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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상세페이지

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 관심 539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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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5.15(목) 00:00 ~ 2026.5.14(목)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5.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243387
UCI
-
소장하기
  • 0 0원

  • 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2권 (완결)
    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2권 (완결)
    • 등록일 2025.05.15
    • 글자수 약 10.2만 자
    • 3,150(10%)3,500

  • 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1권
    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1권
    • 등록일 2025.05.15
    • 글자수 약 10.1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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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맞선, 몸정>맘정,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사차원남, 재벌녀, 계약녀, 능글녀, 애교녀, 유혹녀, 나쁜여자, 후회녀, 쾌활발랄녀

* 남자주인공: 백서경
재활 로보틱스 스타트업의 CTO. 청초하면서도 관능적인 미인으로, 인간관계가 서툰 공학도이나 내면에는 불같은 열정을 지녔다. 평생을 고이 지켜온 순애와 동정을 정서에게 헌납한다.

* 여자주인공: 차정서
강남의 내로라하는 땅부잣집 외동딸. 전두엽이 녹아 없어진 탓에 자극적인 재미라면 거부하는 법이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서경을 건드린다. 함부로 저지른 불장난에 인생이 전복될 줄도 모르고.

* 이럴 때 보세요: 불나방처럼 인생을 즐기던 여자가 순진한 미남에게 제대로 코 꿰이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러면 우린 잘 만난 거네요. 유전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그렇…습니까.”
“인류의 본능을 따라 한 몸처럼 합쳐지면 완벽해지겠어요.”
너티 팝 플레이버(Naughty Pop Flavor)

작품 정보

사고 친 대가로 끌려 나간 맞선.
정서는 그 자리에서 몹시도 아름답고 관능적이지만, 모쏠을 의심케 하는 공학도 백서경을 만난다.

“그 새끼, 한 달 안에 꼬셔서 우리 앞에 데려와. 판돈은 천만 원.”
“그건 너무 쉬운데, 차라리 두 달 안에 청혼받는 거로 할까?”

친구들은 짓궂은 내기를 제안하고, 내일 없이 사는 쾌락주의자 정서는 흔쾌히 그 도발을 수락한다.

“정서 씨는 예쁘고,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천체나 생명체보다요.”
“…….”
“그래서… 함께 있지 않을 때도 생각을 멈추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이 순진하면서도 야해 빠진 미남은 처음부터 적극적인 호감을 표하고.

“전 몸의 합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서로 정들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궁합이죠. 이를테면 음양의 조화, 뭐 그런 거?”

정서는 서경과 적당히 즐긴 후, 언제든 원할 때 발을 뺄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그랬는데.

“우리가 나누는 정서적, 지적, 육체적 교감은 탁월하며, 이상적인 부부의 필수 요건을 무리 없이 충족한다고 판단됩니다.”
“…….”
“그러니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첫눈처럼 순결한 남자의 저돌성을 얕잡아 보았던 걸까.
첫 섹스가 끝나자마자 돌연 이루어진 청혼에, 정서는 자신이 미지의 영역에 너무 겁 없이 발을 들인 건 아닌지를 뒤늦게 의심한다.


- 본문 중에서 -


“서경 씨, 괜찮아요? 코피가… 제법 많이 났는데.”

정신없이 몰아치는 오르가슴에 정신을 놓았던 기념비적인 섹스였다. 그런데 뿌듯한 만족감을 곱씹을 새도 없이 걱정이 더럭 치밀었다. 콧등을 꾹 눌러 잡은 서경이 침착하게 대답했다.

“혈관이 일시적으로 자극된 것뿐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보다는 정서 씨.”
“…….”
“저와의 섹스는, 괜찮으셨습니까?”

너무도 직설적인 질문이었으나 어느덧 서경에게 익숙해진 정서는 망설임 없이 즉답했다.

“진짜, 정말로 좋았어요. 아니, 최고였어요.”

이런 장대한 오르가슴은 처음이었다. 쾌감의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들고 전신의 세포가 황홀경에 춤추는 비현실적인 감각. 절정에 도달했을 때는 영혼이 육체를 빠져나가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다.

“서경 씨, 아무래도 이쪽 방면으로도 천재인가 봐요.”
“다행입니다.”

정서의 극찬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서경이 조심스레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그러고는 난잡하게 물고 빠느라 여전히 색스럽게 부푼 입술로 사뭇 엄숙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정서 씨.”
“네.”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체력 회복하면 한 번 더 하자고 해야지.
그런 음탕한 계획이나 세우던 정서는 얼어붙었다. 서경이 찬란한 빛을 내뿜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었다.

작가 프로필

김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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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aprico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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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90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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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고 리뷰 수정할게요!!

    5in***
    2025.12.19
  • 조신해 보이는 동정남과 자극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재벌녀의 성별역전 관계가 흥미롭네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nan***
    2025.12.07
  • 전형적 스타일을 뒤집은 듯한 작소가 흥미로워요

    b1a***
    2025.12.07
  • 다정한 로봇 남주랑 매력터지는 후회 여주... 너무 재밌어요

    dal***
    2025.12.07
  • 남주든 여주든 문란한 인물들은 버거워서 망설였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네요. 여주가 여타 로설들의 남주 스타일인데 살짝 지성이나 두뇌가(?) 딸리는데 반해 의외로 시원하고, 남주는 인공지능 느낌 나는 순수남이라 꽤 귀여워요. 돈ㅈ ㄹ 하면서 쾌락을 추구하던 여주가 남주한테 잡히는 포인트가 재밌었어요. 또 하나, 이 글을 살린 보석같은 포인트는 남주 캐릭입니다. 모든 면면이 최고인 사람이 지고지순하기까지 하•••! 사실 현생 같음 같이 살다가 여주한테 지친 남주가 새 인생 찾을 거 같은데•••ㅠ 여주가 한 마디로 살짝 쓰레기스러운 사람이거든요. 무엇보다도 도덕도 없는 이가 똥고집이라 값싸게 굴던 과거가 발목을 잡고 곁엔 얄팍한 돈으로 산 우정들만 남아있는 어찌 보면 측은한 인물이에요. 이 글을 읽으면서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이런 여주가 보통은 로설들에서 악역 여조로 나올 만한 캐릭인데, 남주가 참 그 놈의 강렬한 기억에 그 순간을 넘 미화시키며 여주한테 꽂혀 인생 나락 간 거 같아서요. 읽으면서 계속 아! 남주가 많이 아깝다ㅠ만 반복했는데, 그래도 공정하게 보자면 여주가 후회는 확실히 합니다. 완독 후에도 여전히 제 취향은 전혀 아닙니다만•••ㅠ

    mon***
    2025.12.02
  • 리뷰가 너무 좋아서 믿고 봅니다

    ftt***
    2025.12.02
  • 서경이 캐릭터 볼매입니다. 재미있어요.

    pjw***
    2025.12.02
  • 사실은 오래 전부터 이런 소설을 기다려 왔다우 그냥 남주로 많이 보던 캐가 여주로 나왔을 뿐인데 독특해서 재밌어요 남주도 한떨기 꽃 같은 AI라서 굿

    ssj***
    2025.12.01
  • 남여입장이 바뀐것같은데 색달랐어요^^ 재미있게봤어요.

    ara***
    2025.11.25
  • 남주가 사회성이 조금 결여된 타입이라 특이하고 여주는 부잣집 외동딸에 철없는 자유로운영혼이라 둘의 케미는 좋았어요

    wjd***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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