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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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첫사랑, 구속, 감금, 감시, 미남공, 집착공, 연하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재벌공, 알파공, 후회공, 순정공, 미남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연상수, 연예계, 공시점, 수시점
*공: 하재신 – 재벌 그룹 하신의 후계자. 보육원을 방문했을 때 만난 원에게 첫눈에 반해, 원을 만난 후 세상의 모든 중심이 원이 된다. 원과 함께 있거나, 원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받아야 직성이 풀린다. 목표는 오로지 원과의 각인. 각인으로 확실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원이 자신만을 바라봐 주길 바라지만 닿지 않는 마음에 늘 괴로워한다.
*수: 유원 – 배우.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열세 살 때 돌연 부잣집에 입양된다. 파양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늘 지니고 살아 거절을 잘하지 못하고 모두에게 다정하다. 유일하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사람은 재신. 재신이 자신에게 심한 짓을 해도 자신보다 재신을 먼저 생각하는 다정한 성정을 가졌다. 원에게 재신은 그저 착하고 순한 옆집 동생일 뿐인데, 원이 누군가에게 관심을 보일 때마다 자꾸만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이럴 때 보세요: 집착으로 망가져 버린 관계를 깨닫고 극복하여 마침내 이루어진 첫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형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어. 나만의 것이었으면…….”
작품 정보
인생의 첫 기억이 보육원인 유 원은 크리스마스 날 보육원을 방문한 하신 그룹 내외와 그들의 독자 하 재신과 만난 후 입양이 된다. 원은 처음 생긴 부모님과 잔뜩 긴장한 채로 첫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데, 원은 식탁에서 익숙한 얼굴과 목소리를 마주하게 된다.
“가브리엘.”
재신은 원이 보육원에서 했던 연극의 배역 이름으로 그를 불렀고,
“앞으로는 원이 형이라고 불러 줘.”
“원이 형?”
“그래, 원이 형. 그럼 나는 재신이라고 부를게.”
예상치 못한 재회가 반가운 원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형제처럼 재신과 함께한다.
대학에 진학하게 된 원은 우연히 찍은 사진으로 모델 제의를 받고 연예인이 된다. 연기자로 데뷔한 뒤 첫 주연을 맡게 된 원은 하필 중요한 시점에 알파로 발현하게 된다. 발현 부작용으로 주연에서 하차한 원은 베타인 줄 알았던 재신이 알파라는 걸 알게 되고 거리를 둔다. 재신은 멀어지는 원을 잡아채려 조용히 원을 묶을 방법을 찾는다.
재신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재신의 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축하주를 마신 원은 돌연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뜨자 보이는 건 제 손목에 묶인 줄이라 크게 당황한다. 놀란 원이 재신을 찾자 나타난 재신은 태연하게 오메가 향을 뿌리며 원을 감금한다.
원은 자신을 강요하는 재신을 밀어내고, 재신은 그만큼 원을 가둬두려 한다. 서로 다른 마음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관계는 본격적으로 엇갈리기 시작한다.
재신을 그저 동생으로만 대하고 싶었던 원과 달리
원의 인생 전체를 통제해서까지 그를 갖고 싶었던 재신은
결국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데…….
작가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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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취향인데 읽어보고 수정하러 오겠습니당
zzx***2022.10.18하... 갈등이 너무,, 진짜로 너무 길었어요 ㅠㅠㅠㅠ 본편결말 한장 앞두고.. 그나마 외전으로 숨은 쉬었네요. 고구마도 아닌 압정밭이었음..
