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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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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소장단권판매가2,800
전권정가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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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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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2권 (완결)
    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2권 (완결)
    • 등록일 2024.02.18.
    • 글자수 약 7.2만 자
    • 2,800

  • 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1권
    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1권
    • 등록일 2024.02.22.
    • 글자수 약 7.7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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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로판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서양풍#오해#선결혼후연애#동정남#츤데레남#동정녀#엉뚱녀

*남자주인공: 카이스 엘마노 공작 - ‘엘마노 가문의 수치’였던 아비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오랜 시간 냉정하고 차갑게 가문을 이끌어 온 공작.

*여자주인공: 라리엘라 폴라르 - 인사 한번 제대로 나눠 본 적 없는 엘마노 공작의 청혼을 받게 된 시골 학자 가문의 영애.

*이럴 때 보세요: 무뚝뚝하고 차가운 남자가 밝고 사랑스러운 여자를 만나 점점 사랑에 스며드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제가 대신 문질러 드릴까요?


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작품 소개

<개정판 |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 ※본 도서는 2021년 출간된 <공작 부인은 하고 싶어도>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엘마노 공작과 결혼식을 올린 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도 라리엘라는 아직 초야를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매일 밤 잠옷 차림으로 그녀를 찾아와 짧은 입맞춤과 무미건조한 인사만 던져놓고, 아주 곤하게 잠만 자다가 돌아가는 엘마노 공작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여자일까, 고자일까, 그것도 아니면 남자일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공작 부인의 고민은 오늘도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있었다.

***

라리엘라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돌돌 감고 있던 이불을 풀었다. 통짜로 된 잠옷이 말려 올라가면서 그는 굵은 허벅지를 찬 새벽 공기 속에 훤히 드러내 놓고 있었다.
아무리 ‘고자’라도 감기는 걸릴 테니까.
아랫입술을 비죽거리며 그녀의 허벅지보다 족히 두 배는 더 굵어 보이는 허벅지에 이불을 덮어 주려는데, 순간 그의 몸을 따라 평평하게 내려앉은 잠옷 중 유독 부자연스럽게 솟구친 한 부분이 그녀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그것은 검집이나 긴 방망이 따위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그 위에 잠옷을 덮어 놓은 것 같은 모양새였다.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건가. 아무리 그래도 이딴 걸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자면 불편할 텐데.
라리엘라는 그 검집인지 방망이인지 모를 것을 한쪽으로 잘 치워 놓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불뚝 솟아 있는 잠옷의 가장 윗부분을 조심스레 붙잡았는데……,
순간 그녀는 펄쩍 뛸 듯이 놀라며 손에 쥐었던 것을 확 내팽개쳐 버렸다.
우, 움……, 움직였어!
가뜩이나 놀라 커다래진 그녀의 눈이 더욱 화등잔만 해진 건 바로 그다음이었다.

“흐음, 읏…….”

널브러진 채 꼼짝도 하지 않던 공작이 커다란 신음과 함께 제 잠옷을 주섬주섬 걷어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허벅지까지 올라와 있던 잠옷은 그의 손짓 몇 번에 금세 허리께까지 끌려 올라갔다. 그러자 잠옷에 가려져 있던 길쭉한 형체가 묵직한 호선을 그리며 퉁, 밖으로 튕겨 나왔다.
저게…… 뭐야?
소스라치게 놀란 라리엘라는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벌컥 튀어나올 뻔한 비명을 가까스로 들이 삼켰다.
공작은 밖으로 튕겨 나온 것을 강아지 머리 쓰다듬듯 슥슥 쓰다듬더니 커다란 손을 펴 그것의 아래쪽을 살며시 감싸 쥐었다.



저자 프로필

콩켸팥켸

2018.05.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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