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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이 (삽화본) 상세페이지

위험한 사이 (삽화본)

  • 관심 18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6.07.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394-20260504108.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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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이 (삽화본)

작품 소개

깊은 산속 눈 쌓인 별장.
그곳에 엄마가 꼬신 노인의 손자, 천지혁과 단둘이 고립되고 말았다.

“뭐 하는 거야.”

지혁의 차가운 목소리에 대번에 정신이 돌아왔다.
희수는 황급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더듬거리며 사과했다.

“죄, 죄송합니다. 방에 계신 줄 모르고…….”
“이제라도 알았으면 나가. 모녀가 쌍으로 천박하긴.”

못된 말이 비수처럼 날아와 꽂혔다.

“부모한테서 배운 게 저거니 별수 없나.”

희수는 그 말에 반박하지 못하고 뒤를 돌았다.
남자의 눈빛에는 노골적인 멸시가 서려 있었다.
분명히 그랬는데….

“천명호 사장님이랑 우리 엄마, 곧 결혼할 사이에요. 그게 무슨 뜻인지 그쪽도 알고 있잖아요!”
“알아, 근데 그게 뭐.”

지혁은 태연한 얼굴로 이불을 걷고 일어나 머리를 쓸어 넘겼다.

“따지자면 두 사람보다는 너랑 내가 더 깊은 사이라고 볼 수 있지 않아?”
“그 입 좀 제발 다물 수 없어요?”

희수는 아랫입술이 질리도록 꽉 깨물었다.
지혁은 그런 희수를 바라보다 태연자약하게 말했다.

“그깟 서류로 얽히는 것보다 더 깊고 진득한 사이지.”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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