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1.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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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가상현실게임물, 은둔랭커공, 뉴비수, 섬주인(?)공, 수한정다정공, 농부수, 세입자수,
* 공: 박주원(BLAXX) – 만렙이자 고인물 랭커 유저. 인적이 드문 섬에서 힐링하는 수를 발견하곤 공격하다 이상하게 얽혀 함께 지내게 된다.
* 수: 서정우(정우동) – 금보다 귀하다는 뉴비 유저. PVP가 도사리는 게임에서 힐링을 꿈꾸었으나, 간신히 발견한 무인도에서 공을 만나 세입자(노예)로 전락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진정한 서바이벌 게임 생활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렇게 나의 세입자 생활이 시작됐다.
작품 소개
정우는 한 중소기업의 영업 사원으로 근무하다 과로로 쓰러진 후 건강을 위해 퇴사를 하게 된다. 그러다 서바이벌 라이프에서의 힐링 글을 보게 되고 홀린 듯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 살려 주세요!”
“이건 생존 게임이야. 평화롭게 농사나 짓고 싶었으면 다른 게임을 알아봤어야지.”
그런데 힐링은 무슨!
하루하루 킬, 킬, 킬. 킬링의 반복이다.
정우는 정말 간신히 찾은 무인도에서조차 습격을 당하고 마는데…….
“세금이라도 낼게요! 조용히 구석에서 방해 안 하고 살 테니까, 제발요!”
“하루 세금은 흑요석 5,000개 철광석 10,000개 크리스털 2,000개야. 어때?”
“좋아요. 해 볼게요.”
……그때, 그냥 못한다고 할걸.
정우는 괜한 오기를 부리고야 말았고, 평화로운 힐링 라이프는 수없이 자원을 캐는 세입자(노예)로 전락하고야 말았다.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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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i***2022.08.15별 생각없이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왜 재밌지?싶지만 계속 결제 중. 배경 게임이 취향인데다가 상황묘사를 잘해놨어요
gms***2022.07.27아니 그냥...내가 생각한 스토리가 아니였어...
ijd***2022.07.10*일부 스포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서 경험에 기반한 주관이 100% 반영된 리뷰입니다. BL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장르입니다. 가치관 및 사고 방식에 따라 개개의 감상은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리뷰는 참고로만, 시놉시스와 미리보기로 취사선택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리디에 남기는 323번째 리뷰! 키위새의 키위새에 의한 키위새를 위한 소설(아님) 아직 완결까지 20화 정도 남겨 뒀는데, 요근래 e북 출간되면서 외전도 나왔길래요. 저도 은근슬쩍 리뷰 남기고 갑니다. 정우가 각박한 삶에 지쳐 힐링하려 이 게임을 접했듯, 저도 마침 힘든 일이 있던 시기에 정우가 그리던 힐링 라이프를 꿈꾸며 이 작품의 서장을 열었습지요. 그 런 데, 정우가 게임에서 '서바이벌'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며- 독자인 저마저 이 작품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덩달아 애쓰게 될 줄이야..킄..완결이 코앞이니 만렙 찍기 일보 직전인가. 이키노코리타이~이키노코리타이~(살아남고 싶어,살아남고 싶어) 마다이키테이타쿠나루~(아직 살고 싶어져)...마크로스 프론티어의 OST 라이온을 부르며. 글이 재미없지는 않았어요. 살랑살랑 봄바람마냥 잔잔한 글투에 그렇지 못한 내용일 뿐ㅋㅋㅋ 현실보다 더 처절해. 어쩔 것이여 ㅜ ㅜ 막 본격적인 게임물!! 이런 건 아닌 것 같았는데-그냥 집 털리고 길드 털리고 다 털릴 때마다 모든 게 다 부질없구나 손가락 틈으로 빠져나가는 모래와도 같구나 ^_"^ 하면서 빡쳤을 뿐. 암만 서바이벌이라지만. 