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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X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쓰레기 같은, X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쓰레기 같은, X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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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쓰레기 같은, X 2권 (완결)
    쓰레기 같은, X 2권 (완결)
    • 등록일 2024.01.24.
    • 글자수 약 13.8만 자
    • 4,000

  • 쓰레기 같은, X 1권
    쓰레기 같은, X 1권
    • 등록일 2024.01.24.
    • 글자수 약 10.7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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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갑을관계 #계약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절륜남 #나쁜남자 #순정남 #오만남 #상처녀 #까칠녀 #무심녀 #도도녀 #기다리면무료

*남자주인공: 구승제 - K1 Investment의 3대 독자로 태어나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살아온 남자. 부족, 결핍, 궁핍, 고난, 그 어떤 빛바랜 단어도 어울리지 않는 외양을 가졌다. 그렇게 잘난 남자가 완전히 소유하지 못한 건 단 하나뿐. 죽어도 종속되지 않겠다는 태도가 심기를 자극한다.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갖고자 한다.

*여자주인공: 연우희 - 그녀의 인생은 구승제, 그의 손에 의해 망가지고 동시에 구원받았다.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고 제 발로 그의 손에 들어간다. 어린 날, 구승제로 인해 절망과 무기력, 좌절이 얼마나 쓴지 알게 되었다.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잡을 생각이다.

*이럴 때 보세요: 배신과 오해, 애증으로 점철된 격정적인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장난감은 원래 주인이 버리기 전까지는 항상 그 자리에 존재하는 거야.”


쓰레기 같은, X작품 소개

<쓰레기 같은, X> “연우희, 건방 그만 떨고 웃어. 오빠 화나게 하지 말고.”
“……쓰레기 같은 새끼.”
우희는 제게 닥친 현실을 잘 알았다.
조금의 틈도 없이 그에게 완전히 속박당했다는 걸.
구승제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그걸 알면서도 그녀는 긴 긴 악연을 끊어 내기 위해 도망쳤고,

“찾았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얼굴로 웃고 있는 그에게 잡히고 말았다.

“내가 아무 짓도 안 하고 멍청하게 손 놓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승제는 손을 뻗어 소름이 돋은 그녀의 목덜미를 쓰다듬었다. 부드럽고 자상한 손길이었다.

“내가 이런 날을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아? 이 예쁜 걸 밖에다 이렇게 내놓고서?”

뜨거운 손가락이 작은 귓불을 툭 건드렸다.

“……승제야.”
“그럴 리가 없지.”

그는 당황한 채로 얼어 버린 우희의 눈을 응시하면서 다시금 작게 중얼거렸다.

“내가 널 놓을 리가 없잖아, 우희야.”

그가 움켜쥐었던 우희의 손을 떨쳐내 구겨진 외투 깃을 바로 하고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재미있게 놀았으면 됐어. 너 기분 좋으면 나도 좋지, 뭐. 그러니까 이제 가자.”

사형 선고였다.

“연우희.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야지.”

승제는 언제나처럼 웃었다.
장난감을 손에 쥔 어린아이처럼.


분량 안내

<쓰레기 같은, X>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7화
2권: 38화 ~ 84화


저자 프로필

박온새미로

2020.1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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