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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복수 재회물
* 남자주인공: 이극- 친일파. 부친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느라 난봉꾼으로 소문남
* 여자주인공: 난엽- 일패기생. 가난과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혼인날 남편을 잃고 복수를 히로시에게 접근.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나는.... 처음부터 네가 고왔다. 자그마한 네가 많이도 고왔다. 그래서 많이 속상했다.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나쁜남자 복수 삼각관계
* 남자주인공: 일본 유학생 / 소유욕이 강한 남자, 나쁜남자
* 여자주인공: 당찬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행복과 자유의 세게에는 눈 뜬 장님이 되게 하고, 아이들은 일본 말을 국어라, 일본글을 국문이라 하는 노예 양성소로 보내고 조선의 역사를 읽게되면 감옥으로 보내고."
"네게 어울리는 모습을 해라. 최대한의 경어로 말하란 말이다."


난엽작품 소개

<난엽> 바람이 갈대를 스치고 지나가는 소리가 스산하게 공기를 떠돌았다.
극은 난엽이 꼭 안고 있는 저고리를 빼앗듯 쥐어 속저고리 너머로
하얗게 드러난 난엽의 어깨를 덮어주었다. 가까이 다가온 극의 숨소리와
비단 저고리의 촉감이 싸늘한 밤공기를 막아주었다.
“왜…… 저를 도와주셨나요?”
“가여워서…….”
난엽은 고개를 푹 숙였다.
“어서 가.”
극이 몇 걸음 뒤로 물러서더니 외치듯 말했다.
난엽은 어찌할 줄을 모르고 서 있었다.
“가라니까!”
난엽은 패물을 꼭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리며 돌아섰다.
순간 달려온 극이 난엽의 어깨를 돌려세웠다.
“이름, 이름이 뭐니?”
“난엽…….”
“난 이극. 언젠가…… 다시 보자. 꼭!”


저자 프로필

이정숙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6년
  • 데뷔 로맨스소설 '그남자가 괴팍한 이유'
  •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신화창조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2015.0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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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정숙(릴케)
가슴 시리도록 슬픈 글, 배꼽이 빠지도록 유쾌한 글,
눈시울 붉히는 감동적인 글을 고루고루 쓰고 싶은 욕심쟁이 서른 살.
『파초』 『불치병』 『그대에게 젖는다』 『사신』『열망』『맛있는키스』『정글』『선비와 애기마님』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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