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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다정하게 상세페이지

함부로 다정하게

  • 관심 7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0.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33524
ECN
-
소장하기
  • 0 0원

  • 함부로 다정하게 3권 (완결)
    함부로 다정하게 3권 (완결)
    • 등록일 2022.10.25.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함부로 다정하게 2권
    함부로 다정하게 2권
    • 등록일 2022.10.25.
    • 글자수 약 8.5만 자
    • 3,000

  • 함부로 다정하게 1권
    함부로 다정하게 1권
    • 등록일 2022.10.26.
    • 글자수 약 8.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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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전문직물
* 작품 키워드: 전문직물, 검사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다정수, 호구수, 깡패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헌신공, 오해, 집착, 감금
* 공: 이문화 – 서요한은 이문화를 연암지청에서 처음 봤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문화는 그 전에 그를 본 적이 있었다. 저 좋은 사람에겐 살갑고 장난도 치지만 달갑지 않은 사람에겐 아낌없이 이를 드러내는 덩치 큰 개를 닮은 남자. 서요한을 본 순간 그의 모든 것을 갖고 싶어졌다. 그게 사랑인지 소유욕인지 집착인지도 모른 채.
* 수: 서요한 – 중앙지검에서 한창 잘나가던 젊은 검사. 검사 배지를 달고 있노라면 그 누구보다 빛나고 그 누구보다 믿음직하다. 입은 걸고 말은 뾰족하지만, 정이 많다. 연암지청으로 쫓겨난 후 이문화와 여러 차례 얽히던 중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지독한 악연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검사님은 이제부터 이문화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새로 태어나는 거예요.”
함부로 다정하게

작품 정보

※본 작품의 배경 및 설정은 창작에 의한 허구이며 실제 지명 및 인명, 기관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서요한과 이문화는 천적이다
예컨대 고양이와 개, 두꺼비와 황소개구리 같은…….

“따라와. 밥 사 줄게.”

초유의 검사 법정 강제퇴장 사건으로
중앙지검에서 한적한 시골 성라 연암지청으로 쫓겨난 서요한은
매립지 재건축 관련 사건을 조사하다 그를 만났다.

덩치는 산만 하지만 영 어수룩한 것이
딱 봐도 스무 살 남짓한 똘마니 같은 이문화를.

“내가 너보다 세 살 많아요.”

그때, 서요한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누구 마음대로 초면에 반말 까셨어요. 이 싸가지 없는 검사님아.”

이문화의 정체도, 이문화가 저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도
심지어 물과 불처럼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덫에 갇힌 양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될 것 역시도…….

*

[본문 중]

“좋아요?”
“죽어, 버려…….”
“좋구나?”
“놔, 손대지…… 헉!”
“내가 왜 여기 있을까, 쟤는 왜 저럴까. 생각 많이 했죠?”
“으, 흐으.”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느껴요. 검사님은 여기도 예쁘네요. 신기하다. 검사님 것이라서 그런지 하나도 안 징그러워. 호오. 심지어 제법 크네? 이야, 검사님 대체 눈치 빼고 모자란 게 뭐예요?”
“그, 그만, 윽, 읏…….”
“조금만 더 참아 봐요. 벌써 가면 어떡해. 혹시라도 제가 짜증 나서 검사님 죽여 버리면 어쩌려고 그래요. 준비는 해 놨는데, 그래도 귀찮아서.”
자유로운 손으로 철문 앞에 가져다 놓은 커다란 드럼통과 시멘트 포대를 가리키며 문화는 입가를 광대까지 끌어올리고 활짝 웃었다.
강제로 절정을 뽑힌 요한은 앉은 자세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작가 프로필

김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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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28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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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재밌는데 평점 적은게 제가 다 아쉽습니다. 1권 초반에 수가 공에게 함부로 다정하게 굴면서 다른 분들 말마따나 로코 찍다가 1권 후반쯤 가면서 공이 조폭 아니랄까봐 갑자기 느와르 피폐물로 급변하는데 이게 이상하지가 않고 마치 기다리고 기다렸던 장면이 나타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공이 나중에 깨닫고 반성하는 과정에서 캐붕이 없어서 좋았고요. 수가 자신의 방식으로 공에게 용서와 사랑을 표현한 것도 좋았어요.

    nen***
    2025.08.29
  • 공이 한 짓에 비해 수의 용서가 빨랐던 것 같아요. 특히 수한테 억지로 마약 투여해서 마약중독 만든 거 진짜 개짜증나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었나... 라는 생각을 좀 했었어요. 그래도 공이 약인 척 해독제인지 진정제인지 줘서 수가 금방 금단증상 버티고 나아져서 다행이었음 근데 진짜 병 주고 약 주고 할 거면 거면 왜 마약 쓴 건지... 강간에 마약중독까지 만들어놓고 사랑한다 이러는 거 정말 싫어하지만 그래도 수가 강한 사람이라 잘 버텨내서 저도 중간하차 안하고 볼 수 있었던듯... 그래도 마지막은 수가 본인의 의지로 행동하면서 잘 살아서 좋았어요 킬타용으로 잘 봤습니다

    idn***
    2025.08.10
  • 스토리랑 캐릭터 전개 흥미롭고 빠르게 잘 읽히눈 문체라 재밌게 잘봐쑈

    beb***
    2025.08.08
  •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재밌음 공편애인데 공도 공이지만 수 성격이 맘에 들어요 내가 좋아하는 수 재질 ㅠㅠ 조폭공과 엘리트검사수 둘 다 너무 귀엽고 강하고 외전 부분까지 재밌어요

    rid***
    2025.08.07
  • 1권후반 ㄱㄱ ㅁㅇ 등 호불호 씨게 갈리는 장면이 꽤 길어요 좀힘들긴 했는데 점점 갈수록 공 수의 서사가 강해져서 나중에도 재밌게 재탕할거같아요 공은 수없었음 진짜 개죽음 당했을듯 수 만나길 잘된거임

    its***
    2025.08.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im***
    2025.08.04
  • 2권 보는 중인데 이게 배틀연애 라고요? 약먹이고 강간하는데 연애가 된다고요? 평점 좋아서 전권 구매했는데 더 읽어보겠습니다

    sus***
    2025.08.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t***
    2025.01.07
  • 역시 글을 참 잘 쓰시는 작가님이라 수 굴리는거 극혐인데도 서로를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이 설득력있었어요. 근데 제가 의약품 다루는 직업인데 항정신성 마약류가 너무 많이 나와서 괴로웠어요.. 개도랐나하면서 읽었네요

    wit***
    2024.12.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ks***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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