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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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현대물, 질투, 애증, 사건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오해/착각, 회귀물, 순애물
* 공:
1. 이한결
강이태의 오랜 연인. 사랑해 마지않는 이태의 아름다운 연인이라는 프레임을 쓴 그는 사실 이태를 노리는 이들을 처리하기 바쁘다. 이태를 지키기 위해, 바닥으로 떨어진 서로의 신뢰감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2. 서혁진
어릴 적부터 강이태와 이한결의 모습을 지켜보며 강이태를 노렸다. 술에 취한 강이태의 어깨를 깨물고, 이제는 연구소에까지 나타난 이태를 노리며 수없이 몸을 탐한다. 그의 목적은 오로지 강이태뿐. 약점과 신약으로 그를 구슬리려 접근한다.
* 수: 강이태
서혁진에게 물려 연인인 이한결과 함께 좀비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들어가게 된다. 막상 들어가고 나니 같은 방을 쓰게 된 녀석이 자신을 좀비로 만든 서혁진이었다.
어릴 적부터 눈엣가시였던 서혁진에게 책잡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모든 행동이 족쇄가 되어 더 큰 약점을 잡힌 채 몸을 굴리게 된다. 자꾸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이간질 속에서 이태의 마음은 점차 갈 길을 잃어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공이었던 수가 두 집착광공에게 시달리는 하드코어 좀비 아포칼립스 사건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게 사랑받지 못할 거라면, 개새끼로라도 남아 보게.”
작품 정보
*본문에는 강압적 행위, 폭력성, 욕설, 저속한 표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서사 전개를 위한 장치일 뿐 작가의 사상이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A-set Tid 증후군. A 기업의 신약을 맞고 생겨난 증후군이다. 쉽게 말하면 지능이 있는 좀비가 되는 거다.
“나, 좀비가 된 것 같아.”
강이태는 술 한번 잘못 마셨다고 서혁진에게 어깨를 물렸다. 잇자국 모양으로 난 상처가 꿈이길 바라며 문질러 보아도, 흔적이 사라지는 일은 없었다.
연인인 이한결을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아 떠날 생각이었지만….
“설사 네가 나를 잡아먹는다고 해도, 내가 너를 떠날 일은 없어.”
강이태는 좀비인 척까지 하며 연구소에까지 따라온 이한결을 뿌리칠 수 없었다.
그런데 그곳엔 제 어깨에 잇자국을 남긴 서혁진이 있었다.
“암캐 냄새가 저 밖까지 나던데.”
어릴 때부터 저를 졸졸 따라다녔으면서, 어느 순간 벽을 세우고 만나기만 하면 그르렁거리던 개새끼.
술에 취해서 서혁진과 입을 맞추었던 기억이 강이태를 괴롭혔다. 무엇보다 역겨운 건, 그와의 키스를 즐겼다는 사실이다.
강이태는 그 치부를 들키고 싶지 않아 또 하나의 치부를 드러냈다. 다리를 벌려서라도 그의 입을 막고 서혁진에게서 신약을 빼돌려야만 했다.
그러나 서혁진은 끈질기게 강이태에게 접근하는데….
“이한결은 좀비야. 사라진 2년 동안 이곳에 처박혀 있었거든.”
이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이태 자신마저도.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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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물!!! 분위기도 좋고 스토리 재밌어요
sty***2025.08.25작가님이 소설에서 의도하신 분위기나 스토리 라인이 뭔지 알겠고, 이것 때문에 독자들에게 설명을 제한하셨겠죠? 그렇지만 글이 해도해도 너무 하다 할 정도로 불친절 해요. 독자들이 따라갈 작은 틈이라도 주셔야죠. 작가님만 스토리 치고 가시면 어떡합니까.... 더군다나 술자 전환이 빠르고 주어가 불분명해서 화자가 누군지도 헷갈리고 캐릭터들의 행동이 너무 휙휙 바뀌어요.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요. 소설에 빠져들지를 못하니 외전까지 봤는데도 뇌절이라는 느낌만 받았어요. 스토리가 특이해서 꾸역꾸역 본 것 같아요....... 주제 의식만 맘에 들었습니다.
chi***2025.08.22좀비 아포 좋아요 재밌네요
sol***2025.08.22공이었수 키워드가 공1과의 리버시블을 뜻하는 건 줄은 몰랐지... 미보하고 살걸
kru***2025.08.21무슨 얘긴지 이해가 안돼요... 서술자가 한 두 페이지마다 바뀌니까 정신 없음
aor***2025.08.21초반부 괜찮았는데.. 재밌는 부분도 꽤있지만 뒤로갈수록 먼가..
iin***2025.08.20미리보기 분위기가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하드햇으면 좋겟다는 솔찍헌 마음
fea***2025.08.18왠지 표지가 눈길을 끌어서.. 스토리 설정도 재미있어서 1권 바로 보고 있습니다. 좀 고통스럽긴 해도 피폐는 역시 끌리는 맛이 있네요..
ary***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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