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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약탈자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밤의 약탈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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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밤의 약탈자 2권 (완결)
    밤의 약탈자 2권 (완결)
    • 등록일 2022.02.21.
    • 글자수 약 9.2만 자
    • 3,000

  • 밤의 약탈자 1권
    밤의 약탈자 1권
    • 등록일 2022.02.21.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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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오해, 복수, 권선징악, 라이벌/앙숙, 몸정>맘정,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철벽녀, 걸크러시
*남자주인공: 마리드 블랙넬 – 미르덴 대륙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군대, 늑대 기사단의 대장. 비텔 제국의 티에르 황자에게서 받아야 할 돈을 찾기 위해 카스테온 대공국을 침략한다. 그곳에서 공위 계승자인 라에트를 만나 그녀를 탐하게 되는데…….
*여자주인공: 라에트라 발비니 – 성기사 레온 발비니의 손녀이자 현재 카스테온 대공인 엘렌의 딸로, 공위 계승자. 알몸으로 말을 달려 적들의 시선을 돌릴 만큼 백성들을 사랑하고 공국을 아낀다. 하지만 마리드를 만나 침략자인 그에게 점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이럴 때 보세요: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의 로맨스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당신을 놓아줄 생각이 없어.


밤의 약탈자작품 소개

<밤의 약탈자> 돈을 찾기 위해 카스테온 대공국을 침략한 마리드 블랙넬.
그는 공국을 지키기 위해 알몸으로 말을 달리는 라에트 공녀에게 매혹된다.

“당신이…… 제가 그렇게 만나고 싶어 했던 카스테온의 주인이었군……요.”

강인한 듯하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라에트의 모습은
계속해서 마리드의 마음을 묘하게 흔든다.
그녀가 티에르 황자와 결혼했다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어질 정도로.

“티에르 황자를 사랑하십니까?”
“생각보다 순진하군. 세상의 모든 부부가 꼭 사랑해서 결혼하는 건 아니야.”

결국 둘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고 마는데.

“왜 부끄러워하십니까? 전하께서는 예쁘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는데…….”
“마리드…… 아아!”

그녀는 맨몸으로 그의 영혼을 훔쳤고,
배덕한 그는 기꺼이 그녀를 약탈했다.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든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출판사 서평

그의 질문은 배덕의 장으로 가는 초대 같았다.
마리드는 차분히 라에트를 내려다보며 다시 물었다.
“어느 정도로 부부 사이가 나쁜 겁니까? 제가 무슨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죠?”
“…….”
라에트는 침묵했다. 그녀는 회한에 찬 눈으로 먼 곳을 볼 뿐, 그에게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한참 동안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던 마리드는 마침내 그녀가 자신의 질문에 답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웃으며 말했다. 미소를 짓는 그의 치열은 고르고 깨끗했다.
“말씀하시지 않겠다면 제가 아는 방법을 사용하겠습니다.”
라에트는 무표정하게 마리드를 올려다보았다. 그가 무슨 소릴 하는지 어리둥절했다.
다음 순간, 라에트는 마리드가 그녀의 뺨을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았다.
“!”
그제야 라에트는 그가 내뱉은 말의 뜻을 이해했다.
마리드는 느릿하게 라에트의 입술에 다가왔다.
라에트는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그의 단단한 가슴과 뜨거운 포옹을 기다린 것처럼 이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마리드는 라에트가 그의 손길에 순하게 응하자, 곧 으스러질 것처럼 그녀를 껴안았다.
그는 라에트의 입술을 탐욕스럽게 훑고 미끄러지듯 안으로 파고들었다.
“아!”
그대로 잡아먹을 듯 마리드는 열렬히 라에트의 여린 속살을 핥고 빨고 삼키며 사정없이 몰아 댔다.
온몸의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았다. 라에트는 숨을 헐떡이며 그의 넓은 어깨를 붙잡았다.
마침내 마리드는 휘청이는 그녀를 살짝 잡아 주고 라에트를 자신에게서 떼어 냈다.
두 사람은 마치 하나의 유기물에서 분리되는 것처럼 마지못해 서로에게서 겨우 멀어졌다.
마리드는 라에트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올려다볼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바로 선 그녀의 눈을 빤히 응시하며 중얼거렸다.
“어쩌면 제가 짐작한 것보다, 두 분 사이가 더 안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말을 하는 마리드의 두 눈에는 야생동물에게서나 볼 법한 번뜩임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저자 프로필

이준희

2015.09.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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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준희

목차

1권
프롤로그
1~9장

2권
10~20장


리뷰

구매자 별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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