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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는 어떤 레슨 상세페이지

나만 모르는 어떤 레슨

  • 관심 3
일랑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4.05.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5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19183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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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사제지간, 금단의관계, 애증,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오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유혹녀, 절륜녀, 까칠녀,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남자 주인공: 김지오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어머니의 재혼으로 제자인 윤은수와 의붓남매가 된다. 과연 저는 그녀에게 선생일까, 오빠일까.
*여자 주인공: 윤은수 ― 피아니스트인 지오의 연주를 듣자마자 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아빠의 재혼으로 지오와 의붓남매가 된다. 이를 모두 알고도 저를 기만한 지오에 대한 미움만 남았다.
*이럴 때 보세요: 촘촘히 덫을 놓아 결국은 동생을 가지고 만 집착의 끝판왕 오빠가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누가 먼저 가랬어. 응? 그렇게 좋아?”
“아흣, 좋, 아읏. 으으응, 좋, 아요!”
“뭐가, 얼마나 좋은데.”
“으응, 레, 레슨 받는 거. 으으흣, 너무 좋아!”
나만 모르는 어떤 레슨

작품 소개

돌아가신 어머니, 저와 상의 하나 없이 재혼을 택한 아버지.
그보다 더한 상처는 의붓오빠, 피아니스트 김지오의 존재였다.

그의 연주를 듣자마자 사랑에 빠졌고, 그에게 직접 레슨을 받는 시간이 꿈같았다.
그러나 이 모든 걸 알면서도 저를 기만한 그를 더는 짝사랑해서는 안 된다.

“이제 그만할게요. 혼자 연습할 수 있어요.”
“……정말 됐어?”
“못 들었어요? 레슨은 끝났어요. 그만 여기서 나가라고요.”

하지만 은수가 모르는 것이 있었다.

똑딱, 똑딱, 똑딱―. 메트로놈이 움직이고.

“윤은수, 날 뭐라고 부르고 싶니. 선생님 아님 오빠?”
“……선, 선생님.”
“그동안 방치해서 서운했어? 부탁하지. 보지에 좆 박아 달라고. 제발.”

짙은 중저음이 귓가에 닿는 순간 납작한 아랫배가 움찔했다. 초점 잃은 동공에 열꽃이 발갛게 피어났다. 가냘픈 신음 소리와 뒤엉킨 투명한 침이 입술 사이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네, 으읏……, 응. 서, 선생님.”
“그럼, 다리 사이를 벌려 봐.”

야릇한 소음이 한데 모여 음표 위로 나뒹굴며, 진정한 레슨이 시작되었다.

작가

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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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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