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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아들러의 행복수업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   인문/사회/역사 인문

작고 아름다운 아들러의 행복수업

대여권당 90일 5,950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0%10,710

혜택 기간: 04.24.(수)~05.31.(금)


이 책의 키워드



작고 아름다운 아들러의 행복수업작품 소개

<작고 아름다운 아들러의 행복수업>

100개의 어린구름, 100개의 질문을 들고
아들러의 연구실 문을 두드린 그날 밤
‘작고 아름다운 수업’ 첫 번째 행복수업

남과 비교하며 비교당하는 사회
스스로 만든 기준 앞에 열등감을 증폭시키는 사회
내가 나를 응원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아요
도대체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어느 밤의 일이야.
온갖 빛깔의 구름이 모여 회의를 시작했어.
“나는 우울해. 재미있는 일이 필요해.”
“나도 그래. 내가 응원하는 아이에게 힘이 되어야 하는데, 그럴 힘이 남아 있지 않아.”
“나는 응원하는 방법을 잊었어.”
“휴, 다들 걱정이 많구나. 나도 그래. 어쩌면 좋지?”
구름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궁리했어.
비를 내리는 구름은 참지 못하고 세상에 많은 비를 뿌렸고, 바람을 일으키는 구름은 소용돌이치며 하늘을 뒤흔들었어. 파도를 만드는 구름도 철썩거리며 발을 굴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아들러 할아버지에게 가 보자! 할아버지라면 우리의 질문에 답해 주실 거야!”
파란 하늘을 닮고 싶은 구름의 말에 다른 구름들이 고개를 번쩍 들었어.
그러곤 곧바로 짐을 싸기 시작했어.
“맞아! 우리가 왜 할아버지를 잊고 있었지? 세상에, 이건 말도 안 돼!”
여기저기서 탄식이 쏟아졌어.
“하지만 뭐 어때? 지금이라도 생각해 낸 게 천만다행이야! 안 그래?”
파란 하늘을 닮고 싶은 구름은 다독이는 말로 다른 구름들을 위로했어. 지금 구름들에게 필요한 건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게 아니라 내일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되찾는 거였거든.
어느 폭풍우 몰아치는 밤의 일이었어.
-행복수업에 들어가며(서문 중)


출판사 서평

100개의 어린구름, 100개의 질문을 들고
아들러의 연구실 문을 두드린 그날 밤
‘작고 아름다운 수업’ 첫 번째 행복수업

남과 비교하며 비교당하는 사회
스스로 만든 기준 앞에 열등감을 증폭시키는 사회
내가 나를 응원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아요
도대체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행복수업에 들어가며(서문 중)-

어느 밤의 일이야.
온갖 빛깔의 구름이 모여 회의를 시작했어.
“나는 우울해. 재미있는 일이 필요해.”
“나도 그래. 내가 응원하는 아이에게 힘이 되어야 하는데, 그럴 힘이 남아 있지 않아.”
“나는 응원하는 방법을 잊었어.”
“휴, 다들 걱정이 많구나. 나도 그래. 어쩌면 좋지?”
구름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궁리했어.
비를 내리는 구름은 참지 못하고 세상에 많은 비를 뿌렸고, 바람을 일으키는 구름은 소용돌이치며 하늘을 뒤흔들었어. 파도를 만드는 구름도 철썩거리며 발을 굴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아들러 할아버지에게 가 보자! 할아버지라면 우리의 질문에 답해 주실 거야!”
파란 하늘을 닮고 싶은 구름의 말에 다른 구름들이 고개를 번쩍 들었어.
그러곤 곧바로 짐을 싸기 시작했어.
“맞아! 우리가 왜 할아버지를 잊고 있었지? 세상에, 이건 말도 안 돼!”
여기저기서 탄식이 쏟아졌어.
“하지만 뭐 어때? 지금이라도 생각해 낸 게 천만다행이야! 안 그래?”
파란 하늘을 닮고 싶은 구름은 다독이는 말로 다른 구름들을 위로했어. 지금 구름들에게 필요한 건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게 아니라 내일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되찾는 거였거든.
어느 폭풍우 몰아치는 밤의 일이었어.

