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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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사채업자공, 무심공, 사이비종교수, 굴림수, 상처수, 임신수, 오컬트
* 공: 서한경 – 고 회장 밑에서 사채업자로 일하며 인간적인 감정을 잊었다. 그러다 고 회장이 말기 암을 선고 받아 그녀와 함께 무아사에 들어오고 이리를 만나게 된다.
* 수: 이리 – 피안교에서 고통에 빠진 우치를 구원하는 존재. 타인의 고통을 대신 끌어안은 채 살아가고 있으며, 성인임에도 바깥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수많은 고통을 끌어안고 허덕이는 수가 구원 받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도……. 아저씨 따라가고 싶어요.”
작품 정보
※ 도서 내 인물과 지명, 단체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불치병을 고치는 지옥의 사자, 악신의 현신 ‘이리’는 누구인가.]
불치병을 포함하여 고통에 빠진 우치(愚痴)를 구원한다는 ‘이리’가 있는 신흥 종교, 피안교.
부모의 도박 빚 대신 끌려와 고 회장 밑에서 사채업자로 살아온 서한경은 고 회장이 말기 암 진단을 받자, 그녀를 따라 이리가 있다는 ‘무아사(無阿寺)’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새하얀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래서, 아저씨는 어디가 아파서 여기까지 왔어요?”
“내가 아파서 온 게 아니라, 의뢰인 따라왔다니까.”
“아저씨는 정말로 아픈 데가 없어요?”
“없어.”
“우울증 같은 건요? 비 오면 쑤시는 흉터도 없어요?”
“없다니까.”
처음에 서한경은 고통에 괴로워하는 이 아이도 피안교의 신도인 줄 알았지만, 그 아이가 우치의 모든 고통을 대신 끌어안고 사는 이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에는 이 몸에 관심 없는 척하더니, 이제 보니 관심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긴, 태아를 배에 품을 수 있는 남자를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나는 내가 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야. 너희 전부 죽는다고 해도 나만 살면 그만이니까.”
사이비 종교에서 나고 자라 남편에게 고통 받으며 세상과 단절돼 살던 이리는 과연, 구원 받을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impelleandyou@gmail.com
- 휘핑 보이도 맞으면 꿈틀한다 (하임펠)
- 우연에서 영원까지 (하임펠)
- 황제의 공물 (하임펠)
- 형사취수 단편선 (하임펠)
- 광란의 크리스마스 (하임펠, 징솔)
- 비틀리고 어긋난 (하임펠)
- 처음이라는 옆집 동생이 이상하다 (하임펠)
- 백야의 거짓말 (하임펠)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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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좋아....
kwo***2024.06.19윤모씨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iri***2024.05.15혜연이랑 허윤? 두 사람 이야기도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이리가 행복했으면..
jen***2021.07.14죄송합니다 전 쓰레기입니다..쓰레기입장에선 정말 재밌게읽었습니다..
sse***2021.06.01필력이 너무 좋으신것 같습니다. 앉은자리에서 호로록 다 읽었습니다. 외전.. 외전 생각 없으신가요?ㅠㅠ 외전읽고싶습니다..ㅠㅠ
lin***2021.04.20연재할때부터 너무 재밌게읽었던 작품입니다.쉽지 않은 소재를 술술 읽히게 서술하셔서 순식간에 다 읽었어요. 읽은 분들이 외전 더 바라시는거 같은데 저도 외전 기다려보겠습니다 ㅎㅎ
mar***2021.01.31참허무하게끝나네요.
chz***2020.12.25이물질 공의 분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느낌... 그거 말고는 딱히 없어요 무난해요...
gus***2020.12.241권보구 하차하차 ㅠㅠㅠ 읽으면서 기분 나빠짐 ㅜ
pej***2020.12.23이거 취향 탈 것 같은데, 스토리는 꽤나 새로웠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사형 아님 무기징역은 받아야
at1***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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