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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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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12,800
판매가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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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4권 (완결)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4권 (완결)
    • 등록일 2022.09.29.
    • 글자수 약 12.4만 자
    • 3,200

  •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3권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3권
    • 등록일 2022.09.29.
    • 글자수 약 12.4만 자
    • 3,200

  •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2권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2권
    • 등록일 2022.09.29.
    • 글자수 약 12.2만 자
    • 3,200

  •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1권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1권
    • 등록일 2022.10.04.
    • 글자수 약 12.6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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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여공남수, 조신남, 능력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계략녀, 다정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에이든 베드시안 ― 베드시안 공작가의 아들로, 앙숙 관계인 에르겐 공작가와 영지전을 하다가 포로가 되었다. 에르겐 공작성의 지하 감옥에 갇혀 지내다, 감시자가 된 라일렌느에게 길들여진다.
*여자주인공: 라일렌느 에르겐 ― 에르겐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로, 본래 대인 기피증에 패악질을 일삼았다. 라일렌느의 빙의한 뒤, 에이든으로 인한 몰락과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에이든을 탈출시킬 계획을 꾸민다.
*이럴 때 보세요: 포로와 감시자 관계의 로맨스판타지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때처럼 이상한 힘이 생겨나 여기서 탈출할 수 있다 해도, 섣불리 나갈 생각은 하지 않을 겁니다.”
“왜지……?”
“아직은 이곳을 나가고 싶지 않으니까요.”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작품 소개

<남주가 도망을 안 간다> 포로가 된 남주를 학대한 악역 가문의 장녀로 빙의했다.
하필 남주의 폭주와 동시에 죽게 될 운명이라니!

가문으로부터 남주를 어떻게든 탈출시키는 것만이 살길.
그러려면 기력 회복부터 시켜야 하는데…….
남주를 돕는다면 가문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

“이 빵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군. 누군가 독을 탔을 수도 있으니 먼저 먹어 보도록.”
“멍이 보기 흉하니, 얼른 이걸로 치료해!”

겉으로는 냉랭한 ‘척’하면서, 몰래 챙겨 주는 수밖에.
그런데
이 녀석……, 요즘 날 보면서 얼굴을 붉히는 거 같다?

*

에이든은 말없이 라일렌느를 쳐다봤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서늘한 분위기를 풍겼다.

“제가 도망가기 싫다면요.”

라일렌느가 날 선 목소리를 뱉었다.

“설령 네가 죽는다 해도?”

에이든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상관없습니다.”

#특명, 남주를 탈출시켜라
#츤데레 여주 #대형견 남주
#그런데 들개가 어느새 충견이 되어 있음……?


출판사 서평

라일렌느는 자기도 모르게 안타까운 눈빛을 했다.
그러다 시선을 들었는데, 에이든과 눈이 마주쳤다.
에이든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
‘…….’
어색한 기운이 맴돌았다.
어쩌면 자신만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몰랐다. 아까부터 에이든이 평소와 다르게 의식돼서 복잡 미묘한 심정이었으니까.
평소 같았으면, ‘뭘 그렇게 보느냐!’ 하며 소리라도 쳤을 텐데, 소리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 불편한 적막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라일렌느는 슬금슬금 멀어져, 아까 앉아 있던 널따란 바위로 돌아가려 했다.
탁.
에이든이 손목을 붙잡았다.
‘음……?’
뒤돌아보니, 에이든이 자신을 물끄러미 응시하고 있었다.
눈빛만큼은 서늘한 날씨가 잊힐 만큼 뜨겁고 강렬했다.
목이 타는 것만 같았다. 침을 삼키자, 라일렌느의 목울대가 불안하게 울렁거렸다.
에이든이 라일렌느를 향해 몸을 숙였다. 놀란 라일렌느는 다른 행동을 취하지 못했다.
에이든의 머리카락이 이마에 닿을 만큼 가까워졌다.
바로 앞에서 본 에이든의 잿빛 눈동자는 작은 우주 같았다.
달과 별빛을 닮은 까만 동공은 어둠 속에서조차 찬란하게 반짝였다.
라일렌느는 새삼 에이든이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 깨달았다.
야윈 몸과 얼굴, 자잘한 상처, 남루한 옷 따위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세계관의 주인공이라는 건, 이 정도구나.
라일렌느는 잠시 홀린 듯 에이든의 눈동자를 관망했다. 아마 멋지게 꾸며 놓으면, 누구든 쳐다보지 않고는 못 배기겠지.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에이든이 고개를 틀었다. 귓가에 숨결이 닿았다.
‘아……. 할 말이 있어서 가까이 온 거구나.’
소리를 내면 안 되니까 할 말이 있으면 다가와서 속삭이라고 한 건 자신이었는데…….
순간 에이든의 얼굴에 정신이 팔려 잊어버렸다.
에이든이 입을 열자 미약한 입김과 함께 희미할 만큼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달빛 아래에서 보는 라일렌느 님은…….”
듣기 좋은 나지막한 목소리와 바쁘게 뛰는 맥박 소리가 들려왔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납치해서 어디론가 데려가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만큼.
들어서는 안 될 말을 들어 버린 라일렌느는 다리에 힘이 풀려 오는 것만 같았다.
목덜미부터 주체할 수 없는 열이 뻗쳐 왔다. 열감을 이기지 못한 라일렌느는 차라리 눈을 감아 버렸다.
도저히 에이든을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파민쿠

2022.09.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파민쿠
sorryme0625@gmail.com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2권
6
7
8
9

3권
10
11
12
13
14

4권
15
16
외전 1. 적응기
외전 2. 조련
외전 3. 재회
외전 4. 토끼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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