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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렴

  • 관심 717
라비앙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23.06.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4만 자
  •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43502
UCI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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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물, 하극상,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미남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허당수, 까칠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역키잡물, 질투, 일상물, 잔잔물
* 공: 한정탁(16∼20살) –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삼촌인 한정윤과 둘이 살게 된다. 압도적이고 훤칠한 체격에 범접하기 어려운 미남으로 자라난 그는 삼촌인 정윤에게 거리를 둔 채 데면데면하게 대하는 척하지만 그 안에는 짙은 욕망이 숨어 있다. 언제고 격발하고 말.
* 수: 한정윤(32∼36살) – 뭇 일반인들도 기분 이상하게 만들 정도의 서늘한 미인. 인간관계가 좁고 까칠하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집안 내력으로 사랑을 믿지 못하고, 욕망에 의탁한다. 하나뿐인 동생 한도윤마저 잃고 동생의 아들인 한정탁과 둘만 남게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금기된 것을 파괴하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왜 내가 당신을 가지면 안 되는데? 난… 당신을 평생 외롭게 하지 않을 거야.”
목렴

작품 정보

※ 본 도서에는 근친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 이제 말끝마다 나한테 삼촌이라고 해.”

30대의 프리랜서 한정윤은 얼마 전 사고로 남동생을 잃고
남동생의 아들인 한정탁과 둘이 지낸다.
양친은 오래전 돌아가셨고 큰형은 살아 있지만 연락하지 않는다.

조숙하고 눈치 빠른, 애다운 맛이 하나도 없는 조카가 어렵지만
책임을 갖고 보호자 노릇을 하려는데.

“졸업 축하해.”
“나 대견해?”
“응.”
“그럼 안아 줘.”

멀찍이 겉돌던 조카가 원치 않는 방식으로 거리를 좁혀 온다.

작가 프로필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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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39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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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 우리는 안돼, 저래서 우리는 안돼. 이래서 포기해야 하는 사랑, 저래서 포기해야 하는 사랑...?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사랑하니까 포기하는 거야. 헤어지는 거야 등등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소설을 읽고, 한정탁의 미친 사랑을 보면 그런 이유는 다 핑계로 들립니다. 사랑하는데 이유...? 다 필요 없음. (보편적으로) 방해가 될 법한 이유가 있다? 오히려 좋아.

    ann***
    2025.12.03
  • 그래 이집은 이렇게 대를 끊는게 차라리 낫겠다.

    gmy***
    2025.12.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iri***
    2025.11.26
  • 작가님의 필력이 놀랍네요...문장 하나하나가 전부 꽃혀요!!! 다보고....생각이 많아지네요 상식을 넘어서 아니 뇌빼고 봐도 납득불가한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 보는동안 의문이 들더라구요 감히 이해하려 들면 안되는 영역이 있구나.... 사랑이란 감정의 형태는 다 다르겠지만, 그 포용의 범주는 급속도로 팽창하는 우주만물을 담은 코스모스인가??

    sky***
    2025.11.20
  • 세상에서 제일 완벽한 사랑

    che***
    2025.11.17
  • 배덕함을 고급지고 아름답게 표현한 덤덤하고 클래식한 문체에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

    bab***
    2025.11.15
  • 작가님 오래 사시고 많이 쓰세요 배덕감 978경점 드립니다. 당신은 최고의 작가예요. 기억하시고 마음 속에 새기고 사세요. 당신은 최고의 작가입니다. 외로운 날, 힘든 밤, 견디기 고된 어느 날에는 꼭 이 말을 기억하세요. 당신은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그리고 외전 좀만 주세요. 당신은 최고입니다.

    son***
    2025.11.12
  • 다른 ㄱㅊ물 몇개읽고 온건데.... 주인공 아빠랑 형까지 그쪽인거보고 이건 좀..... 더 단련하고 봐야할 둣 싶네여

    ysh***
    2025.11.11
  • 진짜 이런거첨봐여 와우입니다 ㅋㅋㅋㅋㅋ 우원보고 넘어왔어요 작가님 작품들 도장깨기중 ㅎ

    tbf***
    2025.11.08
  • 작가님 문체가 담담해서 지독히 처연할수록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지독한 공허감에서 피어나는 깊은 어둠과 욕망이 미치도록 아름답네요.

    kua***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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