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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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펠리시티(Felicity)」 시애틀에서 사랑에 빠진 태강그룹 회장의 딸 '강도경'과 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태강그룹 영업이사 '백희범'의 아련하고 애절한 로맨스
작품 정보
3년이 넘도록 절절하게 쫓았던 남자.
그러나 끝끝내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남자, 백희범.
마지막 밤이라면 욕심을 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어차피 그에게 섹스라는 건, 사랑 없이도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니까.
“자고 갈 거예요. 마지막으로 안아 줘요.”
“네가 한 말 빠짐없이 지켜. 이제 나한테 귀찮게 매달리지도 말고. 알겠어?”
“지킬게요. 이제 정말 미련 없이 잊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비록 우리 사이에 무언가가 남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곁에서 행복하지 못하다면…….
놓아 주는 게 맞을 터였다.
***
그 어떤 화도 슬픔도 깃들지 않은, 그저 차분하고 냉랭한 무표정. 그녀에게서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까만 눈동자에 사랑을 가득 담고 저를 보던 그녀가 아니었다.
“돌아가요.”
냉정하게 구는 도경이 낯설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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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클리셰 범범 섞어찌개맛
hui***2025.07.19남주의 급성격변화가 이상하네요.
mif***2025.07.18남주 감정변화가 급 이긴했지만 이정도애정이면 그럴수있지
sak***2025.07.18희범이 더 굴렀어야는데ㅋㅋ 근데 짠해서 또 맴아프고~ 셋이 천년만년 행복해라~~ 외전있었음 좋겠다..
nam***2025.07.18좋아하는 소재여서 미보보고 구매합니다
tas***2025.07.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yj***2025.07.17
남주가 짓궂으면서도 능글능글한 성격이었던지라 후반에 후회할 때 감정선이 갑작스럽지는 않았어요 은근 애샛기면도 있어서요 다만 후회 구간 중 막바지가 좀... 갑작스러웠는데 남주 시점이 제대로 안 나와서 캐붕 느낌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중간중간에 남주 시점도 나와서 뒤에선 남주도 꽤나 마음 개고생한 거 알아서 후회하고 매달릴 때 ㄱㅊ았거든요? 여주 밀어낼 때와 달리 사실 속은 질투로 미치는 거 보여서 통괘했고 ㅋㅋㅋ 막바지에 남주 걍 감정적으로 내몰리고 불안해 하는 모습 보이고 후회 마지막 구간이 전개됐으면 감정선 이해에 좋았을 거 같아 아쉽네요 감정 묘사도 좀 더 극적인? 터지는 느낌 있었으면 후반 찌통이나 남주 후회가 더 생생했을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필력은 있으신 듯하고 좋았던 문장 구절도 있었지만 뭔가 미묘하게 부족하고 심심한 감상이었던... 여주네 집안이 조폭들이 세운 기업인데 어두운 일면의 암흑가 얘기는 그닥 안 나와요 여주랑 남주 서사에 집중돼 있습니다 여주는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이쁘고 자존감 높아서 은근 햇살녀인데 반대로 남주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사랑에 대한 감정에 불신감이 높아서 여자들도 걍 가볍게 즐기며 만났어요 이성과의 관계 묘사 일절 없습니다 여주도 이쁘고(직업 배우) 자기 잘난 거 알아서 연애 충분히 한 거 같아요 남주에게 관심 가지게 된 계기도 본인에게 관심 안 보여서 ㅋㅋㅋ 눈길 간 거거든요 물론 외모에 처음 끌리긴 했지만... 남주가 본인에게 관심 안 보이니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게 귀엽고 좋았어요 남주는 실은 여주에게 첫눈에 반해 놓고선 그걸 숨긴다고 틱틱거리고 까칠하게 굴었던 좀 애샛기...... 사실은 속에서 난리났으면서 ㅋㅋㅋ 그래서 문란남 경험녀 조합으로 전 읽었고 밝던 짝사랑녀가 결국 오랜 짝사랑에 지쳐 남주에게 마음 떠나고,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여주에게 상처 주면서 밀어내던 남주가 후회하고 매달리는 이야기로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 특히 남주랑 여주 시애틀에서 썸 타면서 감정 쌓아가는 거 간질간질 좋았어요 딱히 여주랑 남주 사이를 반대하며 훼방 놓는 악역도 없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다음 작품이 기대돼서 5점 남깁니다
psb***2025.07.17미리보기까지가 젤 재미있어요ㅠ 남주의 갑작스런 감정변화를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mix***2025.07.17흐으음… 재밌는 것 같기도 하고 밍밍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봤습니다
jye***2025.07.15미리보기 후 구매합니다
jsy***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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