남과 비교하고 비교당하는 사회
스스로 만든 기준 앞에 열등감을 증폭시키는 사회
이대로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선생님,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행복은 어디에나 있지. 용기가 머무는 곳이라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우리 사회 대부분 인력이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해졌습니다. 딥러닝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공지능 시스템은 인간의 능력보다 훨씬 우위를 차지하겠지요.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절대로 따라 할 수 없고 흉내 낼 수도 없는 인간만의 탁월한 점은 없는 걸까요? 약 200여 년 전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던 한 학자는 어쩌면 그 해답을 안 것 같습니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공헌’이라는 답을 제시했는데요. 그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때 인간이 자신의 가치를 느끼고 바로 거기서 행복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타인과 공동체를 위한 공헌, 배려와 헌신에서 행복을 얻는다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뛰어난 존재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도록 부추깁니다. 그렇게 절대적인 잣대로 재단하다 보면 언제나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요.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은 항상 아주 높은 곳에 있어 살아가는 동안 만족이란 없는 것입니다. 타인과도, 나 자신과도 늘 비교당하고 비교하며 매 순간 좌절하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올 리 없습니다.
그러나 아들러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열등감을 극복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누구나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 감정을 다뤄야 할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아들러에 따르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인간관계입니다. 인물의 성격은 인간관계 속에서 설명해야만 하고 외딴섬에 갇힌 사람에게 성격이란 무의미한 것이지요. 오래전, 자연 앞에서 가장 약한 존재인 인간은 추운 날씨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을 껴입었습니다. 강한 뿔도 이빨도, 털이나 비늘도 없는 인류는 가장 강한 생존 법칙을 터득했는데요. 바로 ‘공동체’입니다. 모여서 함께 살도록 진화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으며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으며 살아왔습니다.
폭풍우 치는 어느 날 밤, 100명의 어린 마음을 대변하는 100개의 어린구름은 궁금함과 답답함을 잔뜩 안고 아들러 할아버지의 연구실 문을 두드립니다. 각자 응원하는 아이의 고민을 대신 상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 그리고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아들러와의 만남이 시작되는데요. 아들러는 고민에 휩싸여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만 같은 구름들에게 따뜻한 차와 달콤한 빵을 대접하며 그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핍니다. 그러고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지요. 같은 풍경이라도 어떤 색 렌즈로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아들러의 말에 구름들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미소 짓습니다. 분명 인간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시각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나날이 익숙해질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일 거예요. 누군가 어둡다고 평가한 한 아이의 성격은 남달리 침착한 것일 수도 있고, 성급한 사람은 재빠른 것일 수 있으며, 남에게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친절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긍정적인 안경을 쓰고 세상을, 특히 나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매 순간 맞닥뜨리는 열등감을 성공적으로 다루어 ‘좀 더 나은 나’로 성장한다면,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를 가진다면, 남을 기쁘게 할 방법을 찾는다면,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해 주는 심리학자 아들러. 그 따뜻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우리들을 위해 열릴 커다란 세상 이야기, ‘작고 아름다운 수업’은 계속 이어집니다.


저자 소개

서양화와 조형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시작으로 〈북극 허풍담〉 등 다수의 서적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유리 갑옷〉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TS 노래산문〉 외 여러 도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서로 〈자루 속 세상〉 〈걱정 많은 새〉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코끼리 이야기〉 〈파란심장〉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수업〉 〈라무에게 물어봐-본다는 것에 대하여〉가 있습니다. 2004년 정헌 메세나 청년 작가상, 2020년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행복이 미소 짓는 아이 ‣Day1~Day14.
문 뒤의 행복 ‣Day15~Day27.
행복을 심는 아이 ‣Day28~Day43.
호주머니 속에 든 행복 ‣Day44~Day67.
마주 잡은 행복 ‣Day68~Day84.
행복을 여행하는 아이 ‣Day85~Day10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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