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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과 호수의 경계 상세페이지

늪과 호수의 경계

  • 관심 6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800 ~ 3,600원
전권
정가
4,400원
판매가
4,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19976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늪과 호수의 경계 (외전)
    늪과 호수의 경계 (외전)
    • 등록일 2024.11.25.
    • 글자수 약 1.8만 자
    • 800

  • 늪과 호수의 경계
    늪과 호수의 경계
    • 등록일 2024.09.19.
    • 글자수 약 11.5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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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1990년대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조직/암흑가,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애잔물, 성장물

*남자주인공: 차호수 ― 최강무역 사장. 말없이 가만있으면 짙고 화려한 이목구비의 미남이지만 수틀리면 바로 주먹부터 나가는 성정의 조직폭력배. 흥미로운 여자를 발견했고 꼴리는 대로 목줄을 채웠다. 마침 말 잘 듣는 개를 키워 보고 싶었다.

*여자주인공: 현유영 ― 그녀에게 삶은 ‘죽지 않기 위해 사는 것’이었다. 거기에 그녀의 잘못은 하나도 없었음에도. 차호수의 개가 되는 것도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치열하게 발버둥 칠 것이다.

*이럴 때 보세요: 제가 헤엄칠 삶을 바랐던 여주와, 제 삶을 채워 줄 온기를 바랐던 남주의 쌍방구원 서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폭력과 다정은 동시에 작용하기도 했다. 제가 호수를 두려워하면서도 구태여 구급상자를 내밀던 마음과도 같이, 도저히 불가해한 방식으로.
늪과 호수의 경계

작품 정보

제게 삶이란 ‘죽지 않기 위해 사는 것’이었다.
조금이나마 더 불행해지지 않게 쉬지 않고 발버둥 쳐야 하는 것.

“너. 내 개 안 할래?”

번화가에서 떨어진 ‘헤븐 웨스턴 바’.
온갖 진상들에 익숙해진 지 오래인데, 유독 위협적인 손님이 찾아왔다.
귀티가 흐르는 이목구비와 달리, 기품의 편린조차 느껴지지 않는 행동거지.

“딱 내가 찾던 인잰데. 눈치 빠르고 주제 파악 잘하고…… 보기 좋고. 빚은 어디다 졌어?”
“지금 하는 일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불행을 기민하게 알아본 남자는 놀랍지도 않은 제안을 입에 올렸다.
그게 정말로 그들의 말마따나 쉽고 편리한 길이 아님을 알았다.
그러나 삶은 제가 발버둥 칠 자리마저 앗아 갔다.

“제안, 아직 유효한데.”
“……뭐가 다른가요?”
“한 명한테 다리 벌리는 거랑, 여러 명한테 벌리는 게 어떻게 같아.”
“계약서 한 장만 써 주세요. 원하는 조건이 있어요.”

불행이 끝을 모르고 저를 집어삼켰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는 없었다.
살아 있으니까. 살고 싶으니까.

“계약 종료 후에도 남을 만한 상처는 입히지 말 것, 그리고……. 반드시 피임할 것.”

그저 한시라도 늦게 숨이 멎기를,
부디 조금만 더 천천히 가라앉기를 바라면서.
생을 위해 발악할 것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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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9m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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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늪과 호수의 경계 (파청)

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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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gpd***
    2024.11.27
  • 단권이라 아쉬울정도로 흡입력 최고네여ㅋㅋㅋ 재밌었어요~~~~~~

    thd***
    2024.11.27
  • 아무리 단편이여도 너무 급결말 ㅋㅋㅋ

    suy***
    2024.10.07
  • 갑자기 뭐지. 왜 후다닥 몇페이지 않읽은 느낌이지. 뭘이리 잼있어질려는데 이상하게 마무리하는거지?

    you***
    2024.10.04
  • 아 갑자기 스토리가 뚝 변한 느낌이에요 엄청 재밌다가 으잉?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mir***
    2024.09.29
  • 뭐 처음 좋았고 흥미진진했는데 갑자기 뭐죠? 너무 중간에 뚝 잘린것같아요 남주가 울면서 매달릴정도로 둘이 애절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좀더 긴 서사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kur***
    2024.09.28
  • 뭔가 허전해요 ᆢ

    yhj***
    2024.09.25
  • 좋아요❤ 단권이라 좀 허술한데 스토리가 흡입력있고 뭔가 계속보게 되는 매력이 있네요?ㅋㅋㅋ 남주도 분조장에 무식한 폭력남이라 첨엔 그게 아재스러웠는데 이상하게 볼수록 매력 있어요>.< ㅋㅋㅋㅋ (처음처럼 아재스럽지 않음ㅋ) 결말에 남주 감성전이 넘 급작스러웠지만 올만에 몰입해서 잼나게 봤어요❤❤ 작가님만의 개성이 보여서 그것도 넘 좋았어요♡ 담 작도 기대합니닷 >_<

    whd***
    2024.09.24
  • 남녀 심리가 쫌 이상해욬ㅈㅋ그래도재미는있음

    me1***
    2024.09.23
  •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른 리뷰처럼 뒷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외전 내주세요~~!!!

    000***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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