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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짓을 하면 겪게 되는 일 상세페이지

나쁜 짓을 하면 겪게 되는 일

  • 관심 370
블라썸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24.04.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2만 자
  •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49702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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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짓을 하면 겪게 되는 일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심리적 압박 및 강박 행위 등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야근이 일상인 과중 업무, 실적을 위해 견뎌야 하는 진상 민원인.
하지만 길을 벗어날 용기가 없는 나는 우연히 스트레스를 해소법을 찾게 된다.
뇌를 꺼내 씻어 낸 듯 상쾌해지는 그 일, 바로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이었다.

다만 여기에는 내 나름의 규칙이 있다.
접근할 때에는 신원을 감춘 후, 한번 잔 남자와 두 번 다시 연락하지 않는 것.

어느 날, 그런 내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그는 나의 원칙을 모조리 부수고 내 안으로 침범한다.

***

“마음에 들었어, 당신이. 이제 밤놀이는 그만둬. 나는 질투가 심하거든.”

이름도 모르면서 내 취미에 대해선 잘 알고 있는 듯한 남자의 말.

“난 한번 잔 남자와 두 번은 안 자요. 당신이랑 잔 것도 아무 감흥 없었어요.”

살기 어린 두 눈에 번쩍 불이 튀었지만, 그는 순순히 나를 놓아주었다.
자신의 구역에서 손짓 한 번으로 나를 가질 수 있었음에도.

“……그래, 나 싫다는 사람을 내가 어떡하겠어.”

이 경험이 주는 교훈은 분명했다. 위험한 취미는 당장 그만둘 것.
나는 결심했다. 새사람으로 거듭나기로.

하지만 그날 밤, 이미 다시 내 세상으로 돌아올 길은 없었다.
그늘 한 점 없는 양지바른 세상으로는.
그와 두 눈이 마주쳤을 때, 이미 모든 게 끝장났던 것이다.

작가

우유양
수상
2025년 리디어워즈 로판 웹소설 최우수상 '삭풍이 불어오면'
다산북스 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작품상
피플앤스토리 ‘응답하라 19SS’ 공모전 우수상
이전엔 책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어요.
현재는 좋아하는 글을 쓰며 꿈꾸듯 살고 있습니다.

<출간작>

하현 혹은 곰이 신님의 아내 되는 이야기. 칠성 혹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뱀 이야기. 끝이 없는. 화양연화. 슬리핑 뷰티. 변태의 윤리학. 헬레나. 신데렐라. 색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믿습니까. 오즈. 동백꽃. 이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데스. 달사슬. 조난자들

리뷰

4.3

구매자 별점
68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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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yo***
    2026.05.07
  • 굿. 생각보다 재밌어요.

    cin***
    2026.05.06
  • 회피의 끝은 범의 둥지로 들어가는것 (스포주의) - 어떠한 문제에 당면했을때 - 본인이 이미 길들여지고 있단걸 깨달았을때 - 돌이킬수 없음을 직감했을때 여주가 본인의 결말을 되돌이킬수 있었던 갈림길들은 이미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택에대한 책임을 지고싶지않아 회피하였기때문에, 그리고 남주가 그런 여주를 정확히 파악하였기 때문에, 결국은 여주를 차지하는데 성공합니다. 여주입장에선 메리베드엔딩에 가깝지만 물질적 풍요에 취약한 성향상 잘 먹고 잘 살 것같네요

    hyo***
    2026.05.06
  •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여주의 독백같은 문장들이 너무 공감가면서도 그 내면의 생각들과 선택들이 어느 피폐물보다 무서워서 읽기힘들기도했어요ㅠㅠ 판타지보다 현실에서 느껴지는 피폐함이 정말 섬뜩한거같아요 내가 모르지않는 감정이니까.. 그리고 분명 로맨스가 맞긴한데 뭐랄까 남주시점이 나오기전까지는 남주가 어떤 사람으로 느껴지지않고 코난에 나오는 검은용의자처럼 되게 흐릿하고 알쏭달쏭해서 여주에게 얼마나 재난같은 존재였을지 저도 잘 느낄수있었어요 키워드랑 글의 흐름이 너무너무 제 취향이라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려구요 외전나오면 좋을거같은데 이정도의 서늘함으로도 충분한거같기도하고 아무튼 정말 잘읽었습니다!!

    hnm***
    2026.04.25
  • 외전 없나요. 외전 줘요

    gml***
    2026.04.20
  •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순식간에 몰입되어서 읽었어요. 전회사랑 비슷한 업종이었어서 더 공감되면서 뭔가 현실소름이 쫙 돋았네요 ㄷㄷ

    bla***
    2026.04.14
  • 이거 공포소설이죠….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 현대문학같다… 로맨스보단 그냥 주인공이 왜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지에 대한 뼈저린 공감을 하면서 읽엇읍니다… 작가밈이 취준이랑 직장생활을 해보지않고서야 이런글이 나올수가없음

    mam***
    2026.03.23
  • 장편으로 다시 써주실 수 없나요?

    21d***
    2026.03.01
  •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읽으면서 느끼는 바도 많구요 외전이 나오길 간절하게 바래봅니다ㅠㅠ!!!!

    rub***
    2026.02.21
  • 로맨스 비중이 적고 인생에대한 고찰 부분이 더 많은데 그게 또 매력있게 느껴졌어요 흔하지않은 분위기의 소설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wjd***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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