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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밤 상세페이지

겨울의, 밤

  • 관심 27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13,200원
판매가
13,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4.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57242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겨울의, 밤 4권 (완결)
    겨울의, 밤 4권 (완결)
    • 등록일 2024.04.01.
    • 글자수 약 9.6만 자
    • 3,300

  • 겨울의, 밤 3권
    겨울의, 밤 3권
    • 등록일 2024.04.01.
    • 글자수 약 10.1만 자
    • 3,300

  • 겨울의, 밤 2권
    겨울의, 밤 2권
    • 등록일 2024.04.0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 겨울의, 밤 1권
    겨울의, 밤 1권
    • 등록일 2024.04.0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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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재회물 #재벌 #절륜남 #상처녀 #상처남 #재벌남 #계략남 #능력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쌍방구원

*남자주인공 : 노상현 (30)
새론호텔 경영 전략 담당 상무. 새론그룹의 공식적 차남이자, 비공식적 사생아.
망각을 잃은 인간. 그래서 그의 삶은 쓸쓸하고 차가운 겨울밤을 닮았다.
첫 욕망이었고, 첫 좌절이었던 겨울을 다시 만나면서 그는 복수나 원망 대신 모든 걸 갖기로 결정한다. 겨울의 앞에 그가 가진 모든 것들을 바치기 위해.

*여자주인공 : 정겨울 (27)
주원 대학교 병원 페이 약사 3년 차.
독보적인 미모를 가진 인간. 그래서 그녀의 삶은 텅 빈 채 내내 겨울이었다.
누구에게도 소유되지 않고, 누구도 소유하지 않으려 애쓰며 살았다. 첫 마음이었던 상현을 다시 만나서도 선을 그었으나, 해일처럼 밀려드는 그의 마음에 속절없이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 시린 겨울 같은 삶을 살던 여자와 남자가 자신만의 세상을 완성해 가며 사랑을 이루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 여자를 얻어야겠다. 그의 세상에 색을 입히고, 투지를 불어넣으며, 나긋한 바람을 불어넣는 정겨울을, 가져야겠다.
겨울의, 밤

작품 정보

몇 년 만에 홀로 찾아온 모교에서 겨울은 11년 만에 상현과 재회한다.
극야를 닮은 남자가 건네는 다정함과 배려는 겨울을 속절없이 흔들지만,
새론가의 차남이자, 새론호텔의 주인이 될 상현은 그녀와 사는 세상이 너무 달랐다.

그를 차갑게 대하면 대할수록, 겨울은 그에게 무섭게 이끌린다.

색이 없는 대신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살고 싶었는데.
끝내 상현이 비집고 들어와 무심한 얼굴로 소유욕을 드러내던 날, 겨울은 자신도 모르게 안도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아니었던 겨울을, 유일하게 무엇으로든 만들 수 있는 남자라는 걸 깨달은 날이었다.

***

“…미안한데.”

고작 몇 초의 시간이 억겁 같다는 생각이 들 무렵 겨울이 막힌 숨을 내뱉듯 말문을 열었다.
그것도 미안, 이라는 단어로.

“그게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방식이에요.”
“뭐?”
“자꾸 이런 식으로 말해서 구질구질하지만, 가진 게 없는 나는, 내 사람을 지킬 방법이 많지 않아요.”
“누가… 너한테 나를 지켜 달래?”

암담한 눈으로 그 얼굴을 올려다보던 겨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열일곱의 나는, 열아홉의 노상현이 더는 상처받지 않길 원했고,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었을 땐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고작 열일곱의 풋사랑보다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겨울의 더운 숨결이 차가운 공기와 만나 새하얗게 서려 잠시 눈앞을 가리다 사라졌다.

“내 마음보단 노상현의 안녕이 중요했다고, 나는.”

숨이 턱 막히는 기분에 입만 벙긋거리던 상현이 억눌린 듯 말을 내뱉었다.
그를 마주 보던 겨울은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내 커다란 손이 그녀의 얼굴을 들어 올려 눈을 맞췄다.

“나는 너를 욕망해.”

바람과 함께 흘러나온 그의 말에 겨울은 숨을 멈췄다.

“나 거절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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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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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 나오겠네요. ㄷㄷ

    p11***
    2025.01.14
  • 다좋은데 결말이 결말이 이게 끝이 아닌데

    ******
    2024.07.04
  • 뒤에 한권 더 있는건데 내가 모르는거죠? 제발 그렇다고 해줘요ㅠㅠ

    eun***
    2024.05.19
  • 오~~ 간만에 실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작가님 짱!!!

    eun***
    2024.05.15
  • 와.. 정말 구매 고민 많이했는데 이제야 알게 되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텐션도 엄청나요. 남주 여주 매력도 대단하고요. 오해 땅굴 삽질없이도 이렇게 재미나다니요. 작가님 팬될것 같아요.

    yeo***
    2024.04.19
  • 너무 재밌게봤어요. 짧지않은 분량인데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스토리가 이어져가요. 남주여주는 너무너무 맘에들고요.앞으론 작가님 글 믿고 보려고요.

    nfl***
    2024.04.04
  • 감정묘사들이 왠지 공감이 많이가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ary***
    2024.04.01
  • 오랫동안 기다렸던 작품이었고 오늘 새벽부터 어서 오픈되길 들락날락. 1권 읽고 있지만 네이버 버젼이 겨울과 상현의 이야기를 좀 더 아릿하게 읽을 수 있는 호흡이 있었던 듯. 작가님 특유의 함축적이고 리듬있던 문장들이 평이하게 서술되듯 풀어져 조금 아쉬워요. 다 읽고나면 이유를 알수 있을지도. 네이버 버젼으로 소장하고 싶은 욕심도 남겨 놓습니다. +역시 좋네요. 겨울과 상현이 서로를 통해 아직 자라지 못한 결핍과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하는것,쉼을 얻는것. . 다시 읽어도 참 좋아요. 역시 소장하고 주기적으로 꺼내봐야할 작품.

    ccc***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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