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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 이야기 상세페이지

아르나 이야기

  • 관심 49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6,400원
판매가
6,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1.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83299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르나 이야기 2권 (완결)
    아르나 이야기 2권 (완결)
    • 등록일 2023.01.19.
    • 글자수 약 10.9만 자
    • 3,200

  • 아르나 이야기 1권
    아르나 이야기 1권
    • 등록일 2023.01.21.
    • 글자수 약 11.6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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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 이야기

작품 정보

지난한 삶을 끝내려 스스로 물에 몸을 내던진 서른 살의 ‘최정’.

그는 미처 다 읽지 못했던 소설 속,
세간에서 망나니로 취급받는 ‘아르나 하르트’의 몸에서 깨어난다.

“아르나 하르트. 그게 네 이름이야, 아르나.”
“그럼 당신 이름은 뭔가요?”
“제러드.”

그리고 그런 하르트가(家)의 수치를 유일하게 귀애하는 인물, 대공 ‘제러드’.

제러드는 아르나가 변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변이 한없이 기꺼운 까닭을 알지 못하고 헤맨다.

한편 그런 제러드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는 ‘최정’은
제러드의 애정이 ‘아르나’를 향한 것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욕심을 가지게 되는데….


***


아르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그 손, 날 잡아 주려던 거 아니에요?”

어정쩡하게 내민 제러드의 손을 눈짓하며 아르나가 물었다.
그러자 갈 길을 잃고 주춤거리던 남자는 입을 열었다.

“맞아.”

아르나는 그 머뭇거림에서 두려움을 읽어 냈다.
아르나는 이 한 달간 남자에게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무엇이 이 남자를 이토록 아르나라는 인물과의 작은 접촉 하나에도 주저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걸까?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아르나는 남자를 두려움에 시달리게 하는 과거의 잔재 같은 것이 무척이나 거슬렸다.
그래서 아르나는, 이걸 깨부수고 싶었다. 터무니없지만 그랬다.

“그럼 잡아 주면 되겠네요.”

아르나는 손을 내밀며 그렇게 말했다.

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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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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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9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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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사실 잔잔물 안 좋아하는데 공수의 과거가 어두워서 그걸 따스하게 어루만져주고 치유해주는 과정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부록에 나온 제국설정집 같은 것에서 작가님이 얼마나 세심하게 조사하고 세계를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따스한 이야기 감사드려요!! 얘들아 행복해라ㅠㅠㅠㅠㅠ

    sta***
    2025.02.04
  • 깔끔하게 2권 안에 들어있어서 좋아요

    you***
    2025.01.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kd***
    2025.01.19
  • 상처있는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를 보듬어주고 서로 구원받는 내용이라 좋았어요ㅠ 공도 찐다정공이고 수도 찐다정수입니다 둘이 은은한 부부 텐션이라 너무 만족스럽게 잘 읽었습니다 몇가지 더 적어보자면 분명 잔잔물이라고 들었는데 현재는 잔잔일지 몰라도 과거 이야기는 꽤 시리어스해서 조금 놀랐어요(!) 다만 그 과거 이야기가 분량이 짧은 것 치고는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흥미로웠고 그 과거 속 공의 면모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빙의 전 본체 아르나를 품게 되더라고요ㅠㅠ 안타까움과는 별개로 무조건 악역 땅땅 하고 끝나는 서사 납작한 몸주인이 아니라 신선했어요 밑밑밑에 수 좋아하는 이름 있고 비중있는 캐릭터가 있다고 해서 아 너무 분량 잡아먹으면 별로인데 라고 걱정하면서 펼쳤는데 일단 제 기준으로는 기우였던...ㅎㅎ 섭남이라고 하기에는 이 친구가 낄끼빠빠를 너무 깔끔하게 잘해서 그닥 비중이 있다고 못느꼈어요ㅋㅋㅋㅋㅋ 혹시 같은 부분 걱정하시는 분 있으면 걱정 안하고 읽으셔도 될듯... 갠취로는 특히 마지막 외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대로 쭉 천년만년 영사할 것 같은 커플이라 좋았네요ㅎㅎ

    smi***
    2024.12.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ue***
    2024.10.27
  • 빙의물 찝찝한 사람을 위한 리뷰 단: 빙의 이유 제대로 안 밝혀짐, 공과 원래 수와의 무시하기 힘든 깊은 서사가 있음 (성애×) 장: 공이 수 빙의 때부터 어렴풋이 원래 수가 아니라는걸 인지, 수 빙의 후 원래 수 몸이 점점 수를 닮아가서 (외형이 바뀜) 사실상 다른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이러나 저러나 개운하지는 않았다?

    eve***
    2024.10.26
  • 재미있었습니다 순하고 힐링돼요 수를 좋아하는 이름있고 비중있는 남자 한분 계셔서 예민하신 분은 피해가세요

    spr***
    2024.10.25
  • 소설 속 빙의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매운맛 아니고 순한맛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잔잔한 쌍방구원서사 맛집이군요. 저는 아직 1권만 보았지만 두 인물들의 관계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다음 달 월급 들어오면 2권 사렵니다.

    owo***
    2024.07.29
  • 온갖 자극적인 이야기에 지쳤을때 보면 좋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다정한 어른공을 찾는사람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왜냐면 다정공 태그를 달고있는 허위매물이 많기때문에...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정한 공은 찾기힘들거든요 여기공은 수의 보호자이며 가족이고 영원한 반려자로, 수를 어느세계관에서든 지켜줄것같은 든든한 다정공입니다 추천 : 다정공 다정수가 좋다. 병약한미인수 그러나 주관이 확실하고 내면이 단단한 수가 좋다. 어떤세상에서도 서로에게 서로뿐인 일공일수가 좋다. 구원서사가 좋다.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따뜻한 클리셰가 좋다. 순한맛을 좋아하지만 전연령은 읽고싶지않다. 동화같은 로판분위기를 좋아한다. 행복해지는 이야기로 치유받고 싶다. 비추천 : 자극적인 스토리가 좋고 도파민이 없으면 지루함을 느낀다. 씬이 중요하다. 사랑에빠지는 전개와 묘사가 중요하다.

    myu***
    2024.06.20
  •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 1권은 두고두고 재탕할 것 같아요! 1권에 이어서 2권 외전까지 둘의 영원한 사랑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ㅠㅠ 저는 둘의 감정선도 이해가 되었고 서로의 구원이 된 것 같아서 찡하네요ㅠㅠ 특별한 말은 아니지만 제러드의 말 하나하나가 너무 울림이 강해서 그 안에 얼마나 깊은 진심이 있을까 보면서도 가슴이 찡했어요ㅠㅠ 작가님 외전,, 기다려요,,,,

    jcl***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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