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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장미 상세페이지

오월의 장미

  • 관심 14
페로체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3.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4만 자
  • 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24933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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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장미

작품 정보

1. 연민
#현대물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짝사랑수 #상처수 #미인수 #구원


톱스타였던 누나의 자살로 아이돌 데뷔가 무산된 현주현.
남은 것은 빚뿐인 그에게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

촬영장에서 누나의 친구이자 주연인 지은형 만나게 되고.
그가 만들어 준 자리가, 상냥한 태도가 동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주현은 한여름의 햇살처럼 찬란한 그에게 시선을 빼앗기는데.

“······제가 선배님의 뭐라고 와요.”

우물거리는 말의 속뜻은 그의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는 거였다.

“뭐라도 돼 보려고 온 거야.”

2. 거리
#첫사랑 #미인공 #후회공 #미인수 #상처수 #재회


“너랑 내 거리는…… 어느 정도야?”

일부러 네게 손을 뻗지 않은 나와,
그리고 나와 스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너.

“지원아…… 나 내일 전학 가.”

내뱉은 한마디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질 너와 나의 거리.

그것이 나의 인생에서 가장 어리석고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나는 구태여 부정하지 않았다.

3. 잠식
#가상시대물 #서양풍 #미인공 #다정공 #미남수 #능력수


멸망하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호수 아래에 잠든 제오.
그의 희생으로 되살아난 세상은 번영하다 못해 타락하고.

왕족의 핏줄로 태어난 아레스는 세상이 잃어버린 긍지를 되찾고자
제오를 살리고 대신 호수에 가라앉으려 하는데.

“아레스, 당신의 긍지는 호수에 가라앉힐 만한 것이 아닙니다.”

태양이 완전히 뜨고, 아침이 도래한 그때 제오가 아레스의 뺨에 손을 대었다.
차갑지 않았다. 그의 숨이 거짓이 아니라는 증명이었다.

4. 착탄
#군부물 #전쟁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미남수 #상처수 #복수


모종의 이유로 탈영병이 되길 선택한 진.
그에게 타인에 의한 구조는 없었고, 그는 여전히 생존 당했다.

“원하는 게 뭐야.”
“별로 유쾌한 이야기는 아닐 텐데.”

키스하는 척 내게 약을 먹인 에셀이 씩 웃었다.

“섹스하다가 죽는 건 나도 사양이거든.”

진을 원하는 유리 에셀의 존재는
그의 삶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 놓기 충분했다.

5. 의미, 유일
#현대물 #첫사랑 #동갑내기커플 #미남공 #덤덤공 #미인수 #상처수


우리는 가을에 이별하기로 했다.

“왜 하필…… 가을이었어?”
“나는 너한테 어떤 의미였어?”

그 답을 듣지 못해 예운에게 가을은 존재하지 않는 계절이었고.

자신이 어떤 의미였냐는 절규에 대한 답은
차연준의 뷰파인더 너머에 잡힌 실루엣에 전부 담겼다.

6. 질식, 지옥
#현대물 #오래된커플 #사내연애 #다정공 #연하공 #상처수 #연상수 #오해/착각


헤어지자고 통보한 너의 말은 그게 전부였다.
어이없을 정도로 쉽고, 명료했다. 고마웠다니. 도대체 뭐가 고마웠을까.

“잘 모르겠네요.”

헤어진 뒤, 널 모르는 나만 남았다.
고마웠다는 한마디에 나는 너를 잘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너무 사랑해서, 함께할 수 없음에 숨이 막혀가는 지헌과 이현의 이야기.

7. 혜존
#현대물 #나이차이 #미인공 #낭만공 #병약공 #다정공 #미남수 #학생수 #나이차이 #애잔물


“대신 담배 사 갈게요. 금색 장미 담배.”

담배보다 장미 꽃다발이 더 잘 어울리는 권은범이 웃었다.
품에서 수첩을 꺼낸 그가, 귀퉁이를 찢어 어느 주소와 얼마 뒤의 날짜를 적어 건넸다.

삐삐 호출 번호는 없었다.
이게 전부냐는 듯이 권은범을 올려다보자 그가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드물게 낭만을 아는 남자거든.”

작가

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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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류 (피사)
  • 오월의 장미 (피사)
  • B급 연애 (피사)

리뷰

4.8

구매자 별점
8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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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론 평점만 믿지 말고 평가자 수도 봐야겠다는 다짐을 함. 다들 호평일색이라 믿고 봤는데 ㅋㅋㅋ 진짜 몰입은 1도 안되고 아무리 단편이라지만 감정선도 이해가는게 하나도 없고 모든게 뜬금없음. 1인칭 서술인데 대부분 그냥 새벽감성에 젖어서 어떻게든 온갖 감성적 서정적인 느낌으로 두서없이 쓴 일기 보는 느낌임. 읽다보면 주인공한테 몰입은 안되고 대체 뭐라는거임;; 이라는 생각만 듦. 단편 하나하나가 그냥 그럴싸하게 있어보이는 키워드 하나 떠올리고 쥐어짜내서 쓴 것 같아요. 솔직히 이런 내용을 굳이 왜 벨로 쓰려고 했는지가 궁금함. 대화는 거의 없고 저런 뜬구름 잡는듯한 서술과 독백만 한가득이라 지루해서 진짜 안읽혔네요. 재밌게 읽었다는 분들이 부러움. 나도 새벽에 감성 충만할때 읽었어야 했나 싶기도ㅡㅡ 여담인데 주인공들 MBTI 검사하면 죄다 NF일 것 같음

    wsi***
    2025.05.23
  • 연민. 글 분위기가 좋아 읽다가 당황. 둘 다 언제 감정이란 게 생겼대요??? 한강인 줄은 어떻게 알았고?

    seo***
    2025.01.02
  • 피사님 단편들 참 좋아하는데 이번 단편집은 좀 심심했어요 ㅠㅠ

    hee***
    2024.09.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wo***
    2024.05.13
  • 어둡고 깊어요 단편이라 아쉽네요..

    com***
    2024.04.23
  • 먹먹하네요. 한동안은 비오는 수요일이면 이 소설이 생각날것 같아요.

    fir***
    2024.01.28
  • 크으 작가님 단편선은 언제나 최고에요

    oky***
    2023.12.20
  • 혜존때문에 이제 비오는 수요일 일상생활 불가넝해집니다ㅠㅠㅠㅠ

    ckd***
    2023.07.11
  • 예쁜 글… 첫번째 단편을 보고 글에 동화되어감을 느꼈어요. 근데 사랑하기 직전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사랑하는 게 급작스럽게 느껴졌어요. 단편의 한계인지… 첫번째 단편만 봤으니 전체적으로 다 이럴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촬영현장을 묘사한 부분이 매우 인상깊어서 이대로 하차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천천히 읽겠습니다.

    yjl***
    2023.06.05
  • 표지부터 감성이 물씬 풍겨져서 구매했습니다. 각각 매력적인 이야기의 모음 같아서 기대됩니다.

    hdz***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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