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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상세페이지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 관심 1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700 ~ 3,3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7.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332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3권 (완결)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2.07.25.
    • 글자수 약 11.6만 자
    • 3,300

  •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2권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2권
    • 등록일 2022.07.25.
    • 글자수 약 7.9만 자
    • 2,700

  •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1권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1권
    • 등록일 2022.07.2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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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수한정집착공, 수한정다정공, 혐성공, 짝사랑공, 미남공, 눈치없수, 미남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오해/착각, 집착, 코믹/개그물
* 공: 진해성 – 강훈과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이다. 처음엔 강훈을 싫어했으나 점차 좋아졌고, 지금은 누가 봐도 수상할(?) 만큼 강훈에게 딱 붙어 다닌다.
* 수: 유강훈 – 해성과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이다. 처음엔 까칠하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절친이 된 해성이 가끔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지만, 그저 친한 친구 사이로만 생각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안타깝기까지 한 공의 짝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희가 어떻게 사귀어요. 이 새끼랑 전 완전 친구지.”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작품 정보

“혹시…… 둘이 사귀어?”
“저랑 진해성이요?”

해성과 강훈은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한 오랜 친구이다.
그런데 하도 붙어 다녀서일까?
아니면, 해성이 그에게 보이는 강한 집착 때문일까.
강훈은 가끔 이런 질문을 받지만…….

“저희가 어떻게 사귀어요? 이 새끼랑 전 완전 친구지.”

단호한 이유인즉―
친구와는 ‘절대 사귀지 않는다’는
강훈의 굳건한 철칙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니, 자기야. 왜 그렇게 단언해. 우리가 사귈 수도 있지?”

……너희 진짜, 친구 맞아?!

*

[본문 중]

“어? 진해성? 네가 웬일로 혼자 있냐? 금붕어 똥 어디 갔어?”
“금붕어, 똥이요?”
“어, 왜 유강훈이, 네 옆에 항상 금붕어 똥처럼 같이 다니잖아.”
“아…….”
상대의 농담 섞인 대답에 해성이 이해했다는 듯 가벼운 탄성을 뱉어 냈다. 여전히 얼굴이 무표정했다.
그제야 상대가 어? 하고 이상한 위화감을 느낄 때였다.
“선배님, 말은 바로 하셔야죠.”
“……어?”
다정한 말투임에도 어쩐지 섬뜩한 기분을 느끼고 얼어붙었던 선배가 뒤늦게 얼빠진 물음을 토했다.
“따지자면 제가 뒤를 쫓아다니는 똥이죠.”
강훈인 예쁜 금붕어고. 해성이 농담처럼 웃으며 덧붙였다. 선배도 오싹한 기분을 털어 보고자 덩달아 웃었다.
“아, 그, 그래?”
“네, 기껏 반듯하게 잘 만들어진 입을 가지고 계신데 제대로 말씀하셔야죠.”
여전히 미소를 띤 해성이 문득 선배의 턱을 받치듯 붙잡았다. 그리고 엄지로 꾸욱, 그의 입술 끝을 벌리듯 짓누르며 덧붙였다.
“아니면 거꾸로 말하는 거에 맞춰서 아구창을 다 찢어 드릴까요?”
살벌한 농담에 선배의 웃음이 뚝 끊겼다. 눈앞에 마주한 해성의 두 눈은 장난이라는 듯 웃음을 띠고 있었는데 어쩐지 전혀 농담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쓸데없이 남 희롱한다고 진짜 남의 팔을 부를 뻔했던 놈이라는 걸 알기에 더욱 그랬다.
선배가 파랗게 질린 얼굴로 굳고, 주변의 다른 이들 역시 얼어붙어 선뜻 어떤 언행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지이잉.
문득 해성의 손에 들려 있던 휴대폰이 진동했다. 그 순간 내던지듯 선배에게서 손을 뗀 해성이 빠르게 액정을 확인했다.
“아…….”
액정을 확인한 해성의 얼굴이 환해졌다. 그는 곧바로 통화 버튼을 눌렀다.
“응, 훈아! 깼어?”
해성은 잔뜩 반가운 얼굴로 전화를 받았다.
등교하고도 걱정이 되어서 계속 연락했다가 [이제 잔다, 또 방해하면 죽는다]라는 문자를 받은 이후로 3시간 만에 받는 강훈의 연락이었다.
[어. 올 때 젤리랑 이온 음료 좀 사 오라고.]
“아 먹고 싶어? 그럼 바로 사 갈까?”
해성은 이미 반쯤 시동이 걸려 당장이라도 날아갈 기세로 물었다. 엄청 먹고 싶으니까 전화까지 한 거고 그러면 허락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닥치고 수업 다 듣고 올 때 사 와.]
기대와 달리 냉담한 대답에 해성이 혀를 차며 서운한 목소리를 냈다.
“너무해, 자기야.”
[……아, 그냥 내가 사러 가야겠다. 주문 취소야.]
“앗. 아냐아냐, 훈아. 농담이야. 알았어. 쉬어. 쉬어. 제발 쉬어 줘!”
다급한 해성의 부탁에야 강훈이 주문 취소를 취소해 주었다.
[어. ……수업 잘 받고 이따 봐.]
순간 해성의 입가가 한껏 말려 올라갔다.
“응. 알았어.”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해성은 한동안 싱글벙글하며 휴대폰을 내려다보다가, 어쩐지 고요해진 채 자신을 주목하는 시선을 깨닫고 고개를 들었다.
“아 참, 다들 점심은 드셨어요? 안 드셨으면 중국집 시켜 드릴까요?”
자신을 주목하고 있는 이들에게 해성이 상큼하게도 웃으며 물었다.

작가 프로필

몽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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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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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jd***
    2024.11.04
  • 전권구매 재구매 방지용~키워드 취향임

    you***
    2022.09.18
  • 피슛하고 살기가 사라진다는 묘사나 선배 벽치기해서 아구창 찢어버린다는 대사 하는거나 너무 작위적이고 유치함ㅠㅠㅠㅠ 서열 0위 반휘혈 보는 것 같았어요... 근데 의외로 외전까지 다 읽기는 했음.. 약간 분위기 환기용? 킬링타임용이랄까 저도 신기하네요; 여러모로 허술하긴 하지만..

    kru***
    2022.08.02
  • 중도하차합니다...

    car***
    2022.08.02
  • 가볍게 보고싶어서 구매했어요 아직 안봤는데 기대중

    syk***
    2022.07.31
  • 완전 재밌게 읽었어요??????

    tjs***
    2022.07.31
  • 귀여워서 ㅋㅋㅋ너네둘이 친구면 난 친구없긴하네

    aaa***
    2022.07.31
  • 잘 읽었습니다....

    min***
    2022.07.31
  • 넘 귀여워요ㅎㅎㅎㅎ 해성이의 짝사랑이 아주 처절합니다ㅎㅎㅎㅎ 복흑에 짝사랑공 좋아해서 재밌었어요^^ 진짜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 얘들아ㅠㅠㅠㅠ 귀염뽀짝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hwa***
    2022.07.31
  • 제가 원하던 너의가 친구면 난 친구없어,, (›´-`‹ ) 감성에 딱 맞는 작품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ㅋㅋㅋㅋ

    mea***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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