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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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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소장단권판매가3,400
전권정가13,600
판매가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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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4권 (완결)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4권 (완결)
    • 등록일 2022.10.18.
    • 글자수 약 12만 자
    • 3,400

  •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3권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3권
    • 등록일 2022.10.18.
    • 글자수 약 12.4만 자
    • 3,400

  •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2권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2권
    • 등록일 2022.10.18.
    • 글자수 약 13.2만 자
    • 3,400

  •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1권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1권
    • 등록일 2022.10.20.
    • 글자수 약 13.4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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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사이다녀, 철벽녀, 걸크러시, 털털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원작소설
*남자 주인공: 나델 킨. 오드아니 제국의 삼대 개국 공신이자 유일한 공작가인 킨 공작가의 현 공작. 역대 최고의 마법 실력까지 가졌으며, 착한 척하며 살지만 사실 재미없는 세상에 따분함을 느끼고 있다. 전쟁이라도 일으켜 따분함을 지우려고 했던 그때, 블렛을 보고 여태까지 느껴 보지 못한 재미를 느낀다.
*여자 주인공: 블렛 이젤. 개국 공신 가문 이젤 후작가에 남은 유일한 이젤. 어린 시절 양친을 잃고 김지안에 빙의한다. 이후 지안의 언니 지희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나름대로 행복한 시절을 보내는 도중, 어느 날 자신이 등장하는 책을 발견하고 원래의 몸, 블렛으로 돌아오게 된다. 오로지 지희에게 돌아가는 것만을 목표로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세계관 최강자 남주가 여주에게 매달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러게요. 당신의 얼굴은 예전과 다를 게 없는데 왜 이렇게 웃기고…… 제 흥미를 끄는 것일까요?”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작품 소개

<악녀는 돌아가고 싶다> <안젤리카의 고민>이란 책에서 악녀로 등장하는 이젤 후작가의 블렛으로 빙의됐다.
그런데 사실 나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원래 난 진짜 블렛 이젤이다.
열두 살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김지안에게 빙의되어 9년 동안 지안으로 살다가 이번에 다시 블렛으로 돌아온 것이다.

“내 빙의, 편도가 아니라 왕복이었냐!”

원치 않은 왕복 빙의만으로도 짜증 나 죽겠는데, 현재 블렛의 상황은 엉망진창이다.

그렇게 난 블렛을 학대한 지롤 백작 에드바르드와 사기꾼 집사 게롤드를 이젤 후작가에서 치우고 날 사랑으로 보살펴 준 지희 언니에게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블렛! 왜 그렇게 웃기게 생겼어요? 진짜 재미있어!”

오드아니 제국에 하나밖에 없는 공작이자 황제의 유일한 대항마라는 배경을 가졌으면서도 유독 <안젤리카의 고민>에서는 존재감 없었던 조연 중의 조연, 나델이 그야말로 미친놈처럼 나를 따라다닌다.
심지어 블렛에게 차갑기 그지없었던 남자 주인공 레이지도 변한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젠장……!”

결국 변해 버린 악녀에게 남자가 꼬이는 빙의물 클리셰는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어쨌든 나는 그 어떤 유혹과 고난이 찾아와도 반드시 이겨 내고 언니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다.
반드시!


출판사 서평

그런데 이때 블렛이 나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뛰었다. 나델은 블렛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 그녀는 설령 나델이 모르는 사람이었어도 그를 구하려고 나설 사람이었다. 나델이 특별했기에 그의 손을 잡고 뛴 것이 아님을 충분히 알았지만, 그런데도……

‘좋아.’

이 세계에서 최강이며 동시에 재앙이라고 불리는 용도 가볍게 처리하는 이 남자는 말이다. 세상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칭송하던 그 모든 것이 귀하지 않았다.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석, 유난히 찬란하게 지는 태양, 가족과 친구들…… 그 무엇도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릴 수 없었다.
그렇게 남들에 비해 많은 것을 가졌으면서 동시에 비어 버린 이 남자에게 블렛의 타인보다 낮은 체온은 그의 목숨을 걸어도 좋을 만큼 황홀한 것이었다.

‘이 작고 연약한 손이 계속 나만을 잡아 준다면 좋을 텐데.’

만약 그래 준다면 이 대륙을 그녀의 발아래 바칠 텐데. 아니, 지금 당장도 그는 이 하늘을 그녀에게 주고 싶은데. 그라면 정말 그럴 수 있을 텐데. 그의 지겨운 세상을 찬란하게 만들어 준……

‘네가 바란다면.’

용의 피가 지천으로 깔린 그 향기로운 해안가에서 그는 저릿한 심장을 감추려고 그렇게 미소 지었다. 그녀와 함께한 이 시간이 행복했지만, 더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저 가까이서 얼굴을 보는 게 아니라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싶었다. 그저 웃으면서 딴소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그렇게 고백하고 싶었다.



저자 소개

톰히

목차

1권
1. 갑자기 돌아왔다
2. 황실 파티
3. 악녀는 서브 남과 결투를 하고

2권
4. 바쁘고 또 바쁘다
5. 그는 악녀가 마음에 든다
6. 평화와 부흥의 이면

3권
7. 토론
8. 황후의 이야기
9. 부흥의 시작

4권
10. 사랑
11. 내전
12.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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