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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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계략남, 다정남,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외유내강, 무심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기승조 – 케이유 전자 상무. 케이유 그룹 장손이었던 사촌이 죽어 큰집에 양자로 입적해 후계자로 자랐다. 정략결혼을 위한 맞선 자리를 나간 날. 학창 시절, 깊은 인상을 남긴 후배가 맞선 상대의 대타로 나왔다. 가벼웠던 마음은 어느새 묵직해지고. 그녀의 세상에 자신만 남기고 싶다.
*여자주인공: 지수언 – 월드 호텔 기획조정실 비서. 청각 장애인 부친과 오랜 시간 월드 호텔 집안에 의탁했다. 도망친 상사 대신 나간 선 자리에서 ‘무섭게’ 각인된 기승조와 재회했다. 그런데 이 남자, 자꾸 꽁꽁 숨긴 속을 파헤치고 건드린다.
*이럴 때 보세요: 경계심 많은 냉미녀를 홀랑 삼키는 다정계략남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널 좀 알 것 같다, 예쁜 청개구리.”
작품 정보
수언의 옷을 빼앗아 속옷만 남은 그녀를 화장실에 가두고서.
맞선 상대는 무려 케이유 전자 상무 기승조.
이 맞선만은 파투 나면 절대 안 되었다.
비서 지수언이 가짜 맞선 상대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본의 아니게 소문을 좀 들었어요. 도망이 주특기시라고.”
눈부신 농구부 주전, 만인의 첫사랑.
여러 의미로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는
옆 학교의 여중생 따위는 기억하지 못하는 듯했다.
당연했고, 다행이었다.
그런 줄 알았는데. 다 연기였다.
“선배님.”
“……네?”
“내가 선배잖아. 한경사범대 부속 중학교 지수언. 육상부 공주님.”
수언의 시린 기억을 서슴없이 헤집고 들어온 그는
방벽 안에 숨겨둔 모습을 파훼하고 함부로 알아차렸다.
“괜찮다는 거. 거짓말이잖아.”
“넌 이유 없이 그냥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니까.”
“실수 안 하고 싶어. 넌 방심하면 금방 달아나니까.”
굳어 버린 줄 알았던 마음이 수런대도록.
기어이 허물어져 싹을 틔우도록.
작가
- 이리 날아, 오너라 (김결)
- 신유의 봄 (김결)
- 눈부신 고백 (김결)
- 정략결혼(政略結婚) (김결)
- 윈터 로망스 (김결)
- 여름, 19 (김결, 이카나)
- 모든 숨마다, 너 (김결)
- 내 심장이 너만 불러 (김결)
- 이리, 온 (김결)
- 페이크 미 (김결)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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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재미있다가 갑자기 흐지부지 해졌어요. 얼토당토않게 약혼녀가 있었다든가 어른인것 같다가 말투는 저렴해졌다가. 학창시절 탈의실 에피소드도 뭔가 연관있을듯 하다가 언급도 없고... 쓰다가 말다가 미뤄뒀던거 억지로 마무리하셨나
pre***2025.09.08단권에 꽉찬 해피라 너무 좋았어요.
jew***2025.09.05냉미녀 능글직진 남주
tak***2025.09.04올드하고 설렁설렁 넘어간느낌 너무 자세한건 싫은데 너무 가볍게 빨리끝남
zuz***2025.08.24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kit***2025.08.18와 작가님 작품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캐릭터들도 다 매력있고! 승조 말투며 행동이 너무너무 제 스타일이에요+_+
ddo***2025.07.24특별외전이.....필요해요...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후 스토리가 ..
tps***2025.07.17간만에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남주가 여주 좋아하게 되는 계기는 학창시절일텐데 길게 안 풀고 어른 되고 나서 이야기가 주라 오히려 더 전개기 빨라 좋았던거 같아요. 고구마 구간 없이 눈물은 조금 흘릴 수 있는 심쿵 로맨스입니다 :>
sta***2025.07.13왜 이렇게 빨리 끝나는지... 허투루 씌여진 이야기가 하나도 없이 꽉찬 이야기라 좋았어요!!
sje***2025.07.11잼나요~~~신혼생활도 보고싶어요~~시댁과 트러블도 궁금하고~~~
sub***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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