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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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가이드버스
* 공: 윤도혁 – 한국 유일 방사 가이드이자 센터 내 가장 유능한 현장 가이드. 자신을 받아주는 연상이 익숙하기에 제멋대로 구는 면이 있다. 가이딩을 할 때면 물에 젖은 장미 향이 난다.
* 수: 이강준 – 오랜 시간 수중 스포츠 선수 생활을 했으나, 운동 실력보다는 화려한 얼굴로 주목받아왔다. 의무가 없는 F급 각성자였으나 재검사에서 A급 마력을 발견해 센터에 입소하게 됐다. 보통은 맡을 수 없는 가이드 고유의 향을 구분해 맡을 수 있다.
* 공감 글귀: “가이딩 싫어……. 네 냄새를 맡고 싶어.”
작품 정보
일반인에 가까운 F급 각성자인 강준에게는 아주 멀게 느껴지는 일이기만 했다.
F급 각성자 재검사의 날 전까지는.
자신도 모르던 A급 마력을 알게 된 강준은 각성자 센터에 입소하게 되고,
경험 많은 A급 가이드인 도혁과 임시 파트너로 지내게 된다.
“나는 네 파트너니까 고맙다는 말은 필요 없어.”
그는 어쩐지 강준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것 같기도,
“미안, 갑자기 ……가이딩해서.”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 같기도 했다.
감정의 폭이 유난히 좁은 강준에게 도혁은 어렵고 까다로운 상대이기만 했다.
그런데 왜 그가 눈에 밟히기 시작했을까.
“네가 내 가이드라 문제랬잖아.”
강준은 어느새 도혁의 장미 향이 아닌 체 향을 찾게 되고,
“내가 너를 지키기엔 너무 약하잖아.”
도혁만은 살리고 싶은 자신을 발견한다.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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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ay***2024.03.22
일단 문체가 딱딱하게 느껴져서 잘 안읽힌다는 점이 가장 큰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재도 단어만 도깨비일 뿐이지 다른 소설들이랑 비슷하게 괴생명체 잡는 가이드물이라 신선하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수 둘다 매력이 전혀 없네요. 평이 너무 좋아서 대각읽기까지 시도해봤는데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1권에서 하차합니다. 아쉽지만 이 작품은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 다음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ghx***2024.03.21글이 불친절한 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읽혀서 신기한 소설이기도 해요 기본적인 가이드버스랑 느낌도 조금 다르고요 재미있었어요
gys***2024.03.17귀엽고 사랑스런 커플이네요~~~
min***2024.03.14참 신기한 작품이에요 전투신은 머리속에 잘 안들어오는데 키스신과 스킨십 장면은 내가 똑똑히 봤구만유를 외칠 수 있을 정도로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전투씬보다는 꽁냥 씬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 여기 맛집입니다. 키스씬으로만 19금 뚝딱가능.
rei***2024.03.13이상하게 홀려서 우연히 보게 된 작품입니다 1권 무료 프로모션 덕분인 것 같기도 해서 다른 분들도 이 기회에 꼭 보셨음 좋겠는데 널리 영업하기엔 남은 기간이 얼마 안 남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후에 꾸준히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꼭 도움이 될 만한 리뷰 남기고 싶네요 (그때 또 수정할게요) 불친절한 서술이라는 대목은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달리 말하면 요즘에 유행하고 친숙한 스타일의 웹소 문체, 서술 방식이 아니라는 거고요 가독성은 충분히 좋아서 조금 인내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음 합니다 어? 안 읽히네? 하고 놓치기엔 매우 아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남수=180이상의 장신, 상남자 라는 공식 갖고 계신 분이라면 그 부분은 기대와 다르실 수 있고요 그렇지만 전 충분히 강준이가 미남수와 능력수라는 키워드 이상으로 너무 근사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여겨서 즐거웠어요 강준이의 성장도 애틋했고요 도혁이는 아무래도 강준의 시선으로 묘사될 때 미남보다는 잘생쁨의 외향을 가진 인물로 보이는데... 사실 이런 게 중요한 건 아닌데, 취향에 따라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허위매물이라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봐서요. 기대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고 보시는 것과 모른 채 보시고 속았다 느끼시는 건 좀 다르잖아요. 참고하시라고 짧게나마 설명해봅니다. 아무튼 가이드버스를 오로지 자기 색깔로 그린 작품이라 불친절한 서술+친숙한 듯 낯선 세계관에 읽는 속도가 좀 더딜 순 있습니다 그래도 매력을 느끼셨다면 도혁과 강준, 그리고 그들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지켜주는 조연들까지, 속이 꽉 찰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잘 마무리되는 걸 함께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구구절절 쓴 걸 작가님도 보실까요? 그렇다면 외전2도 꼭 부탁드립니다 완결성 부족 때문이 아니라요 전 솔직히 본편으로도 그럭저럭 만족하는 사람인데 도혁강준과 다른 사람들 이야기까지, 그냥 그들의 삶을 옆에서 좀만 더 지켜보고 같이 아껴주고 싶어서요 제겐 더없이 완전하고 완벽한 사건물이자 성장물이고, 구원이었고, 그 이상의 사랑 이야기였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꼭 영업글 따로 쓸 수 있기를...)
rom***2024.03.13글이 친절한 편은 아니예요. 그럼에도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섹텐은 넘치는데 정작 공수는 순해서 나만 썪었나 싶기도하고요ㅋㅋㅋ 능력수 능력공인점이 잘 나와서 좋았어요. 그 와중에 수가 귀여워요. 약간 수 부둥물 느낌도 나고요 수가 애교가 많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선천적으로 감정에 좀 둔해서 무던한데 그래서 보이는 FM적인 면모들이 되게 매력적으로 써졌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av***2024.03.12글이 불친절하다 라는 평에 동감합니다 묘해요..잘 안 읽힙니다..그치만 소재도 좋고 등장인물들이 다들..좋아요 강준이 성격이 조용조용하고 무감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글 자체가 사건물임에도 약간 불친절하고 애매하게 느껴지는거같아요 그치만 강준이가..조용조용 자기 할 거 열심히하고 도깨비들도 패고다니고 합니다 그리고 스킨십할때 표현방식이 되게 끈적하고 텐션이..섹시합니다..키스 밖에 안 했는데..
qwe***2024.03.10보통 생각하는 '상남자 미남수' 생각하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분명 멋있기도 하고 상남자기도 한데 너무너무 귀엽거든요 망충해서 귀여운게 아니라 여러가지 사정으로 본인의 감정에 서투른 점, 그러면서도 올곧게 직진하는 점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연애 이야기만 기대하고 펼친 글이었는데 의외로 서스펜스도 있어서 좋았네요.
dre***2024.03.10단순가이드버스가 아니라 '도깨비'라는 설정이 더해지면서 한층 더 재미있어요! 1권 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바로 구매~! 작가님 지금 연재중이신 것도 그렇고 색다른 미남수 많이 써주셔서 정말 좋아요ㅠㅠㅠ
lem***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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