작중 스토리와 인물들에게 감정 이입하다보면 정신적 탈력감이 너무 과하달지. 진짜 예능? 이런 걸 원해서 들춘 소설인데 매번 다큐라ㅋㅋㅋㅋ 어휴. 스트레스 받아 ㅜ ㅜ 힐링하려고 읽은 소설에서 대리 현타 느껴야 해?...하며 얼마나 빡쳤는가! 사실 게임물이 으레 다 그렇겠지만ㅋㅋ 그럼에도, 소동물 같은 게 꼬질꼬질한 팬티만 입고 고군분투하던 처음 그 정우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서, 그 첫인상이 계속 머물러 주었기에 꿋꿋하게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뉴비에서 고인물로 성장하는 모습도, 아마도 그 바탕이 된- 정해진 게임의 루트가 아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농사)를 확고하게 밀고 나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려 하는 고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ㅋㅋㅋ 그런 정우 모습이 주원의 시선을 잡아 끌었듯, 독자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다 봅니다. 정우와 함께한 하찮은ㅋㅋ 생물들도 너무 귀여웠구요. 가끔 생존팁도 하찮고 귀엽게 느껴지는ㅋㅋ 게임과 현실 중 게임에 약간 추가 기울어져 있는 이야기였지만 129화라는 편수와 연령가에 맞춰 이야기는 골고루 잘 풀어 주셨다 생각해요. (게임에서 이케 저케할 수도 있었고) 주원이는 까칠하다기보다 그냥 좀 무뚝뚝한 편이랄지? 하지만 내 노예..아니 내 남자에게는 따뜻한 ㅋㅋ 아무리 눈앞에서 설치고 다녀도 옷만은 절대 안 사주더닠ㅋㅋㅋ 알몸 에이프런 ㅋㅋ 어휴. 주원이는 게임보다 현실에서 좀 더 섹시하고 멋있게 느껴져서- 사실 현실 이야기를 좀 더 많이 보고 싶긴 했어요. (아쉽..) 야튼 한쪽에선 캐스트어웨이, 한쪽에선 SF물 찍고 있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지만, 그 차이가 여기저기 뽈뽈거리며 돌아댕기는 정우동의 귀여움 수치 극대화에 더 한몫했다 생각합니다. 농사모는 처음에 되게 쎄해서 의심했던 게 미안할 정도로 좋은 사람들이 많았어서 ^^ 길드원들 각각이 구별될 만큼 개성이 특출난 편은 아니었지만 다 같이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정우가 그 안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길 바라게 되네요. 너무 앞만 보고 달렸던, 기나긴 레이스와도 같았던 현실에서의 삶. 이제는 타이밍 맞춰 쉴 줄도 알고 주변을 돌아 볼 기회도 생겨서 연애도 하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다행이지 암만. 집주인이 동거인되고 배우자되고 애인도 되고...힐링 라이프 맞지 맞아 ㅋㅋ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뭘?) 게임 너무 의무감 갖지 말고 일처럼 하지 말고 ㅋㅋ 아무튼 그렇게! 우동이랑 함께 치열하게 버티다 보니! 이 작품은 언젠가 또 다른 외전을 종종 만날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 속 기대작이 되었습니다. 주원이랑 정우 이야기 가끔 들려 주실 거죠 작가님? (프롤로그 웹툰 보니 웹툰화되어도 좋을 듯!)
aby***2021.08.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ot***2021.07.24
그냥 심심할때 읽으시면 좋을듯. 게임물인데 왠지 현실보다 처절함ㅋㅋㅋㅋ 힐링물인줄 알았더니 본격 노예지박령 폭풍삽질... 용용이도 귀엽고 키위새도 귀엽고 수달도 귀여운데, 왠지 마지막엔 내용이 뚝 잘려나간것같은 느낌. 로맨스가 부족해 별점 4개. 충분히 더 달달하게 갈수 있었을건데 흠...
hae***2021.07.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re***2021.06.17
재밌게 봤는데 나중에는 좀 반복이라 ㅋㅋㅋ 초중반까지가 제일 재밌어요
lll***2021.05.12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god***2021.05.05애들이 너무 귀여워서 재밌게 읽었어요!
dal***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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