고.붙고.도망가고. 다시 붙고.. 역대급 짜증유발

    jss***
    2023.04.29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헤어진 기간도 길고 재회 후에 오해가 너무 늦게 풀려서 둘의 행복한 뒷얘기가 외전2로 나옴 좋겠네요.

    emp***
    2023.04.26
  • 약피폐느낌? 여주 감정선이 좋았어요.

    coo***
    2023.04.25
  • 전 남주 좋았어요. 여주삽질은 ㅠ

    mac***
    2023.04.24
  • 남주가 찌통을....여주보다 불쌍해보이기는 첨이네요...

    dys***
    2023.04.16
  • 좋아하는 키워드가 많아서 봤는데 찌통장인이시네여 중간에 한책임 윤책임 윤대표 바꿔쓰신거나 스토리를 위해 필요한 오해가 약간 어설픈 느낌이라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 제 취향 때려박은 설정들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ziz***
    2023.04.15
  • 맛있다… 나의 다정한 후원자에게도 재밌었는데 이것도 넘 좋아요 ㅠㅠㅠ 지고지순 짱 딸기우유 주면서 10분만 자기한테 써달라는 고딩 짱

    jye***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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