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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싫었다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12,800
판매가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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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는 싫었다 4권 (완결)
    더는 싫었다 4권 (완결)
    • 등록일 2022.04.25.
    • 글자수 약 10.6만 자
    • 3,200

  • 더는 싫었다 3권
    더는 싫었다 3권
    • 등록일 2022.04.25.
    • 글자수 약 10.9만 자
    • 3,200

  • 더는 싫었다 2권
    더는 싫었다 2권
    • 등록일 2022.04.25.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더는 싫었다 1권
    더는 싫었다 1권
    • 등록일 2022.04.25.
    • 글자수 약 11.3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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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오래된연인,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냉정남, 무심남, 집착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계략녀, 상처녀, 냉정녀, 무심녀, 도도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애잔물,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악시온 라케이드 ― 아니타의 오랜 약혼자이자 친구. 라케이드 대공의 유일한 자식으로 차기 대공으로 확정된 남자. 아니타 한정 다정남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아니타를 향한 집착을 숨기고 있다.
*여자주인공: 아니타 레너티 ― 레너티 가문의 둘째 영애. 검은 머리카락의 붉은색의 눈이 인상적이지만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색이 아니라 오해를 사고 있으며, 부모에게조차 외면받고 자라 왔다.
*이럴 때 보세요: 미운 오리 새끼처럼 자라 온 여자주인공과 그런 여자주인공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자주인공의 무심한 듯 따뜻한 로맨스판타지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설령 그게 날 배신할 계획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괜찮아.”


더는 싫었다작품 소개

<더는 싫었다> 절연을 석 달 앞둔 열일곱의 여름.
태어난 직후 실종된 레너티 후작가의 첫째 딸,
내 ‘언니’라는 소녀가 돌아왔다.

저택의 모두가 그녀만을 사랑했다.
상관없었다.
내 부모가 쓰레기라는 건 원래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영지 관리를 위한 서류도 다 정리했겠다,
후작 내외 대신 실질적으로 일했던 내가 없어지면 알아서 곤두박질칠 가문에
귀찮게 따로 손을 쓸 생각은 없었다.

그러니 이제 예정된 절연만 하면 됐는데…….


―아주 칭칭 감겨 있었어! 분명 아주 오래전부터였을 거야.
종종 만난 자칭 하급 정령은 뜻밖의 이야기를 하지 않나,

“그럼 너는 누가 지켜 줘?”
내 ‘언니’라는 여자는 진짜 언니라도 되는 줄 아는지 나를 보호하려 들고,

“어때, 영애? 이만하면 대부로서도 유용하지 않겠어? 누가 채 가기 전에 어서 입후보하라고.”
상호 거래로 계약한 의뭉스러운 공작은 손해를 자처한다.

그리고……

“단 한 번도 기도한 적 없는 신에게 애걸했어.”

그렇게 말하는 내 다정한 소꿉친구의 얼굴을 본 순간,
우리의 끝은 더는 단순한 친구가 아닐 것 같았다.

[악녀 포지션 여주/ 강철멘탈 여주/ 책임감 강한 여주/ 여주 한정 다정남주/ 괴팍하지만 상냥한 새가족]



출판사 서평

“아니타, 왜 절연을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하겠다고 생각했어?”
“나는…….”
“가주만 아닐 뿐이지, 가문에 네 영향력이 가득한데도 그걸 모두 저버리며 굳이 절연을 할 이유는 없는데도 말이야.”
그래서 나도 볼 수 없는 깊은 곳에 어린 시절부터 꼭꼭 숨겨 둬, 자라지 못한 진심을 말할 수 있었는지도 몰랐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더는 불행하게 살고 싶지 않아서.
“응, 아니타.”
악시온이 눈을 휘었다.
“행복해지면 돼. 네가 모두 가지면 돼.”
어느새 악시온이 내 바로 앞에 있었다. 따뜻한 손이 내 어깨를 감쌌다.
나는 나를 감싼 온기 속으로 얼굴을 묻었다.
아홉 살 아이는 저보다 커다란 어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런 것밖에 생각하지 못했으리라.
도망친다는 선택지밖에 없었던 거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지.’
“나를 이용해.”
얼굴을 묻은 몸이 단단했다.
그 손안에서는 항상 안전할 것 같았다.
이 품에 안겨 있으면 항상 이렇게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악시온은 내가 직접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그의 선에서 모든 일을 처리해 주겠지.
‘하지만 그렇게 기대어 살기만 하면 그건 나로서 사는 게 맞는 걸까.’
그렇게 살아 본 적 없었다. 그런 방식으로 살고 싶었다면, 애초에 절연을 생각하지도 않았을 거다.
눈꺼풀을 밀어 올리고선 슬쩍 악시온을 밀어냈다.
“그런 말, 조심해서 해. 내가 정말로 네 옆에 찰싹 붙어 이용해 먹기만 하면 어떡하려고.”
“그것도 난 좋아.”
등쳐 먹히기 딱 좋은 소리를 하는 악시온을 바라보며 눈을 활짝 휘었다. 나는 상대의 화를 돋우기 위해 짓는 미소 말고는 잘 웃을 줄도 모른다.
“그래도 그렇게 말해 줘서, 고마워.”
때문에 어색할 게 분명한 미소를, 악시온은 미소가 사그라드는 순간까지 동공을 크게 벌린 채로 바라보았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백금색 머리카락 속 귀가 이번에도 조금 발갛게 달아오른 듯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모카판나

목차

1권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1장

2권
4-2장
5장
6장
7-1장

3권
7-2장
8장
9장
10장
11-1장

4권
11-2장
12장
13장
14장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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