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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상세페이지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 관심 1
피우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3,600원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09.06.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4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9383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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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작품 소개

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십 년의 사랑. 오 년의 만남. 그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그런데 그 연놈들이 나한테 남자를 붙여준단다!! 얼굴이 못생긴 소은에겐 오랜 세월 동안 사랑하고 있는 너무 잘생긴 남자 친구, 준휘가 있다. 그 긴 세월 동안 먹여주고, 입혀주고, 챙겨주고, 같은 대학에, 군대 간 그를 위해 일 년 동안 휴학까지 했건만……. 예쁜 후배와 양다리도 모자라 소은에게 새로운 남자를 엮어주어 떼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준휘, 네가 그렇게 원하면…… 좋아, 까짓거 다른 남자? 만나지 뭐. 너만 바라보고 너만 사랑한 게 억울해서라도, 너보다 더 좋아해 보지.”


<작가의 말>

2005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책이 출간되었으니, 글을 쓰고 책으로 내는 일을 한 지도 어느새 5년째입니다. 그동안 10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을까요. 어떤 평을 받았든, 몇 권이 팔렸든 간에 상관없이 모두 저에게는 소중하면서도, 어떤 의미에서는 참 부끄러운 글들입니다. 글을 잘 썼느냐 그렇지 못했느냐를 가리며 느끼는 의미의 부끄러움이 아니라, 그 글들 속에 모두 ‘나’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글을 쓰며 어쩔 수 없이 투영되는 ‘나’를 사람들이 고스란히 읽어낼 것을 생각하면 어쩔 때는 손발이 모두 오그라드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피우리에서 출간하게 된 다섯 편의 소설 속에는 그 어느 글들보다도 ‘나’의 모습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의 소은은 ‘나’처럼 건강한 다리가 부끄러워 치마를 입지 못하고, 기현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나’처럼 서강대교를 달렸습니다. <달려라, 써니!>의 선희는 ‘나’처럼 무료함을 이기지 못해 도서관을 찾고, 라이언은 써니를 만나기 전까지 ‘나’처럼 나태하고 우유부단 했었습니다. <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의 은수는 ‘나’처럼 맥주보다 소주를 더 좋아하고, 지후는 ‘나’처럼 ‘두근거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별을 선언하는 사람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놓쳐버리기도 했습니다. <온리유>의 시내는 ‘나’처럼 돈을 좋아하고, 도윤은 시내를 만나서 그녀와 드라마 같은 동거를 시작하기 전까지 ‘나’처럼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바로 로맨티스트>의 고운은 ‘나’처럼 커피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연석은 ‘나’처럼 정겨운 사투리를 쓰는 거제도 사람입니다. 그 외에도 이 다섯 편의 소설 속에서 ‘나’를 찾으려 한다면 끝도 없이 터져 나올 것 같네요. 글을 쓰고 출간을 할 때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글을 쓰면서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읽는 사람들 역시 느끼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어떠한 감정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잘 알면서도 말이죠. 그래서 글들 속의 ‘나’는 부끄럽지만 또한 그러하기에 쓰면서도 즐겁고 행복했던 이 소설들을, 읽는 사람들 역시 터럭만큼이라도 좋으니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달려라 써니, 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 온리유, 바보 로맨티스트는 2005~2007년에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전자책으로 재출간되는 것입니다.-

작가

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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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 써니 (진양)
  • 메이드 인 아일랜드 (진양)
  • 바보 로맨티스트 (진양)
  • 스쿨 센세이션 (진양)
  • 온리유 (진양)
  •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진양)
  • 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 (진양)
  • 여름날 (진양)

리뷰

4.0

구매자 별점
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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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hr***
    2017.12.29
  • 뻔한이야기고 fun한이야기에요. 처음엔 못생긴외모로 컴플렉스덩어리인 소은이가 기현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가네요. 보면서 내내 흐믓했네요. 친구로 시작해서 서로가 점점 신경쓰이는 존재가 되는거보니 알콩달콩 콩닥콩닥하네요^^ 진양님의 담담한문체는 저랑 정말 잘맞아요. 뻔한이야기도 재밌어지네요. 연애의발견, 달려라써니! 등 작가님 책 모두 저에게 재밌었습니다. 키워드중에 후회남이 있는데 그건 전남자친구 준휘에대한 키워드에요. 10년동안 짝사랑한 소은이에게 준휘의 이별방법은 정말 치졸했고 못났어요ㅠㅠ 후회를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지만...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사랑스러워지는 소은이의 이야기를 보고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당^^

    ekg***
    20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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