cha***2022.10.182권부터 본격적으로 글이 무너지네요. ~~했다. 했다. 시간의 흐름대로 빠르게 진행되는 걸 바라신거 같은데 일기 보듯이 몰입감이 확 깹니다. 소재가 좋아서 참고 보려다가 2권에서 내려갑니다
sio***2022.10.17호평 남겨봅니다 교화와 개화로 나눠져 있는데 교화는 감금과 산책 그리고 관계정립이 주 내용입니다 스포 될 지도 모르니 미리 주의하세요 주인수가 알파로 발현하고 공도 알파인데 공이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강제로 각인을 하려고 해요 그러면서 감금하고 산책도 하고 숨겨두었던 공의 비밀을 수가 알게 되면서 파국을 맞았다가 둘이 이어지지는 않고 교화가 끝납니다 그리고 개화로 넘어가는데 개인적으로 개화가 좋았던게 교화보다는 좀 더 가벼운 분위기에 관계진전이 있어서 좋았어요 수 성격은 전 뭐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공이 애지중지하면서 가둬놓기도 했고 또 수가 약간 스스로 자기는 입양아라 자낮이라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수가 공한테 반하게 된 이유나 마음이 움직이게 된 계기도 개연성 없지도 않고 충분히 이해 갔습니다 교화만 있었으면 아쉬웠을 건데 확실히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고요 그리고 수형질 바뀝니다 근데 음 이건 진짜 스포라서… 알고보면 약간 노잼일거같아요 근데 크게 변하는건 아니라 그냥 각인을 위한 장치정도로 보였어요 수도 알파처럼 할거 다 하고요 ㅋㅋㅋ그리고 분수공 ㅎ… 이었고 외전도 봤는데 진짜 ㅠ… 좋았어요… ㅠㅠ 외전까지 보니까 꽉닫힌 해피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외전에서 공이 수한테 하는거 찐사라 진짜 좋았어요 ㅠㅠ 후기끝!!
qwe***2022.10.17수 분명 성인이고 알파고 연상은데 머리가 너무 꽃밭이에요....
uku***2022.10.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em***2022.10.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on***2022.10.16
1~3권(본편?) 다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하 진짜 귀하디 귀한 알파공x알파수 작품입니다. 알파알파 없어서 못 먹는데 심지어 수는 천만 영화 배우 타이틀 달 만큼 짱짱 잘났고, 거기에 아주 어릴 때부터 수 하나만 보고 다른 인간들한테는 관심도 안 주고 수 주변은 다 쳐내면서 자란 공의 도라버린 집착이 함께하는... 공이 그린 듯한 싸패집착광공이 아니라... 좀 빈틈 있는? 미숙한? 그런 아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후회공 키워드 붙어있으니 아시겠지만 내내 업보를 쌓는데, 이게 공이 싸패고 미쳐서가 아니라 정말로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그런거라 마냥 미워할 수도 없었네요. 손목 묶고 감금은 시키고 억지로도.. 하지만... 절대절대절ㄹㄹㄹㄹ대 수한테 손은 안 올리고!! 오히려 씻겨주고 먹여주고, (수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만 않는다면)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헌신공에 가까워서... 아 그리고 시점 전환을 잘 이용하세요! 공수가 가지고 있는 정보량에 차이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수 혼자서는 알 수 없는 현상이 많아서... 그래서 수 시점에서는 무슨 말이지? 얘 왜 이래? 하는 것들이 공 시점 가면 싹 풀리거나 합니다. 다른 시점으로 똑같은 사건 똑같은 대사 2번씩 보면 질릴 수도 있는데 잘 활용하셔서 질리지 않았어요. 본편 다 읽은 시점에서는 깔끔하게 끝난 것 같아요. 외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공이 쌓은 스택이 있기 때문에(..) 공을 아끼고 좋아하지만 결국 사랑하지는 못하는 수의 감정선도 납득이 갑니다. 공이 자기 목숨 구해줬다고 다 잊고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형제로 지내자 하는데 약간 극적 상황을 겪고 마음이 말랑해진 것은 아닌가 싶지만...? ++아 외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이해가 안됨... 수가 사랑을 하는게 아니고 범죄 피해자들한테서 보이는 무슨 증후군. 스톡홀름?인가 그거 같아요. 아니면 본편 사건들 다 잊어버린거거나요. 특별하고 별다른 계기도 없는데 그냥 공이 예전처럼 돌아왔다고 사랑을 느껴..? 너랑은 연애는 못한다고 그렇게 딱 잘라놓고는 소유욕에 질투에 집착까지;; 아니면 페로몬한테 감정 조종당하는 상태 같아요. 본편까지만 읽을걸 괜히 외전도 봤네요 휴.. (여기부터는 형질 관련 스포!!) 작품 소개에는 재신이가 오메가 페로몬 뿌린다는 문장이 있기는 하지만 공이 오메가가 되는건 아닙니다. 여전히 알파고 노팅도 여러번 합니다! 수도 여타 알파수 베타수 클리셰 마냥 갑자리 오메가수 임신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작품만의 추가 설정이 있어서 좀.. 특이 체질이 됩니다. 공이 의도한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수는 아무렇지 않게 그냥 받아들이는데 공이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함
kru***2022.10.15미리보기 내용 취향이네요 ㅠ
pea***2022.10.14미리보기까지 재밌어보여 삽니다
qol***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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