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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채 받는 공주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복채 받는 공주님

소장단권판매가1,200 ~ 4,200
전권정가18,000
판매가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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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복채 받는 공주님 (외전)
    복채 받는 공주님 (외전)
    • 등록일 2024.02.01.
    • 글자수 약 3.7만 자
    • 1,200

  • 복채 받는 공주님 4권 (완결)
    복채 받는 공주님 4권 (완결)
    • 등록일 2023.12.18.
    • 글자수 약 13.6만 자
    • 4,200

  • 복채 받는 공주님 3권
    복채 받는 공주님 3권
    • 등록일 2023.12.18.
    • 글자수 약 14.1만 자
    • 4,200

  • 복채 받는 공주님 2권
    복채 받는 공주님 2권
    • 등록일 2023.12.18.
    • 글자수 약 14.3만 자
    • 4,200

  • 복채 받는 공주님 1권
    복채 받는 공주님 1권
    • 등록일 2023.12.18.
    • 글자수 약 13.8만 자
    • 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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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삼각관계, 능력남, 사이다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사이다녀, 계략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진태하 ― 《검은 새의 노래》에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는 의문의 엑스트라. 해월의 오라비이자 황제인 무건의 지근거리에 있는 사내로, 늘 해월을 지켜보며 주변을 맴돌지만 정확한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윤해월 ― 웹소설 《검은 새의 노래》를 집필한 원작자로, 외전에 잠깐 등장해 황제의 손에 목숨을 위협받는 이복 여동생에 빙의되었다. 죽음을 피하고 궁에서 달아나기 위하여 화투점을 이용해 돈을 벌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스불재에 빠진 공주님의 화투 패같이 다이내믹한 황궁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싸움을 시작하려면 전투 준비부터 해야지.”


복채 받는 공주님작품 소개

<복채 받는 공주님> 생애 첫 웹소설을 출간하던 날, 내 작품 속에서 눈을 떴다.
하필이면 메인 이벤트가 모두 끝나버린 외전에. 그것도 엑스트라 해월 공주로.

‘아니, 왜 하필 해월이야?’

얘는 이복 오라버니인 황제에게 곧 죽임을 당한다고!
앉아서 죽을 날만 기다릴 수는 없는데, 땡전 한 푼 없는 엑스트라 공주 신세라니.
그러나 나는 자본주의가 낳은 한 마리 괴물.
황궁 탈출의 큰 꿈을 꾸며 도주 자금 마련을 시작한다.

“분명 좋지 못한 일에 휘말릴 운세예요. 그러니 애초에 일을 만들지 않는 게 낫겠어요.”

후궁 여인들에게 화투점을 봐 주며 복채를 모아, 주인공들과 얽히기 전에 튀려고 했는데…….

“그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될 생각입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 그 어떤 의미로든.”
오라버니의 친구가, 나한테 왜요?

“폐하 역시 마마를 무척이나 귀애하셨지요.”
날 죽이려던 우리 오라버니가요?

잠깐 등장했다 사라질 예정이었던 공주.
내가 만든 빌런을 피하는 것만도 벅찬데, 왜 자꾸 이야기가 산으로 가죠?


출판사 서평

“마마, 정혼을 물리십시오.”
“아니, 적당한 값의 머리꽂이를 선물했다고 이게 그렇게까지 할 일입니까?”
“그 적당함이 문제입니다.”

태하의 시선이 아래로 떨어져 다시 머리꽂이를 살폈다.
뭐라고 낮게 이죽거리는 것 같았으나 내게는 들리지 않았다.

“진의 옥은 경정이라는 지역의 것을 으뜸으로 칩니다. 다른 나라의 황실에도 들어갈 만큼 우수하지만 채굴량을 진 황실에서 조절하고 있어 구하기가 쉽지 않지요. 하지만 연의 사절에게 그 정도 편의는 봐줄 수 있었을 겁니다. 한데 이것은…….”

손 안에서 머리꽂이를 느긋하게 굴리던 태하가 미간에 짙은 주름을 잡았다.

“도성의 시전 중 아무 곳에나 들어가 적당한 것으로 산 모양이로군요. 물론 싸구려는 아닙니다만.”

듣고 있자니 슬슬 기분이 상했다. 그러니까 사언이 해월 공주를 생각하는 게 딱 그 정도라는 말이었다.
좋은 것을 고르고 골라 기쁜 마음으로 선물한 것이 아니라 눈에 띄는 적당한 것으로 적당한 예를 차리는 것.
몰랐던 것도 아니었지만 태하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열이 받았다. 나는 태하의 손에 들린 머리꽂이를 홱 낚아챘다.
팩트로 조지다니. 진태하, 나쁜 놈.

“여인도 아니면서 옥에 대해서 어찌 그리 잘 아십…….”

거기까지 말한 나는 문득 말을 멈췄다.
아니, 옥에 대해 잘 아는 건 그렇다 치고 이걸 누가 줬는지 어찌 알고 있었지?
하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 지금껏 인지를 못 했는데 내가 누구와 만나고 있었는지 알았다는 거잖아.

“설마 청헌루에 있는 저를 보고 계셨습니까?”
“우연히.”

태연하게 웃는 그의 수상한 얼굴을 한참 바라보았다. 그러자 태하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듯 두 손을 들어 보였다.

“영명전에 들었더니 태자태부께서 마마께 가셨다기에 찾아 나섰다가 우연히 청헌루까지 뒤따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서려 했으나 하필 그때 강사언이 나타나는 바람에 때를 놓쳤지요.”

무해하게 웃는 그를 아무리 봐도 알아낼 수 있는 게 없었다. 자신의 말이 진심이라는 듯 태하는 내 시선을 피하지도 않았다.

“태자태부와 잘 아는 사이이신 모양입니다.”
“조금 연이 있을 뿐입니다.”
“태자태부께선 먼저 자리를 뜨셨는데 뒤따라가 인사를 나누지 그러셨습니까.”

내가 다시 빤히 쳐다보며 묻자 태하가 즐거운 얼굴로 말했다.

“이쪽이 더 재밌을 듯하여.”

아오, 사언 때문에 치솟은 짜증을 겨우 눌렀더니 슬슬 이 인간이 이어 갈 모양이었다.

“재밌을 것 같아 청헌루 근처에 계셨다면 몰래 보실 것이 아니라 모습을 드러내고 제 정혼자와 인사를 나누…….”
“정혼할 뻔했던 자.”

태하가 대뜸 내 말을 잘랐다.
영문 모를 표정으로 바라보자 그가 처음 본 그날처럼 웃었다. 입술은 부드러우나 눈은 한없이 차갑고 고요한 가식적인 웃음.

“정확히 말씀하셔야지요, 마마. 그는 공주 마마의 정혼자가 아닙니다. 폭군 선황이 멋대로 갖다 붙였으나 결국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그저 그런 이야기가 오갔을 뿐인 자입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아일라

목차

1권 : # 1. ~ # 5.
2권 : # 6. ~ # 10.
3권 : # 11. ~ # 15.
4권 : # 16. ~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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