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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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하극상, 원나잇, 나이차이, 다정공, 헌신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츤데레수, 연상수, 능력수, 얼빠수, 오해/착각, 외국인, 스포츠, 달달물, 삽질물, 수시점
* 공: 윤재민 (21) – 마드리드 CF의 실력파 골키퍼. 과묵하고 무덤덤한 성격이지만, 한번 마음먹은 목표는 무엇이 되었든 반드시 이뤄내는 의지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골키퍼공 #연하공 #과묵공 #짝사랑공 #미남공
*수 : 에반 모리슨 (28):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월드클래스급 축구 실력에 절대 뒤지지 않는 화려한 사생활을 뽐내며, 여전히 자신이 한 사람에게 정착하기는 너무 이른 나이라고 믿는다.
#공격수 #공이었수 #능력수 #문란수 #미남수
* 이럴 때 보세요: 불타는 그라운드 위, 달달한 사랑과 짜릿한 승리를 모두 쟁취하는 기분 좋은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런데 왜, 허리가 아작 난 게 내 쪽인 건데?”
작품 정보
세계 최고의 미남 스트라이커 에반 모리슨.
모든 게 완벽했던 그의 인생에 처음으로 어려운 것 한 가지가 생겨 버렸다.
모두가 에반의 이적을 환영할 때, 혼자서만 그를 떨떠름하게 경계했던 남자.
모두가 에반의 부진에 실망할 때, 혼자서만 그에게 모른 척 손 내밀어줬던 남자.
좀처럼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아리송하고, 그래서 더더욱 신경 쓰인다.
키카 무척 크고 무뚝뚝한 동양인 골키퍼, 멀고도 가까운 팀메이트 윤재민.
어디로 봐도 분명 자신의 취향이 아닌데도, 에반은 자꾸만 그런 재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성적으로.
그런데 왜, 허리가 아작 난 게 ‘내 쪽’인 건데?!
***
지금까지 에반의 삶은 늘 ‘넣는 것’이었다. 에반은 타고난 공격수이고, 그에게 넣는다는 것은 곧 본능을 의미했다. 그 대상이 골대가 되었든 다리 사이가 되었든, 에반은 끝내주게 안으로 넣는 법을 알았다.
탁월한 명중률을 곧 자신감의 원천으로 살아온 에반에게, 포지션의 전복이란 원칙적으로 불가능했다. ‘넣어지는 것’은, 에반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어제까지는.
그리고 에반 모리슨은 박혔다. 그것도 나이가 일곱 살이나 어린 골키퍼에게.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재민은 어떻게 감히 나를 까…… 깔 생각을 한 거지. 어디로 봐도 멋지고 남자답기만 한 그라운드의 지배자를.
그러나 문제는 비단 재민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때 나는 왜 재민에게 그렇게 순순히 넘어간 거지. 재민이 나보다 조금, 아주 조금 덩치가 크고 약간 키가 큰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힘이 그렇게 밀린 것도 아닐 텐데.
그것까지 그렇다 치자. 에반 모리슨, 너 어떻게 그 상황에서 느낄 수가 있어? 좋다고 더 해 달라며 급기야는 재민의 목을 휘감고 엉엉 매달리기까지 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에반이 몸부림쳤다.
작가 프로필
- 지나가는 바람 (외전증보판) (사이키)
- 피버 피치 (외전증보개정판) (사이키)
- 시니스터 헤븐 (사이키)
- 개정판 | 로맨틱 스캠 (사이키)
- 낭만적 우주의 연애 대작전 (사이키)
- 낭만적 우주의 연애 대작전 외전 (사이키)
- 낭만적 우주의 연애 대작전 (사이키)
- 감각의 정글 (사이키)
- 페어 플레이 (사이키)
- 렛 잇 플라이 (Let it Fly) (외전증보판) (사이키)
- 낙원의 저편 (사이키)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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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에반의 자존감MAX독백 보면서 진짜 배꼽빠졌고요 뒤로갈수록 윤재민의 얼.은.력에 감탄하며.. 묵직다정직진유교연하공에게 코꿰이는(?) 에반이 귀엽습니다..
eor***2024.12.24글을 너무 잘 쓰세요. 그리고 정말 실제 축구선수 이야기보는 것처럼 생생해요. 사전조사 많이 하셨구나 싶었어요. 너무 재밌습니다. 한국인공 금발미남외국인수 너무너무 귀해요 ㅠㅠ 읽는데 행복해요. +다만 외모 묘사가 너무 계속 나와요…. 재민 잘생긴거 알겟다구요ㅠㅠ 잘난 세계1위 금발 스트라이커가 너무 동양인 재민 외모 찬양하고 매달리니 이해가……
the***2024.10.12씬별로에.. 웬 갑분스포츠 성덕우정물
222***2024.09.25취향 범벅이라 기대됩니다
jaz***2024.09.2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ie***2024.09.24
음 뭔가 설명이많은것같고 아 뭔가 좀 아쉬워요...
hwa***2024.09.24스포츠물 엄청 좋아하고 특히 축구는 정말 사랑하는 독자입니다. 한국인공 외국인 미남수라 키워드만 보고도 홀린듯 구매했어요~~ 1권 보면서 아슬아슬한 밀당 좋았어요~~~ 2권 보는데 뭔가 공의 성격???도 달라진 것 같고 수가 쾌남수처럼 보이긴 했으나 뭔가 억지스런 느낌도 들었고.. 그냥 아방수 같았어요 글에 느낌표가 너무 많아서 몰입도 떨어지고요 경기장면도 생동감이 그닥 느껴지지 않아서 슥슥넘겼네요 페이지수 작은 만큼 권수도 작은데 수가 너무 늦게 마음 자각하는 게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였구요. 뭔가 슴슴한 느낌이였습니다~
seh***2024.09.23캘린더 떴을때부터 엄청 기다렸는데 드디어 출간ㅠㅠㅠㅠㅠ귀하디 귀한 한국인공 외국인수 그것도 미남수!! 게다가 축벨이라니ㅠㅠㅠ 재밌게 보겠습니다!!!!!!
sno***2024.09.22와아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요
hae***2024.09.21와 스포츠물 별로 선호 하지 않아서 기대없이 1권무 읽었다가 완독했어요. 일단 둘다 인성이 좋고 팀 동료들도 좋아요. 수는 해맑고 낙천적이고 귀엽고 관종인,, 그리고 문란한것도 무슨 결핍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즐기는ㅋㅋ 공은 그런 수를 다 포용해주는 묵직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aeb***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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