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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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시대물, 첫사랑,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단정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애절물, 일공일수, 일편단심공, 일편단심수, 해피엔딩
*공: 박치연- 개화파 지식인. 프랑스 공사관에서 일하는 유능하고 야심 있는 인물로, 연회장에서 만난 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수: 이연- 선비 집안의 차남. 성리학 외에는 인정하지 않는 엄격한 부친 탓에 서양 문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나 드러내지 못한다. 연회장에서 치연을 사랑하게 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를 놓아야 하는 현실에 힘겨워한다.
*이럴 때 보세요: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이지만 사랑하는 이를 놓지 못하는 가슴 저미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다시 찾아온 뒤, 또 떠날 것을 알면서도 나는 당신을 놓지 못하겠어요.”
작품 정보
개화파 지식인으로 야망을 가진 프랑스 공사관 외무 대신 박치연.
그들은 1899년 정동의 한 연회장에서 처음 만난다.
“자명종이 신기한가 봐요.”
화려한 서양식 저택과 생전 처음 보는 물건에 빠져 있던 이연에게
짧은 머리카락과 양장이 잘 어울리는 사내, 치연이 말한다.
찰나의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하지만 그날 밤
이연은 제 아비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던 숙부 이종형의 계략으로
약에 취해 쓰러지고 마는데…….
"내가 누군지는 기억이 나요?"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다정한 치연의 목소리가 가늘게 들린다.
“도……와줘요. 하…… 제발…….”
차마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구석에서 떨고 있던 이연은
다정한 치연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도움을 청한다.
약에 취해 허덕이는 연의 옆에서
어쩔 줄 모르고 서 있던 치연.
결국 그는 땀에 흠뻑 젖은 이연의 옷을 벗긴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면 그때…… 날 미워하지 말아요.”
“…….”
“잊어요. 지금부터 내가 하는 건 전부다.”
연은 치연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만 그의 손길에 속절없이 무너진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인데도
차마 서로를 놓지 못하는 두 남자의 애절한 로맨스.
격변의 시대에 계속 엇갈리는 그 운명의 끝은…….
작가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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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어요... 독자 따돌리고 지들끼리 우르르 앞서가버리는 느낌..
ad0***2021.10.07초반 흥미가 끝까지 못 가서 아쉽. 정적인 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지루해서 안 읽히네요.
fls***2020.11.03도입부가 잴 잼났어요
ama***2020.10.28시대물은 익숙치 않은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신없이 읽었어요~ 외전이 나올까요? ㅎㅎ 기대됩니다! ^^
lov***2019.11.09자명종이 싫어요.회상씬이 다 똑같고 너무 정적이네요.글쎄 애잔함도 좀 그렇고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그냥 지루합니다
ayh***2019.11.08저도 표지보고 구매했는데 아직 다 읽지는않았지만 2권도 구매해서 볼께요~~!작가님 글 잘쓰신듯^^♡
aka***2019.11.08표지보고 반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눈을 뗄수가 없네요.. 19금이라니 .. 너무 좋네요..ㅎㅎㅎ 작가님 문체 너무 좋아요! 강추~
pro***2019.11.07두번보고 세번보고 계속볼랍니다.. 여운이 남아서 자꾸 생각날거같네요♡ 외전은 저도 보고싶어열♡♡♡♡♡♡♡♡♡
suo***2019.11.07간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있습니다. 작가님의 문제와 시대물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그래서 치연이와 연이는 그곳에 온기를 넣어주며 예쁘게 살았을까요.? 외전이 필요해요....!!!
han***2019.11.07표지 일러가 너무 이뻐서 봤는데 너무 잼나요~ 문체도 마음에 들고 읽는것도 술술 읽히고^^ 2편까지 쭉~ 읽고오겠습니당♡
arc***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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