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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존 상세페이지

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세이프 존

세이프 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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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세이프 존 80화 (완결)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4.2천 자
    • 100

  • 세이프 존 79화
    • 등록일 2023.12.06.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세이프 존 78화
    • 등록일 2023.12.05.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세이프 존 77화
    • 등록일 2023.12.04.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세이프 존 76화
    • 등록일 2023.12.01.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세이프 존 75화
    • 등록일 2023.11.30.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세이프 존 74화
    • 등록일 2023.11.29.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세이프 존 73화
    • 등록일 2023.11.28.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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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2000년대 초반 부산 배경/현대 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비밀연애,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오만남, 평범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고수위
*남자주인공: 강도열 – EL건설 자회사 EL파이낸스 대표. EL 상가 관리인으로 서울에서 내려온 조폭. 멍청한 인간을 혐오하는데, 친구 아버지의 사채 변제를 도와주는 민하가 자꾸 신경 쓰인다.
*여자주인공: 박민하 – EL 상가 3층 꽃집 주인. 학창 시절 유도를 하다 모종의 이유로 그만두고 친구 따라 부산에 내려온 지 7년. 새로운 상가 관리인 강 사장과 부딪히는 일이 잦아지며 속절없이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2000년대 초반 부산 배경으로 노란 장판 감성에 젖고 싶을 때, 인간 혐오주의의 조폭과 건실한 꽃집 사장의 엎치락뒤치락 사랑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 지금 박민하 씨한테 구걸하는 거야. 기회 좀 달라고.”


세이프 존작품 소개

<세이프 존>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상한 얼굴과는 반대로 날 것의 냄새가 나는 남자, 강도열.
상가의 새로운 주인이 된 EL파이낸스 대표인 그는 꽃집 사장 박민하의 멍청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제일 호구는 박민하, 그쪽이에요. 그쪽.”
“조언 감사합니다. 사장님. 전, 이만 가 봐도 될까요?”

친구의 빚 청산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제 돈을 써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오지랖 넓은 모습.
계속 눈에 거슬리기만 하던 여자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건 순식간이었다.
기묘한 관심이 특별해지고, 강도열은 박민하와 ‘뭔가’를 하고 싶어졌다.

“박민하 씨 괜찮으면 만나 볼까?”
“네?”

결벽증과 인간 불신으로 똘똘 뭉친 성격파탄자 강도열과,
‘가늘고 길게 살자’는 신념의 반대로만 사는 정의파 박민하.

“저한테 왜 이러세요. 사장님.”
“나, 지금 박민하 씨한테 구걸하는 거야. 기회 좀 달라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현재, 박민하의 인생에 벌어지고 있었다.


출판사 서평

축축하고 부드러운 입술이 짓눌리자, 놀라울 만큼 빠르게 성감이 치솟았다. 그저 박민하의 충격받은 멍청한 표정을 더 보고 싶었던 것뿐인데, 도열은 그에 더해서 입술을 살짝 깨물고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깊숙이 밀어 넣어 얼어 있는 작은 혀를 빨아 먹었다. 달콤했다.
키스를 달콤하다고 생각한 적은 단연코 처음이었다.
더 깊숙이 파고들어 진득하게 맛보고 싶은 충동을 애써 억누르면서 도열은 조금은 힘겹게 몸을 떼어 냈다. 박민하를 살짝 놀래게 하고 싶은 거지, 기절시키고 싶은 건 아니었으니까.

“이런 거 하면서 놀자고.”

그가 마지막으로 턱을 살짝 문지르면서 속삭였다. 손끝에 닿는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웠다. 원래 사람의 피부가 이런 감촉이었던가, 도열은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동안 박민하는 하얗게 질려서는 입술을 벌린 채로 멍하니 도열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벌어진 붉은 입술에 도열은 다시 욕구가 돌았다. 여자를 보면서 이 정도로 동한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들뜨기도 했다.
어릴 적에는 살아남기 바빠서 연애할 여력이 없었고, 최근 몇 년간도 사람을 곁에 두고 싶은 생각이 없어 욕구조차 일지 않았다. 세력이 안정되고, 위협 요소가 많이 없어졌다고 해도 마냥 평화로운 것만은 아닌데 정신이 빠진 자신의 모습이 우습기도 했다.
어쩌겠나. 강도열은 자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손에 쥐고 보는 성향이 있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평소답지 않은 자신을 인정하고 마음 가는 대로 해 볼까 한다. 이제껏 약점을 만들기 싫어서 혹은 배신당할까 봐 사람을 깊이 만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그저 마음에 딱 차는 사람이 없었던 것뿐이었나 보다.

“무슨 생각해요? 좋아서 넋이 나갔나?”

도열은 민하의 눈앞에 대고 손을 살살 흔들었다. 호구 같고 좀 멍청한 면이 있긴 해도, 그건 차차 잘 가르쳐 주면서 고쳐 나가면 되겠지. 도열이 한가하게 김칫국부터 마시는 동안 민하는 천천히 정신을 차렸다.

“이…….”

부들부들 떠는 폼이 심상치 않아 도열이 그녀의 어깨를 잡으려는 찰나, 박민하의 매서운 주먹이 그의 한쪽 볼을 정확히 강타했다.

“미친 새끼야!”

골이 흔들릴 정도로 대단한 파워였다.


저자 프로필

지렁띠

2019.09.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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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렁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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