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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앓이 상세페이지

봄앓이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1,300원
판매가
1,300원
출간 정보
  • 2020.05.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14294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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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연예인, 비밀연애, 몸정>맘정, 상처남, 절륜남, 까칠남, 동정녀, 상처녀, 힐링물, 달달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최인우(32)- 아역배우 출신의 톱배우. 난독증 환자. 대본 리딩 아르바이트생 봄을 향해 마음 앓이를 한다.
*여자주인공: 한봄(29)- 생계형 장녀. 마음도, 통장도 여유가 없다. 시급 30만 원짜리 최인우의 연습 상대가 된다. 하루 4시간의 연인.
*이럴 때 보세요: 봄을 맞아 비로소 행복해진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많이 젖었네.”
봄앓이

작품 정보

아픈 동생을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급하게 일자리를 찾던 봄은 선배의 도움으로 톱스타 최인우의 대본 리딩 상대를 맡게 된다.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서로에게 강한 인력을 느끼는데…….

***

봄은 홀린 듯이 인우의 얼굴을 관찰했다. 아까 인우를 처음 봤을 땐 잘생긴 외모와 달리 표정 변화가 없어서 인형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런데 지금은 살아 있는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눈빛이 달라졌을 뿐인데도 이렇게 느낌이 달라질 수가 있구나.
멍하니 생각하던 봄은 새삼 인우의 눈빛이 너무 강렬하게 느껴져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태연한 척을 하며 다시 대본을 읽어 나가려는데 하필이면 이어지는 내용이 두 주인공의 연애 장면이었다.

“주혁, 빗속에서 빠르게 걸어가는 해주의 손목을 낚아챈다. 주혁의 손이 해주의 뺨을 훑고 내려와 입술을 만지작거린다. 해주의 숨이 조금씩 거칠어진다.”

덩달아 숨이 가빠지는 느낌이었다. 맞은편에서 여전히 자신을 빤히 응시하는 인우의 눈빛이 꼭 해주를 내려다보는 주혁의 눈빛처럼 느껴졌다. 인우에게는 사심이 전혀 없을 텐데도, 그만큼 인우의 눈빛이 초식 동물을 노리는 맹수처럼 맹렬했다.

“주혁, 비에 젖어 살이 비치는 해주의 블라우스를 내려다보며 숨소리가 가득 섞인 목소리로, 많이 젖었네.”

여기서 봄은 잠깐 쉴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읽을 영화 대본이 진한 로맨스 영화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이런 장면이 있을 거라 예상도 했었다. 인우만 계속 눈을 감고 있었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 텐데, 분위기가 미묘해졌다.
그때, 때마침 구세주처럼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다. 애초에 약속된 4시간이 지났다는 뜻이었다. 봄은 대본을 소리 나게 덮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간이 다 됐네요.”

작가 프로필

워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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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yanadu12345@gmail.com

유자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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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앓이 (워럭)

리뷰

3.7

구매자 별점
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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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짧다....

    dys***
    2020.07.03
  • 작가님은 스토리 캐릭터 다괜찮은데 너무 짧아서..스토리 캐릭터가 꽃을 피우려다 시드는 느낌..좀 더 장편으로 와주셔용~~~ㅎㅎ

    ben***
    2020.06.24
  • 밑에 리뷰님들 말대로.. 중,장편으로 만들었으면 훨~~~씬 맛깔나고 고급진 정말 재밌는 스토리텔링이 충분히 될 수 있었을텐데..아까워요 마치 롤러코스터 탄듯한 느낌..뭔가가 휘리릭,후다닥 끝! ㅠ

    dh1***
    2020.05.27
  • 짧아서 아쉬울 정도네요 잘 읽었습니다

    sag***
    2020.05.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in***
    2020.05.26
  • 짧은거에 너무 이것저것을 넣은 기분??

    i99***
    2020.05.26
  • 글이 다짜고짜 무대포..내용자체가 넘 갑자기ㅋㅋㅋ차라리 더받으시고 기승전결있게 쓰시는게 나을듯합니다.천원대지만 돈아깝지만..19나올때 걍 접습니다.감정이입이 1도안되요

    aa7***
    2020.05.25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사랑은 역시 둘에게 힘이되고 위로가되고 또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 같아요

    ule***
    2020.05.24
  • 아구 넘나 짧아요 쫌 만 더 길엇으면

    dpq***
    2020.05.24
  • 짧아서 아쉬울뿐 출간한건 다 봣는데 재밋어요

    hng***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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