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제론(師弟論) 9장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사제론(師弟論) 9장

소장단권판매가2,800
전권정가5,600
판매가5,600
사제론(師弟論) 9장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사제론(師弟論) 9장 2권 (완결)
    사제론(師弟論) 9장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03.
    • 글자수 약 7.9만 자
    • 2,800

  • 사제론(師弟論) 9장 1권
    사제론(師弟論) 9장 1권
    • 등록일 2023.11.03.
    • 글자수 약 7.8만 자
    • 2,8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로맨스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첫사랑, 사제지간, 나이차커플,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뇌섹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직진녀, 유혹녀, 짝사랑녀, 순정녀, 엉뚱녀, 동정녀, 달달물, 성장물
*남자주인공: 일관 – 홍문관 응교이자 예영의 강해 스승. 그 유명한 기생에게도 흔들리지 않아, 있을 것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다. 그러나, 예영에게는 누구보다 단단한 면모를 보이는데.
*여자주인공: 예영 – 소문난 골칫거리이자 임금의 보물 공주. 일편단심 일관만을 향한 마음으로 기상천외한 계책을 세운다. 그러나 그를 잡아먹고자 향한 발걸음이 어쩐지 그에게 잡아먹히고자 가는 발걸음이 된 듯하다.
*이럴 때 보세요: 꼿꼿하고 단단한 스승이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제자 앞에서 허물어지는 모습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예영아, 이건 도를 넘어 발정 난…… 수컷으로서 하는 부탁이다.”


연작 가이드

「멸문가 외동딸」 : 좌의정의 철부지 독녀 몸에 빙의한 역사 덕후 ‘려한’과 왕자 ‘광해’의 시원시원한 로맨스
「사제론(師弟論) 9장」 : 스승이자 첫사랑인 ‘일관’을 잡아먹기 위한 공주 ‘예영’의 계략 가득 로맨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제론(師弟論) 9장작품 소개

<사제론(師弟論) 9장>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여심을 압도하는 사내.
출중한 지성과 무예를 겸비하고도 여색에는 무관심한 남자.
예영 공주의 스승, 일관.
예영의 생에 유일하게 욕심난 존재는, 그녀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었다.

“기생들이 물자지라고……. 속이 텅텅 비었다고. 태풍에도 까딱하질 않는다고…….”

정갈하고 반듯한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도저하고 웅숭깊었던 목소리가 왜 짐승 소리를 낼까?

“놓아주십시오.”
“스승께서 직접 떼어 내시면 되지 않습니까?”
“소신이 감히 밀어내기엔…… 공주 자가의 옥수가…….”

일관은 어느새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예영을 곧장 잡아먹으려는 포식자처럼 선포했다.

“물리치기 싫을 만큼…… 보드랍습니다.”

천지간에 소문난 왈패 공주이자, 임금이 애지중지하는 가장 큰 보물 예영 공주는 과연 선비 일관을 가질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자지면 만지고…… 보지면 조지이니라. (自知면 晩知고 補知면 早知이니라.)”

거의 정신을 잃어 가는 예영임에도 희미하게 웃었다. 이 사내에게 세 해나 가르침을 받은 제자이기에 그 뜻을 단박에 알아들었던 탓이다.

절정에서 쏟아 내는 육담마저 스승다웠다. 제가 조이는 힘이 스승이 가르는 힘만큼 월등하다는 찬사를 해 주었으니까. 이런 예영을 일관이 가르친 거라고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니까.

‘혼자서 알려 하면 늦게 알게 되고, 도움받아 알려 하면 빨리 알게 된다.’

예영은 답가를 전해 주고 싶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으로 되받아칠 생각이었다. ‘만큼’이 아니라 제자가 스승을 능가했다며 골려 주려고 했다. 하나 그녀는 끝내 단 한 음절도 속삭이지 못했다.

“흐흣.”

왜였을까? 두 사람이 동시에 정점의 숨을 토했으니, 여흥을 풀며 농을 건넬 시간이 왔는데. 무슨 연유였을까? 배 위로 질펀하게 쏟아지는 씨물도 받았겠다, 스승과 노곤한 몸을 보듬으며 티격태격할 때였는데.

예영은 당최 말이라는 걸 뱉을 수가 없었다.


저자 프로필

개밥별

2020.06.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개밥별

목차

1권
0. ~ 6.

2권
7. ~ 15.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