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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7.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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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6281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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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가이드물/현대물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친구>연인 #애증 #서브공있음 #미인공 #복흑/계략공 #미남수 #짝사랑수 #상처수 #구원 #단행본 #수시점
* 수: 백은강(22) – 센터 이레아의 특별 관리 대상이자 ‘프로젝트 시그마’로 인해 탄생한, 시그마팀이 생기게 된 근본적인 이유. 일반적인 가이딩이 듣지 않아 주단우의 암시로 폭주를 억누르고 있다. 과거의 죄로 인해 주단우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게 다정하게 구는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 공: 주단우(22) – 시그마팀의 팀장. 이레아의 최연소 팀장이며, 미성년자 때부터 정예 팀인 알파팀에서 활약한 정신계 에스퍼. 백은강과는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로, 백은강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듯 그에게 묘한 질문과 의미심장한 말들을 던진다.
* 이럴 때 보세요: 트라우마에 얽매여 있던 공과 수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난 길을 잘 외우잖아. 결국 널 찾아서 돌아갈 거야.”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친구>연인 #애증 #서브공있음 #미인공 #복흑/계략공 #미남수 #짝사랑수 #상처수 #구원 #단행본 #수시점
* 수: 백은강(22) – 센터 이레아의 특별 관리 대상이자 ‘프로젝트 시그마’로 인해 탄생한, 시그마팀이 생기게 된 근본적인 이유. 일반적인 가이딩이 듣지 않아 주단우의 암시로 폭주를 억누르고 있다. 과거의 죄로 인해 주단우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게 다정하게 구는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 공: 주단우(22) – 시그마팀의 팀장. 이레아의 최연소 팀장이며, 미성년자 때부터 정예 팀인 알파팀에서 활약한 정신계 에스퍼. 백은강과는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로, 백은강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듯 그에게 묘한 질문과 의미심장한 말들을 던진다.
* 이럴 때 보세요: 트라우마에 얽매여 있던 공과 수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난 길을 잘 외우잖아. 결국 널 찾아서 돌아갈 거야.”
레드 에스퍼 이펙트
작품 정보
숨 쉬는 것만으로도 특혜를 받는, 놀고먹는 집단.
잡일만 대충 처리하고 월급을 받는 월급도둑.
그 ‘주단우’를 빼앗아 간 주제에, 허송세월하는 무능한 에스퍼들.
그것이 백은강이 속한 시그마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였다.
“시발……. 우리 이거 몇 번째 실수지?”
“세려고 하지 마. 머리 아파.”
뭐, 이해 못 할 평가는 아니었다.
그야 시그마 팀이 맡는 임무는 언제나 중구난방이었던 데다, 그들은 꽤 자주 실패하곤 했으니까.
다만 여기에 비밀이 있다면―.
“유준아, 가만히 있어. 은강이 상태까지 포함해서 손 쓰지 않은 상태로 보고해야 해.”
시그마 팀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백은강을 통제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라는 점.
“매번 이렇게 떠네. 무서워?”
그리고 그런 시그마 팀의 팀장이자 친구인 주단우를,
백은강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내가 가이드라고 생각해. 그럼 불안이나 잡념이 줄어들 거야.”
하지만 그걸 단우에게 들킬 수는 없었다.
그야 아무리 가이딩 비슷한 행위를 한다 해도 그와 자신은 똑같은 에스퍼인 데다, 자신은 그에게 큰 죄를 지었으니까.
“넌 나에게 뭐든, 요구할 수 있어.”
“정말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런 그에게 단우는 은강에게 직접 미궁 안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강아, 난 증명을 원해. 그날 우리에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은강은 그의 말을 좇아 진실을 파고드는데…….
과연 은강은 단우의 진심을 알아낼 수 있을까?
* * *
(본문 중)
뒷골이 당기며 식은땀이 뚝 흘렀다. 사지 말단의 신경에서부터 저릿한 통증이 올라오고 있었다.
“나 좀 도와줘. 곧 졸도하겠어.”
아무리 암시라고 해도 다소 낯간지러운 접촉을 동반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린 지 오래였다. 어차피 위기 앞에서는 다소의 수치도 상관없게 느껴지는 법이었다. 지금 내가 도움을 청할 사람이라곤 눈앞의 주단우뿐이었다.
굴복에 가까운 내 요청에 주단우가 나를 돌아보았다. 이번에는 그 시선의 온도를 도무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잡일만 대충 처리하고 월급을 받는 월급도둑.
그 ‘주단우’를 빼앗아 간 주제에, 허송세월하는 무능한 에스퍼들.
그것이 백은강이 속한 시그마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였다.
“시발……. 우리 이거 몇 번째 실수지?”
“세려고 하지 마. 머리 아파.”
뭐, 이해 못 할 평가는 아니었다.
그야 시그마 팀이 맡는 임무는 언제나 중구난방이었던 데다, 그들은 꽤 자주 실패하곤 했으니까.
다만 여기에 비밀이 있다면―.
“유준아, 가만히 있어. 은강이 상태까지 포함해서 손 쓰지 않은 상태로 보고해야 해.”
시그마 팀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백은강을 통제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라는 점.
“매번 이렇게 떠네. 무서워?”
그리고 그런 시그마 팀의 팀장이자 친구인 주단우를,
백은강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내가 가이드라고 생각해. 그럼 불안이나 잡념이 줄어들 거야.”
하지만 그걸 단우에게 들킬 수는 없었다.
그야 아무리 가이딩 비슷한 행위를 한다 해도 그와 자신은 똑같은 에스퍼인 데다, 자신은 그에게 큰 죄를 지었으니까.
“넌 나에게 뭐든, 요구할 수 있어.”
“정말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런 그에게 단우는 은강에게 직접 미궁 안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강아, 난 증명을 원해. 그날 우리에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은강은 그의 말을 좇아 진실을 파고드는데…….
과연 은강은 단우의 진심을 알아낼 수 있을까?
* * *
(본문 중)
뒷골이 당기며 식은땀이 뚝 흘렀다. 사지 말단의 신경에서부터 저릿한 통증이 올라오고 있었다.
“나 좀 도와줘. 곧 졸도하겠어.”
아무리 암시라고 해도 다소 낯간지러운 접촉을 동반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린 지 오래였다. 어차피 위기 앞에서는 다소의 수치도 상관없게 느껴지는 법이었다. 지금 내가 도움을 청할 사람이라곤 눈앞의 주단우뿐이었다.
굴복에 가까운 내 요청에 주단우가 나를 돌아보았다. 이번에는 그 시선의 온도를 도무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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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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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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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ia***2025.08.10
지금 3권 읽고있어여 흥미진진 두근두근 팝콘 뜯었어요
swo***2025.08.01쌍방 구원물 좋아요~~ 취향이라 재밌게 봤어요 ㅎㅎ
sty***2025.07.31히히 진짜 재밌게 봤어요!!!
pan***2025.07.31가이드버스 좋아하는데 관계성도 취향이라 재밌게 봤어요
sol***2025.07.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we***2025.07.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la***2025.07.28
2권 읽음. 2권에서 예연호 아저씨랑 은강이랑 둘이 하던 얘기들이 이해가 잘 안되어 다시 읽었네요. 과거를 잘 모르니
seo***2025.07.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de***2025.07.27
아니 이거 너무 재밌잖아
eun***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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