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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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현대, 추리/스릴러, 피폐, 도망, 시리어스, 감금, 신체 훼손, 하드코어, 사이코패스공, 광공, 연쇄살인마공, 미인공, 꽃집사장공, 존댓말공, 궤변공, 모럴없공, 창부수, 미인수, 지랄수, 호구수, 굴림수
* 공 : 한규민(공) 3? / 184.3cm / 초롱화원 사장
30대 초중반. 베일에 싸인 미인으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사립 중학교 교무 부장 모친, 차장 검사인 부친, 법무 법인 대표 변호사인 형. 조부부터 이어진 법조계 집안의 차남. 연수면에서 초롱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예의 바르고 서글서글 웃는 얼굴이 특징인 사람.
* 수 : 이정수(수) 25→26 / 175.5cm / 창부(무직)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가진 거라곤 봐 줄 만한 곱상한 외모뿐. 할 줄 아는 재주가 없어 품팔이하듯 몸을 팔다 결국 연수면으로 넘어오게 됐다. 긍정적이나 낙관주의자는 아니며, 너스레를 잘 떠는 편. 싫은 건 금세 잊는 세상 살기엔 속 편한 스타일. 입이 거친 편이지만 겁이 많은 성정.
* 이럴 때 보세요 : 시간을 파는 창부수가 사람의 시간을 죽이는 살인자공의 세계에 갇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정수가 한규민과 같은 팀이었던 적이 있었나?”
작품 정보
*주의 키워드: 신체 훼손, 연쇄 살인
서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수원에서 광역 버스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연수(煙樹)면. 명칭답게 안개가 짙게 깔린 그곳에서 이정수는 몸을 파는 일을 한다.
일을 시작하고 4개월.
이정수 앞에 젊은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규민은 예뻤다. 다 큰 성인 남자에게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이정수는 한규민 같은 미인을 본 적 없었다.
그리고 비가 오는 어느 날 새벽, 이정수는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원룸으로 돌아가는 순간.
정수의 뒤를 밟은 누군가가 정수에게 말은 건다. 길 좀 묻게 이쪽으로 와, 이쪽으로.
적신호가 깜빡거렸다. 남자와의 거리를 두며 살금살금 몸을 뒤로 내빼자 우비를 뒤집어쓴 그가 피실 웃음을 흘렸다.
“나랑 술래잡기하고 싶어요?”
남자는 아이를 달래듯 웃으며 말했다.
“쉬, 쉬.”
헛숨만 들이마시고 몰아쉬던 정수는 우비를 벗는 남자의 얼굴을 확인하며, 까무룩 정신을 놓아 버렸다.
‘딸랑’ 하는 문소리와 함께 이정수는 살인자의 정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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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은 au버전이에요.알았으면 안샀을텐데..표시를 왜 안해놨을까요.
hoi***2025.02.24잘 쓰여졌어요. 찐 리얼 싸패공이에요. 이렇게까지 리얼 싸패일 줄 몰랐죠. 지금까지 봐 왔던 싸패공은 싸패공이 아니었어요. 재탕은 어려울 것 같아요 ( ߹ - ߹ ) 누가 다정공이랬어. 아니 다정한 게 맞긴한데ㅠㅠㅠ
myb***2025.01.05키워드 주의문구 꼭 확인하세요! 살인마공과 창부수가 서로의 인생에 꼬일대로 꼬여 든 이야기예요 작소 주의문구 다 뛰어넘어요 멘탈 잘 잡고 보세요 전 호로록 봤어요!
rid***2025.01.05읽..읽 읽다가 눈이 맛이갔나.. 회색 별이 7개로 보여가지고 어후씨
kan***2025.01.05찐,,, ㄸ ㅓ라이가 맞는데,, 후,, 글을 너머 잘 쓰시는 바람에,,, ㅜㅜㅜㅜㅜ
mim***2025.01.03잎사귀가 찢긴 채 살인자의 정원에 갇힌 식물의 이야기 가련하지만 동정심은 들지 않는 식물과 잔인하지만 순애적인 싸이코패스..
man***2025.01.02외전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외전 더 주세요 ~
dut***2025.01.02헐!!! 2권 중후반부가 찐이었군여 이런 관계성을 찾아왔다우 살인 소재는 그저 이용 당했을 뿐.. 서로를 갉아먹는 관계 넘넘 좋았어요 둘은 평생 그러고 살겠죠?ㅎㅎ 역시 잔잔바리한 거보다 미친 사랑 이야기가 재밋슴 작가님 계속 피폐물 써주세요 제발 . 살인마공 보면서 현실 연쇄살인마 떠올라서 거부감 들었지만 벨적 허용이라며 필사적으로 흐린 눈 했습니다 그것만 흐린 눈 하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전개에 정신없이 읽다보니 1권이 끝나있더군요 몹과의 씬 겁나 자극적이고 좋았구요 멘공과의 씬은 나름 달달한 맛이 있네요 수가 굴림수인데 덤덤한 척? 하는? 그런 굴림수라 좋았어요 갠적으로 자기연민수 안 좋아해서리 근데 공이 왜 수한테만 관대하게 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호기심으로 시작한 러뷰? 제가 좀 이유성애자라서 그게 쪼끔 의문이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엇ㄷ습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다작해주세요우
lem***2024.06.16제대로 된 스릴러물 본 거 같아요 공감순 댓 보고 시작해서 저는 조금 기대하긴 했는데 기대한 만큼 재밌었습니다 아니 왜 이런 작품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건지 ㅠ 연재처도 보니까 꾸준히 글쓰신 거 같은데ㅠㅠ 넘넘 아깝습니다 한규민 이름도 정말... 너무 잘 지으신 거 같아요 ㅠㅠ 규민이가 정수 망가뜨리고 품에 끼고 사는 거 보면서 AU도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ㅠ 둘의 일상도 더 보고 싶고요ㅠ
for***2024.05.05키워드 잘 확인하시고 보세요. 진짜 찐 싸패에요~ BL적 허용 그런거 없어요. 정수 입장에서 봤더니 내내 긴장되가지고 어깨아픈 느낌이에요~ 아이고~ 힘들다....
jij***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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