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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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원하지 않는 ‘비즈니스 게이 퍼포먼스’를 지속하고 있던
구 애인 관계의 서윤과 찬영.
그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서윤은 무명 배우 하진에게
계약 연애를 요구하며 이 관계에 끌어들이고 만다.
“할래요? 저랑 연애. 내가 연기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데.”
“…하자. 네가 말한 거.”
계약으로 시작한 서윤과 하진의 연애는 점점 진심이 되어 가지만,
하진의 사랑은 타인의 사랑을 연기한 것일 뿐이다.
서윤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하진의 사랑에 매달리며 허덕이게 되고,
그 사랑으로 인해 서로에게 점차 파괴적이고 집착적인 면모를 보이게 된다.
“네가 다른 사람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거 볼 바에는
차라리 나 때문이었으면 좋겠어.”
“개새끼. 헤어지자.”
“너 나랑 못 헤어지잖아, 서윤아.”
하지만 지독했던 계약 연애는 결국 끝을 맞이하게 되는데….
***
[권하진 배우님. 이번 작품에서 유독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많은데 최근에 겪은 이별이 연기력에 도움이 된 건가요?]
대답하지 마. 대답하지 마, 권하진. 서윤이 주문을 외우듯 중얼거렸다.
[이 작품을 찍었던 시기만 해도 결별하기 전이니 시기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일이 연기에 도움을 줬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친 새끼. 미친 새끼. 미친 새끼.
[저희 나이 또래 연인들이 흔히 그렇듯 열렬히 사랑했고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네가 날 사랑해?
지랄하네.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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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성격이 좀.. 이랬다저랬다하고 업다운 심하고 어장치는거 같거 해서 처음엔 당혹스러웠는데 사실 공들도 다들 성격이 그냥 그래서 서로 잘 맞는지도 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초반에 수성격 때문에 탈주하시는 분들 계실지도요. ㅎㅎㅎ 계약연애 로맨틱코메디 아니고요. 사실 우울하고 자존감 문제로 가득하고요. 약간 모든걸 대충 흐린눈 가능하셔야 재밌게 읽을수 있어요. 동성 아이돌과 배우가 공개 연해해도 문제없는 열린 대한민국입니다. ㅎㅎㅎㅎ 너무 당연해서 첨엔 오메가버스인가 했네요. ㅎㅎㅎㅎ
ahi***2025.11.10후루룩 읽혀서 금방 다 읽었어요 재밌음
s60***2025.10.14가벼운 연예계물로 봤다가 의외의 진지함으로 장르가 변했어요. 서윤과 하진의 정신적 미성숙함을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관계성이 좋았습니다.
son***2025.10.06오... 혐성에 본업태만인 수..... 1권 읽다가 포기합니다ㅠㅜ 견딜수 있을것 같지가 않아요....
odo***2025.07.26그냥 돈 아까움… 공이고 수고 감정선 들쭉날쭉하고 그냥 수 캐릭터 자체가 음…^^ 할말하않. 무엇보다 글이 너무 유치해요… 흐린 눈으로 읽는데도 재미가 없어요 ㅜ 할인해서 산 건데도 돈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사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꾸역꾸역 4권까지 읽고 포기함
cjd***2025.07.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ho***2025.07.05
수의 감정선이 이해가 안가요...그리고 너무 다른사람들한테 여지를 줌...ㅠ서브공 비중도 생각보다 커요
son***2025.07.03공 집착 미쳐서 넘 짜릿했습니다ㅎ.ㅎ 다만 5권부터는 좀 늘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사선읽기로 완독했지만,, 그래도 초반 둘의 섹텐, 작가님 필력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재밌게 읽은 것 같아요.
abo***2025.06.02평소라면 1권에서 덮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끝까지 보게 되는 마성의 글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근데 재미있고 귀엽고 다해요
bro***2025.05.07음…? 그래서 공은 그냥 마약한 누명(?) 시원하게 밝혀진 거 없는거에요? 뭔가 미적지근 함 그부분이. 그리고 수 누나는 대체 왜 변호사라는건지…? 난 또 뭔가 공에게 도움을 줄 줄 알았더니 중간에 시골 동네 이장님 보다도 못한 행인1과 같은 영향력/영양가 1도 없는 무쓸모 사람이었다니… 후반부 꽁냥꽁냥 분량 반만 덜어서 공이 누명쓴 거 시원하게 해결하는 데 할애했으면 훨 좋았을텐데.
ezg***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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