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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상세페이지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 관심 38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600 ~ 3,400원
전권
정가
9,400원
판매가
9,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4.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24299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3권 (완결)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3권 (완결)
    • 등록일 2025.04.19.
    • 글자수 약 11만 자
    • 3,400

  •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2권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2권
    • 등록일 2025.04.19.
    • 글자수 약 7.9만 자
    • 2,600

  •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1권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1권
    • 등록일 2025.04.19.
    • 글자수 약 10.4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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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연예계

* 작품 키워드 : 쌍방구원, 재회물, 성장물, 연예계, 3인칭시점, 첫사랑, 배우공, 미남공, 까칠공, 상처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트라우마있공, 매니저수, 미남수, 허당수, 다정수, 명랑수, 상처수, 자낮수, 적극수, 백수였수, 망신살수

* 공 : 박단우
영화만은 찍기 싫어하는 까칠한 차세대 남배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매니저에 철벽같은 태도가 점점 무너진다.

* 수 : 고세형
낙하산으로 들어온 단우의 새로운 매니저. 타고난 다정함과 오지랖으로 단우를 도와주려 애쓴다.

* 이럴 때 보세요 : 까칠하고 외로운 배우공을 보듬어 주는 다정한 미남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러니 제가 용기를 잃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해 주실래요.”
완벽한 나의 무덤에 박수를!

작품 정보

서른이 넘어서도 집에서 뒹굴거리기 바쁜 만년 백수인 세형.

연예 기획사 전무인 누나 세민의 명령으로 잘 나가는 배우 박단우의 매니저가 된다.

세형은 단우와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지만, 늘 까칠하게 구는 단우의 반응에 둘 사이는 삐걱거리기만 한다.

그러던 중 유명 감독인 황태석 감독의 영화에 단우가 캐스팅이 되고, 이상하게 그날부터 단우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진다.

급기야 대본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되자, 세형은 오지랖을 참지 못하고 단우에게 대본 연습을 도와주겠다며 호기롭게 제안한다.

그렇게 대본 연습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 가며 차츰 가까워지는데….

***

“단우 씨는 마지막 남은 거 좋아하는 편이세요?”
“뭐,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요.”
“그렇구나.”

세형은 포크로 청포도를 쿡 찍어 단우에게 내밀며 입꼬리를 올렸다.

“그럼 이제부터 제 마지막 한 입은 단우 씨한테 줄게요.”

순간 단우의 눈동자가 일순 파도에 휩쓸린 듯 일렁였다.

“세형 씨는….”

세형의 손에서 포크를 가져간 단우가 말문을 꺼냈다. 세형은 제 손을 떠난 포크를 멍하니 응시했다.

“궁금하지도 않으십니까.”
“뭐가요?”
“글쎄요. 될 수 있는 건 많겠죠. 예를 들자면 영화를 죽어도 찍기 싫어하는 이유라거나. 문신도 있고. 늘 제가 잠가 놓는 저 문도 있겠죠.”

곧 세형은 푸우,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어떻게 확신할 수가 있죠. 도움을 받은 제가 나중에 세형 씨의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잖아요. 언제나 선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게 있으니까요.”
“저는 사람이 좀 단순해서 그런 거 들어도 잘 몰라요.”

세형은 포크 끝을 접시 위로 살살 긁으며 말을 이었다.

“그런 건 다 가정일 뿐이잖아요? 머리 아프게 그런 걸 생각할 바에는, 전 그냥 제가 확신하는 대로 살고 싶어요.”

작게 웃음 지은 세형은 제 볼을 손으로 쓱쓱 매만졌다.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보던 단우는 세형이 남겨 준 청포도를 입에 넣었다. 잘 영글어 엷은 초록빛을 띠던 청포도에선 달콤한 향이 났다.


#연예계 #배우공 #수보다키작공 #상처공 #매니저수 #미남수 #허당수

작가 프로필

하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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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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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 수가 하도 덜렁대길래 대충 예상한 스토리: 수가 과거에 공을 구하다가 다쳐서 좀 모자라졌나보다!(아님) 그냥 허당수였던 것이다... 그치만 선해...

    bab***
    2025.05.07
  • 세형이 덕분에 술술 봤어요

    lem***
    2025.04.25
  • 워낙 큰 사건 하나가 중심이 되는 작품이라, 그 비중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성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건이 해결된 3권이 본격적인 사랑시작! 이 느낌? 하지만 키작공미인공×허당도짓코미남수라는 점이 좋았어요.

    tar***
    2025.04.25
  • 상처공, 키작공 좋아해서 전권 구매했는데.. 감정선이 뜬금없고 스토리가 작위적이라 하차합니다… 아쉬워요

    kki***
    2025.04.22
  • 어른스런 연하공이네요 아기같은 연하 싫어하시는분 추천합니다

    pea***
    2025.04.21
  • 특이하고 건조한데 피폐라고 하기에는 알콩달콩합니다. 공수 둘 다 트라우마가 있지만, 그걸 엄청나게 전면에 전시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공수 둘 다 벨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성격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씬이 아주 좋아요. 글 스타일을 보면 담백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끈적하고 화끈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갑자기 씬에서 캐붕오는 것도 없구요. 빌런이 있지만, 벨소 좀 읽으신 분이면 이 정도 빌런은 빌런도 아니게 느껴질 것 같아요. 다만, 둘이 배우/매니저 일때 합이 너무 좋아서 외전이 있다면 일상을 더 보고 싶어요.

    nak***
    2025.04.21
  • 쌍방구원물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ary***
    2025.04.21
  • 소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구매했어요 재밌게 달리고 수정할게요!

    ckt***
    2025.04.21
  • 햇살수인데 허당끼가 있어서 하는 행동을 보면 사실 수가 연상인데 공이 7살 더 많게 느껴집니다 어른스러운연하공 좋아하시면 잘 읽을 수 있을거같아요

    han***
    2025.04.20
  • 공수가 취향일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고 끝까지 다 읽긴 했는데 그닥 만족스럽진 않았네요 쉽게 예상 가능한 스토리에 좀 유치하기도 하고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고...

    nik***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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