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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

  • 관심 99
페로체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800원
판매가
2,800원
출간 정보
  • 2020.08.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93440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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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BL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강공, 능욕공, 까칠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냉혈공, 적극수, 호구수, 굴림수, 다공일수, SM, 리맨물
*공: 백정호 – 대기업 세정의 젊은 총수. 스파이 짓을 하다 들킨 수, 이영우가 제 입맛에 맞게 길들 때까지 아랫도리 한번 제대로 보여준 적 없을 정도로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치밀하며 인내심이 깊다. 그는 그 깊은 인내심으로 이영우에 대해 집착하면서도 그를 1년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대여’해 준다. 오로지 이영우를 인간 이하로 무너트리고 굴복시키기 위하여.
*수: 이영우 – 스파이로 실적을 올리면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다는 유혹에 이끌려 스파이 짓을 했다가 들켜, 그날 이후로 화장실에서 육변기로 근무하게 되었다. 이제는 도망칠 의지도 잃은 그가 원하는 건 불특정 다수가 아닌 자신을 위한 주인만을 받아내는 것. 버려지고 버려지기를 반복해서 당하다 보니 어느 순간 백정호에게서 벗어나기보다 그에게 안주하고 싶어진다.
*이럴 때 보세요: 구르고 구르던 수가 마침내 제 주인을 찾아 정착하는 따뜻한 스토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영우의 정신은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고, ‘주인’과 ‘욕구’만이 남은 게 분명했다. 그걸 바랐던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그였으니 반가운 일이었다.
비서실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소소 작가님의 <비품실>의 연작입니다.
* 작품 내에 강압적 플레이 등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브공이 다수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파이 짓을 하다 들킨 벌로 회사 화장실에서 근무하는 이영우. 육노예 생활을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지만, 그러면서도 한 자락 남은 이성으로 그는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반면 주인 백정호는 그런 이영우가 못마땅하다. 변기란 모름지기 인격이라는 게 없어 마땅하지 않은가.
화장실에서 육변기로 근무하면서도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리지 않는 이영우를 어떻게 하면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을까.

이대로 구매 희망자들에게 이영우를 넘길 거냐는 물음이나 다름없는 말에 정호는 잠시 고민했다.
아직 부족했다.
이영우는 조금 더 바닥을 기고, 처절하게 배를 까뒤집으며 복종을 배워야만 했다. 두 번 다신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정신이 부서져 원초적인 욕구와 생존만 생각하도록 해야 했다.
“아니. 대여시켜.”
아직은 ‘세정’ 물건으로 두고, 더 내돌리면 이영우의 머릿속이 백지가 되지 않을까. 아직은 제가 인간이었다는 자각이 알량하게 남아있는 모양이지만, 곧 그것마저 버리게 되지 않을까.
그는 그런 생각을 하고 미소 지었다.

이영우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면서도, 백정호는 결심한다.
이영우를 일 년간 네 명의 남자에게 ‘대여’해주어, 그를 완전히 무릎 꿇리자고.

“제, 주, 주인님은 어, 느 분이신지…….”
“그게 궁금해?”
네 명의 사내들이 똑같이 묻고 웃었다. 영우는 이게 우스운 질문인가 싶다가 천천히 입술을 벌렸다.
“네, 네에…….”
“우리 네 명이 네 주인이니까. 넌 여기서 집 지키는 암캐 노릇이나 잘하고 있으면 된다고.”
처음에는 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던 영우는 곧 모두에게 공용인 것보다는 네 명을 주인으로 모시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고개를 숙였다.
별반 달라진 것 없는 생활이지만, 그럼에도 영우의 구멍은 기대감으로 벌렁거렸다.
“자. 이러지 말고 데리고 가서 교육이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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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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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나는대로 쓴 글 같아요.. 작가님책 소재는 다 좋은데 단편겨냥하면 더 재밌을것 같은 ㅜ... 글이 안읽혀요

    lhi***
    2025.03.17
  • 관게는 많은데 씬이 없어요. 전작보고 기대했는데.. 씬 묘사라고는 시작 부분과 끝 부분만 묘사를 해서, 지금 이게 피폐하고 야한 상황이라고 독자에게 통보하는 느낌.

    lem***
    2024.12.08
  • 아무리 뽕빨이지만 공 제정신 아님

    hee***
    2024.08.25
  • 정호랑 하는씬들더많았으면좋겠어요 백정호회장님이랑 뜨밤보내는것도 길게 보고싶네요

    gam***
    2024.08.03
  • 앞으로도 쭉 이런거 써주시길

    ofk***
    2024.04.24
  • 졸래맛있어여 잡솨봐

    ksa***
    2024.02.19
  • 비품실에 비하면 많이 아쉽지만... 영우 얘기를 더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cra***
    2024.01.22
  • 야하라고 적어놓은건 많은데 꼴린건 별로 없음

    cup***
    2024.01.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eo***
    2024.01.08
  • 비품실 이후 이야기라고 해서 구매!

    kim***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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