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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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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15,000
판매가15,000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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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5권 (완결)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5권 (완결)
    • 등록일 2021.02.10.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4권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4권
    • 등록일 2021.02.10.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3권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3권
    • 등록일 2021.02.10.
    • 글자수 약 11.8만 자
    • 3,000

  •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2권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2권
    • 등록일 2021.02.10.
    • 글자수 약 12.4만 자
    • 3,000

  •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1권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1권
    • 등록일 2021.02.13.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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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회귀/타임슬립, 전생/환생,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동거, 속도위반, 베이비메신저, 오해, 신데렐라, 권선징악,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집착남, 후회남, 순정남, 까칠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계략녀, 능글녀, 유혹녀, 상처녀, 외유내강,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알렉산드로스 알바트 루마난 – 천사처럼 아름다운 외모의 남자이지만, ‘흑사신’, ‘살인귀’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불리는 지옥의 사신이자 제국의 살아 있는 신. 저주를 받아 만월이 뜨는 밤에는 피가 끓는 듯한 고통을 겪으며 이성을 잃는다. 저주를 풀려면 단 하나뿐인 ‘반려’를 찾아야 한다.
*여자주인공: 야낙 크로누스 – 해와 달을 품은 듯한 금안과 은발을 타고난 여자. 현대인이었으나 교통사고를 겪은 이후 책 속 세계로 들어와 총 세 번의 삶을 삶았다. 두 번째 삶에서는 타의적으로 알렉산드로스의 ‘반려’를 사칭했다가 죽음을 맞이하지만, 세 번째 삶에서는 빚쟁이에게 벗어나기 위해 직접 알렉산드로스를 찾아간다. 그녀의 이번 생의 목표는 그저 목숨 부지!
*이럴 때 보세요: 서로에게 계략을 품고 있는 두 남녀가 운명적 사랑을 하게 되는 로맨스판타지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반려든 아니든 상관없어. 네가 무엇이든 나는 변하지 않을 테니까.”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작품 소개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전생에서 멸문하는 바람에
평생 노예로 살아야 했던 야낙 크로누스.
게다가 가문의 원수인 루마난 대공의 손에 죽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야낙은 노예로 끌려가기 직전의 상황으로 돌아와 있었다.
당장 살아남기 위해 그녀는 자신을 죽였던 원수의 눈에 들어야만 했는데.

“제가 당신의 반려입니다!”

제국의 살아 있는 신, 알렉산드로스 루마난.
그는 보름달의 저주에서 자신을 구원해 줄 운명의 반려를 찾고 있었다.
야낙은 대공의 아내인 ‘척’하며 그의 곁으로 다가간다.
그가 방심한 사이에 몰래 성을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며.

그런데…….

“야낙, 널 안고 싶어.”

잔악무도한 살인귀가 열망에 찬 눈으로 그녀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거짓으로 시작한 관계,
과연 야낙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출판사 서평

‘이대로 도망가서 아무 방에나 들어가는 거야……!’

꿈에 부푼 순간 몸이 위로 솟구쳤다. 야낙의 허리를 한 팔로 끌어당긴 알렉산드로스가 야낙의 목덜미에 코를 박고 킁킁거렸다.
야낙은 알렉산드로스의 옆구리에 대롱대롱 달린 채로 멀어지는 문을 향해 팔을 필사적으로 뻗었다.
알렉산드로스가 야낙을 침대 위로 던졌다. 침대에 퉁, 떨어졌다.
반탄력으로 튕겨 오르자마자 다시 입구를 향해 뛰었으나 알렉산드로스가 짐승 같은 반사 신경으로 팔을 뻗어 그녀를 낚아챘다.
다시 허리를 잡힌 채로 침대 위에 던져졌다. 야낙이 다시 도망가려 몸을 일으키자, 알렉산드로스가 몸을 덮쳤다.
야낙은 반사적으로 목을 감싸며 눈을 질끈 감았다.
킁킁.

‘킁킁?’

한참이 지나도 아프지 않자 슬그머니 한쪽 눈을 떴다. 야낙의 몸을 누른 채로 알렉산드로스가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마치 짐승이 냄새를 맡듯 오뚝한 코끝이 야낙의 여린 살을 쓸었다.
혹시 방귀 냄새를 맡고 있는 건 아니겠지. 간지러워서 목덜미를 손으로 가리자 파란 눈동자가 야낙을 노려보았다.
이지 없는 눈동자는 짐승의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흑사신 대공이 아니라면 겁먹을 건 없지.
야낙은 한때 반려견을 훈련시키던 짬밥으로 단호하게 명령했다.

“안 돼!”

그러나 반려견 훈련으로는 제법 괜찮은 명령이 맹수에게도 적절할지는 미지수였다. 으르렁거린 알렉산드로스가 목덜미를 가린 손을 물려고 하자 야낙은 재빨리 포기했다.
야낙이 손을 치우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라붙어 냄새를 맡는다.
야낙은 포기하고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

죽음의 위기인 줄 알고 허둥지둥했던 것에 비하면 낫기는 하지만. 대공도 그 정신 못 차리는, 그러니까 ‘미친’ 상태인 거 같고. 냄새를 맡기는 하되 때리거나 죽이려 하진 않는 듯하고.

‘그럼 그냥 놔두자.’

야낙은 마음을 편히 먹었다. 웬만하면 숙면을 취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을 달고 편안히 잘 수 있을 만큼 신경 줄이 두껍지는 못했다.
목덜미를 코끝으로 쓸던 알렉산드로스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멍하게 천장만 바라보던 야낙이 흠칫했다. 하얀 잠옷을 쓸어 대는 코의 종착지는 가슴이었다.

“저기, 대공님, 거기는 좀 그렇거든요.”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저 상태에서는 인간의 말도 들리지 않는지 코가 가슴에 닿을 듯 말 듯했다.
잘 때는 속옷을 입지 않는 야낙이 다급해졌다.
가슴의 봉긋한 끝부분, 거긴 아주 민감한 부분이다. 야낙은 다른 생각을 떠올리기도 전에 손을 뻗어 알렉산드로스의 얼굴을 막았다.
손바닥에 닿는 알렉산드로스의 피부 감촉이 기가 막혔다. 감히 흑사신의 얼굴을 손으로 만졌다는 데 대한 충격은 짧지만 강렬하게 지나갔다.
진로가 막힌 알렉산드로스가 못마땅하게 목을 울렸다. 벌어진 사이로 파란색 눈동자가 사납게 번뜩였다.

“짐승이 되는 건 좋은데 변태는 좀 그렇잖아요?”

야낙은 최대한 그를 진정시키고자 했다.

“체통을 지켜야지요!”

말하고 나서야 실수를 깨달았다. 제 손으로 찢어 낸 듯 넝마가 된 고급 셔츠와 땀에 젖은 금발, 그리고 후끈후끈한 피부까지. 어디 하나 체통을 지키는 부분이 없었다.


저자 프로필

함초롱

2017.02.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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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1권 프롤로그~6장
2권 7~14장
3권 15~23장
4권 24~32장
5권 33~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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