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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척 없는 탑 상세페이지

기척 없는 탑

  • 관심 1,378
라비앙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
2,700 ~ 3,330원
전권
정가
13,400원
판매가
10%↓
12,060원
혜택 기간 : 2024.11.18(월) 00:00 ~ 2027.2.16(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58834
UCI
-
소장하기
  • 0 0원

  • 겨울의 노래 2권 (완결)
    겨울의 노래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18
    • 글자수 약 8.4만 자
    • 2,700(10%)3,000

  • 겨울의 노래 1권
    겨울의 노래 1권
    • 등록일 2024.11.18
    • 글자수 약 8.2만 자
    • 2,700(10%)3,000

  • 기척 없는 탑 2권
    기척 없는 탑 2권
    • 등록일 2024.11.18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30(10%)3,700

  • 기척 없는 탑 1권
    기척 없는 탑 1권
    • 등록일 2024.11.21
    • 글자수 약 11.9만 자
    • 3,330(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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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후회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상처수,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왕족/귀족,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 공: 렌 마로 – 북국 마로의 왕. 금발 녹안의 수려한 외양에 탄탄한 체격을 갖춘 미남이다. 인간족 왕과 요정족 공주 사이에 태어난 혼혈로 이계의 능력을 물려받았다. 오만하고 고압적인 일 중독자이자 인간 불신자이다.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4년 전 탑에 유폐시켰던 제1후궁을 불러낸다. 말 한마디 못 하는 작고 병약한 후궁에게 흥미를 느낀다.
* 수: 스우 – 탑에 유폐된 제1후궁. 소년기에 성장을 멈춘 작은 몸과 흑발 흑안의 단정하고 여린 외양을 지녔다. 궁에서 나고 자란 시동으로, 대귀족가의 음모에 휘말려서 모진 고문을 당한 뒤 탑에 유폐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죽음으로 흘러가는 그에게 어느 날 궁의 초대장이 날아든다.
* 이럴 때 보세요: 냉혈공이 병약수를 살살 벗겨 먹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겨울 냄새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동화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 고통도 내 거야.’
기척 없는 탑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것을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작품이며, 문장과 표현의 수정 작업을 진행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겨울이 길고 혹독한 북국 마로.
즉위한 지 4년이 된 젊은 왕 렌은 왕자 시절 대귀족가의 음모로 요정족인 모친을 잃고 고압적인 치세를 이어 가고 있다.
그러나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왕의 국혼을 통해 대귀족가가 다시금 세력을 일으키려 하자, 렌은 그들을 누르려는 방편으로 4년 전 왕비 시해 사건에 휘말려 고문당한 뒤 탑에 유폐당한 제1후궁을 떠올린다.

스우.
성(姓)도 없이 바람을 닮은 허망한 발음 하나로 기억되는 왕의 첫 번째 손님.

그렇게 궁으로 불려 온 스우는 성장이 멈춘 채 벙어리가 되어 있었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이 병약한 후궁에게 렌은 예상치 못한 흥미를 느끼며 빠져든다.

***

렌은 비릿하게 웃으며 스우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쉼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달게 혀로 핥았다. 어린 남자가 많이도 놀랐다. 앞으로는 더더욱 놀랄 일이 많을 것이다.
“울지만 말고 좀 더 좋은 얼굴을 해야지.”
젖은 뺨을 만지는 손끝과 나직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깃털처럼 부드러웠다. 흐트러진 옷을 바로잡고 여밈을 묶으며 렌은 재차 속삭였다.
“겁에 질린 얼굴만 해서 될 직책이 아니잖나.”
그 말에는 더 큰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 렌은 욕망을 감춘 손길로 스우를 안아 놀란 등을 다독였다.
“뭐.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지, 천천히.”
아예 빈말은 아니었다. 다만 그 천천히가 스우보다 자신의 기준에 맞춰지게 될 것임은 확실했다. 몸도 마음도 연약한 남자를 잘 거둬 먹이고 다독인 뒤 늦지 않게 벗겨 먹을 작정이었다. 손에 쥔 것을 누리는 건 제게 당연한 일.
“울지 마.”
그러나 이것은 자신이 해 온 그 어떤 일보다 파렴치한 짓이 될 것이다.

작가 프로필

산호

리뷰

4.7

구매자 별점
2,1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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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호님 작품은 그냥 휴식처이자 안식처입니다~~🌙

    spd***
    2026.08.12
  • 이번 이벤트로 산 거 중에 제일 기대돼요 잔잔물 잘 안보긴하는데 일단 보고 리뷰 수정할게용~

    eri***
    2026.08.08
  • 믿고 보는 산호! 바로 결제했어요! 산호의 판타지물은 어떨까 기대 중👍

    owo***
    2026.08.08
  • 생각보다 잔잔물이라서 좋았어요

    eld***
    2026.08.08
  • 참 잔잔하고 서사적인 책이네요 스우...는 바람같고 렌...은 얼음같고 둘이 사랑에 젖어드는 모습을 아주 잘 그려냈네요 글이 회화적이예요 그래도 스우가 너무 급 모든이에게 깊은 사랑을 받는 설정은 좀 작위적이네요 그렇게 궁핍하고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으로 궁핍하였으며 4년간 말도 잊고 죽을 위기를 매순간 넘기며 살던 못배우고 소심하고 겁많은 이가 궁에 들면서 모든 사정을 다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다독이는 급 속깊은 사람으로 만든 것도 좀 작위적이죠 그래도 워낙 고요히 필력으로만 승부하셔서 재밌게는 읽었는데 3권 후반부터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 들며 계속 제자리 걸음인 듯 느껴지나 필력으로만 메꿔지는 느낌! 그래서 조금 끝으로가면서 지루해져요 그리고 마지막에 에보타얘기는 차라리 없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시작도 끝도 없이 몇 줄로 끝내버려서 뭐지? 왜 이렇게 얘기가 뚝!!! 끝나지? 에요타의 사연은 뭐지? 애요타의 처절한 비극은 또 뭔지? 나만 모르나? 배다른 형제와의 천륜을 어긴 사랑일까? 너무 우매하게 넘겨버렸어요 다 읽고난 느낌이네요

    dls***
    2026.08.07
  • 큰만족을 준 작품. 개큰만족!!!

    ljd***
    2026.08.07
  • 수 캐릭터랑 스우라는 이름이 완전 찰떡이에요

    ana***
    2026.08.07
  • 좋아하는 키워드에 잔잔한 서사물도 좋아하는편인데 아주 취향저격한 작품이네요

    ad7***
    2026.08.06
  • 예전에 종이책으로 읽고도 너므ㅜ 좋앗는디 이북으로 다시 봐도 취향이네요……

    sxx***
    2026.08.06
  • 잔잔물 취향이라 산호님 문장도 좋아하고 전개도 괜찮은데... 캐릭터 초반 감정선은 설득이 안돼서 그냥 흐린눈 납득으로 넘어갔어요. 공이 좀더 강공이면 좋았을거 같아요

    Asa***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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