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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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현대물 #SF/미래물 #재회물 #계약 #다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까칠수 #임신수 #짝사랑수 #상처수 #구원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애절물 #단행본
* 수: 강현(25) – 청화 그룹의 유일한 적자이자 강 회장의 외동아들. 남성의 몸인데도 임신이 가능한 특이한 체질을 타고났다. 내내 저택에 갇혀 산 터라 세상 물정에 어둡고 순진한 면이 있으며, 성격이 까칠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툴다.
* 공: 이해경(31) – 청화 그룹과 파트너 관계인 조직 ‘해우파’의 조직원. 갓난아기일 때 길거리에 버려져 험난한 생활을 이어 왔으며, ‘살아남는’ 것에 집착한다. 본디 다정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나 다소 다혈질인 면이 있으며, 상류층의 권력에 순응하는 편이지만 동시에 그런 상류층에 대한 묘한 자격지심과 분노를 품고 있다. 조직의 소문난 남색가라는 이유로 강현의 교육 담당이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첫날밤 교육’ 계약으로 얽힌 조폭과 도련님이 결국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반드시 나갈 겁니다. 이 좆같은 세상에서, 난 당신이 언제까지고 고통받는 걸 두고 볼 수는 없어요.”
작품 정보
1.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다른 남자와의 관계는 금지한다.
2. 절대로 그를 임신시키지 말 것.
3. 약혼자에게는 절대 비밀로 하며, 끝까지 함구할 것.
4. 위 계약은 결혼식 전날 종료된다.
한차례 재앙을 겪으며 자멸한 세계.
조직에 속해 이제껏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이해경은 어느 날, 거래처인 청화 그룹의 비밀을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그들 집안에서는 아이를 밸 수 있는 남성이 태어난다는 이야기.
이제껏 성 경험이 전무한 외동아들 강현의 결혼을 위해, 초야를 치르기 전까지 그를 대비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은 해경.
그는 조직의 이익을 위해 승낙한다.
그리하여 만난 도련님은.
“도련님께서 준비되시면 시작하도록 하죠. 저는 어디까지나 도련님을 도울 목적으로 왔으니까요.”
“……씨×, 진짜 못 해 먹겠네…….”
이해경이 이제껏 생각해 왔던 ‘곱게 자라 온 도련님’에, 그가 증오하는 ‘상류층’에 꼭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이거, 성교육이 아니라 인성 교육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
“뭐라고?”
“한마디로 싸가지 없는 놈이시라고요.”
“이 새끼가―.”
과연 해경은 도련님을 무사히 교육시켜, 성공적인 초야를 치르게 할 수 있을까?
* * *
“할 거면 빨리해. 이딴 개짓거리, 얼른 끝내고 싶으니까.”
“처음이라면서요.”
“그게 뭐?”
이해경은 거기서 그만 웃음을 터뜨릴 뻔했다. 스물다섯이나 먹었는데도 섹스의 시옷 자도 모르는 남자애를 데리고 무슨 남편을 만족시키는 법을 가르쳐.
“일단, 침대로 갑시다.”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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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토에서 완결까지 달리고.. 외전 보고 싶어서 진짜 저 출간만 기다렸습니다.. 정말 너무 기다려서 어제 출간 하자마자 바로 냅다 외전부터 냅다 까버리기..!!!! 하.. 해경이랑 도련님.. 그리고 바다까지.. 행복하게 사는 모습 봐서 저는 이제 진짜 여한이 없습니다.. 아니 거짓말입니다.. 저 아직 보고 싶은 게 많습니다.. 바다 동생 생기는 것도 보고 싶고, 무럭무럭 자라는 것도 보고 싶습니다.. 허어엉..ㅜㅜ 언젠가 또 외전 더 주실 거라 생각하며.. 저는 이제 본문 다시 정주행 하러 갑니다.. 총총슨..
san***2025.06.15재밌을것 같고 리뷰가 좋아서 읽어볼께요
kum***2025.06.15재밌어요. 무거운 내용에 비해 권수가 짧아서 그게 아쉽네요. 외전 또 나오면 좋겠어요
ken***2025.06.15키워드가 취저라 얼른 구입했어요
rud***2025.06.15아직 초기지만 재미있어요~~
sb0***2025.06.15sf~! 못참지~!!
kan***2025.06.15-희고, 깨끗한 무언가. 아마 해경이 인생을 통틀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귀하고 고운것- 2권이라 짧았지만 재밌었어요 외전 보고싶네요
kkk***2025.06.14글 소개가 취향이라 구매했습니다. 재밌게 볼게요!!
mag***2025.06.14소개가 흥미로워서 구매합니다
hee***2025.06.14요즘 즐겨보는 sf물이라 더 기대돼요
smj***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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