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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9MB
- ISBN
- 9791188844845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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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18.04.11. 출간
이런 사랑, 다시 할 수 있을까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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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전문직, 불치병/장애, 시월드, 재회물, 나이차커플, 재벌남, 직진남, 상처남, 까칠남, 계략남, 짝사랑남, 능력녀, 사이다녀, 유혹녀, 철벽녀, 엉뚱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 남자주인공 :
1. 도훈 – 돈은 많지만 상처를 가지고 있는 까칠남.
2. 윤표 – 자유로운 사진작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직진남.
3. 선태 –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택하는 순정남.
* 여자주인공:
1. 지윤 – 가진 것이라곤 끈기와 깡다구뿐인 낭랑 20세.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
2. 고은 – 오랜 연애의 끝에 남은 건 후회뿐, 그런데 또 한 번 바람 같은 사랑에 흔들린다.
3. 준희 – 능력 있는 의사지만 지독한 시집살이 끝에 남편과 헤어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세 가지 색다른 사랑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그냥 이렇게 살아, 우리.”
이런 사랑, 다시 할 수 있을까작품 소개
<이런 사랑, 다시 할 수 있을까> 1. Can you let me in
“20살. 고등학교 중퇴, 절도, 집행유예…… 너 뭐 하다 굴러들어온 녀석이야?”
“사는 게 엿 같아서 막 굴러먹고 다녔어요.”
돈은 넘치도록 많지만 몸이 묶인 남자와 가난에 허덕여 돈에 묶인 여자.
그중, 누가 더 행복한 걸까.
2. Nothing better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더한 것도 하고 싶어.”
“결국 한번 자자는 거네.”
나미브 사막 한가운데,
당신은 잠시 부는 바람일까, 아니면 바람의 끝이 머무는 곳일까.
3. Do something
“그냥 이렇게 살아, 우리.”
그 말에 기대 미친 척 그냥 살아도 되는 걸까.
아무리 도망쳐도 결국 종착지는 너.
미치도록 같이, 살고 싶다.
세 커플의 애틋한 세 가지 사랑 이야기.
이런 사랑, 다시 할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스무 살. 고등학교 중퇴. 절도, 집행유예. 검정고시.”
그리고 그 밑으로 경력이라고 줄줄이 써 놓은 이력을 본 도훈이 기가 차서 물었다.
“너 뭐 하다 굴러들어 온 녀석이야?”
“사는 게 엿 같아서 막 굴러먹고 다녔어요.”
날 선 목소리가 아닌 담담한 어조. 언뜻 보면 타인의 그런 질문과 오해 섞인 관심도 별 상관없다는 말투였다.
“여자 필요해요?”
“뭐?”
“필요하면 말해요. 싸게 해 줄 테니까. 보아하니 성격 더러워서 오래 붙어 있을 여자도 없을 테고.”
당돌한 여자의 말에 도훈이 싸늘하게 웃었다.
“어린 게 싹수도 노랗고 겁도 없네.”
이건 정말로 몸을 대주겠다는 게 아니라 일종의 기 싸움을 하자는 건데.
더 웃기는 건, 저런 말도 안 되는 막말을 참 태연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 뭐 하며 굴러다닌 녀석일까.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다 다칠 수도 있다는 건 이미 알고도 남을 위인 같은데. 내가 휠체어에 앉아 있다고 우습게 볼 만큼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면서, 왜 도발을 하실까?”
그 앞에서 설설 기며 눈치만 보던 사람들 틈에 있다 아주 오랜만에 제대로 된 꼴통을 하나 만나니 신선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어이는 좀 없었지만 화가 나기보단 웃음이 터졌다.
적어도 며칠은 심심하지 않겠다며 오히려 후후, 웃음이 지어졌다.
“난 뭐가 됐든 싸구려는 취급 안 해. 그러니까 내 앞에서 옷 벗어 돈 벌 생각 따윈 하지도 마. 아무리 궁해도 너 같은 싸구려나 핏덩인 꼴리지도 않으니까.”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윤재인
▶출간작
<블루_그대에게>
<화이트_스며들다>
<에로틱한 연애>
<늑대의 연애>
<비낭만적 일상의 연애>
<윤재인의 연애 시리즈_특별외전>
목차
1. Can you let me in
2. Nothing better
3. Do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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