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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탐욕 상세페이지

착한, 탐욕

  • 관심 5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6.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59824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착한, 탐욕 2권 (완결)
    착한, 탐욕 2권 (완결)
    • 등록일 2021.06.01.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착한, 탐욕 1권
    착한, 탐욕 1권
    • 등록일 2021.06.01.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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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라이벌/앙숙,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짝사랑녀, 우월녀
* 남자주인공: 설공찬. 명현재단 이사장.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 다정하고 매너 좋은 자신이 왜 백단아만 보면 집착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백단아만 보면 피부 바로 아래에서 피가 절절 끓는 것만 같다.
* 여자주인공: 백단아. 카피오호텔 대표. 오만하고 이기적인데다 일에 있어선 가차없다. 착하고 다정하다던 설공찬은 자신에게만 못되게 군다. 착하지 않아서 착한 남자. 이 남자가 갖고 싶어졌다.
* 이럴 때 보세요: 착해지는 방법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폭죽과 섹스. 통하는 게 많을 거 같은데요.”
하나같이 절경이고 절정이잖아.
착한, 탐욕

작품 정보

“다정 같은 건 꿈도 꾸지 말아요. 당신한테 그런 걸 보일 정도로, 난 착한 사람이 아니니까.”

재계에서 착하기로 소문난 남자, 설공찬.
백단아에게만은 절대로 착하지 않다.

“네. 맞아요. 난 내 기분이 더 중요해. 내가 그러려고 이 자리에 있는 거거든.”

재계에서 독하고 못됐기로 소문난 여자, 백단아.
설공찬에게만큼은 약자가 될 수밖에 없다.

“설마, 지금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그 백단아가, 나한테 또 안기고 싶다고 찾아온 겁니까?”

착하지 않아서 착한 남자.
그런 남자를 대체 어느 누가 가질 수 있을까.

당연히, 오로지 백단아여야만 했다.

***

공찬은 단아의 블라우스 앞 단추를 풀어냈다. 베어 물 때마다 자지러지던 새하얀 가슴이 그날의 일은 기억도 안 난다는 듯 새침하게 숨어 있었다. 그래서 더욱 진한 웃음이 흘렀다. 조금만 괴롭혀져도 자신이 먼저 스스로 딱딱해지면서 만져 달라 빨아 달라 매달릴 걸 알기 때문이었다. 역시 괴롭히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앙, 명치 부근엔 한자로 ‘壇’ 자가 타투로 새겨져 있었다. 그걸 보면 쉽게 멈춰지지 않는 웃음이 터진다. 자기애가 이렇게 강한 사람은 처음이었다.
공찬은 엄지로 그 위를 꾹 누른 채 세게 문질렀다. 마치 그렇게 해서라도 타투를 지워 내기라도 할 것처럼.
“윽. 하지 마.”
“미친 거 아닙니까? 누가 자기 이름을 명치에 박아. 자기애가 얼마나 강하면 이런 짓까지 해?”
“그런 거 아니, 읏. 아파.”
“그런 거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백단아잖아. 이거.”
공찬이 양손으로 가슴을 세게 잡아 벌렸다. 흐트러짐 없이 중앙에 자리한 ‘단’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제 존재를 내보이고 있었다.
다른 곳은 상처 하나 없이 새하얀 백단아. 온통 깨끗한 그 몸 정중앙에 새겨진 유일한 흔적.
그게 너무도 백단아다워서 끔찍했다. 제 흔적으로 덮어서 이 글자를 영원히 지우고 싶을 만큼.
“말해 봐요. 이거 새긴 새끼랑 잤습니까?”
“무슨, 흐앗, 좀… 하지 마.”
“가슴 뜯어질 것처럼 세게 잡아 주는 거 좋아하잖아. 이 새끼는 그렇게 안 해 줬습니까?”
하아.
공찬은 참을 수 없는 가학심에 책상 한쪽에 놓인 서류나 잡다한 것들을 전부 밀어내고 그 위에 단아를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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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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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만 짝사랑 절절… 남주는 여주 고삐만 잡고 길들이려하는거 그건 사랑이 아닌듯… .. 여주성격과 능력을 인정하고 자기 사랑을 보여줘야하는데 끝까지 부정하고 섹파로 생각하려는 본인스스로 최면아닌 최면을 거는 남주.. 답답한 여주사랑이 안타까울뿐!!

    Sis***
    2023.08.22
  • 여주가 맘에 드네요

    ysy***
    2022.09.03
  • 여주가 악녀라서 맘에 들어요 남주는 약간 밥맛

    onl***
    2022.08.20
  • 네 그렇군요 리뷰를 너무 믿었네요

    jyg***
    2022.07.07
  • 리뷰를 너무 믿었네요..ㅜㅜ

    sea***
    2022.02.15
  • 로맨스소설 17년차 이렇게 만족한 소설 첨이에요. 리뷰도 처음 쓰고 별점도 처음해봐요. 한동안 정주행 반복해야지

    par***
    2021.10.20
  • ㅜㅜㅜ절받으세여 작가님 그리고 저도 받으시구요ㅜㅜㅜ너무 재밌어요 헉헉 ㅜㅜ

    asn***
    2021.08.07
  • 재밌게 봤습니다~! 캐릭터도 확실하구 몰입해서 봤습니다!! 공찬이 너무 좋네요… 잘 봤습니다!!

    suj***
    2021.07.02
  • 완전 잘 봤어요! 재미있었습니다.ㅠㅠ 캐릭터 넘 매력적이고, 단아가 공며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씬도 찰집니다. 얼굴도 몸도 착한남자 공찬이랑 단아 외전 보고싶어요♡

    hj2***
    2021.06.30
  • 너무 맘에들었어요 ㅠㅠㅠㅠ 잘봤습니다

    mso***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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