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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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캠퍼스물, 재회물, 오해물, 육아물, 임신튀, 임신수, 가난수, 연상수, 기억상실공, 유혹공, 연하공
*공: 이유재(23->29)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상냥하다고 알려진 고연대학교 법학과의 ‘유죄 인간’. 완벽한 알파의 정석이라 불리며 사람 좋은 가면을 쓰고 다니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들키게 된다. 그것도 법학과의 싹퉁바가지 조교, 한태하에게.
*수: 한태하(26->32)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는 고연대학교 법학과 조교. 우대받는 알파와 오메가 사이에 끼인 베타인 그는 시궁창이나 다름없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등바등 발버둥 치는 중이었으나 완벽한 알파라 불리는 이유재를 만나 사랑이라는 걸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행복도 잠시.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된 태하는 연이어 닥친 변화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럴 때 보세요: 기억상실증에 걸린 공에게 버려진 수가, 몇 년 후 공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고플 때.
*공감 글귀: “유재야, 나 쉽다.”
작품 정보
이 아슬아슬한 관계의 끝이 훤히 보였기 때문이다.
‘잘됐네.’
비록 끝은 좋지 않았으나 결국 납득했다.
어쩌면 이런 결말을 맞이한 것이 서로를 위해서도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물론 지난 몇 달간의 일을 기억하는 사람이 나뿐이라는 사실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일이나, 어쩔 수 없다.
나와 함께한 모든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데.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차갑기 그지없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는 없었으니까.
“대체 왜 이제야 온 겁니까? 하마터면 아이를 사산할 뻔했다고요!”
그렇게 너를 포기하고, 놓아버린 내게, 아이가 생기다니.
‘말…… 해야 하나?’
이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우리 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버렸다고 말해야 할까?
“내겐 아이 따위 필요 없습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일어나도록, 두지도 않을 거고.”
늘 포기하고, 버리고, 좌절하는 데 익숙해질 만도 한데, 어째서 이 아이만큼은 그리도 탐이 났던 건지.
‘포기 안 해.’
나는, 선택했다.
그런데.
“사실입니까?”
6년이 흐른 지금.
“한태하 씨가 오메가가 됐다는 소문. 그리고……”
다시 만난 이유재는 말한다.
“주윤이 엄마는 누굽니까.”
작가
- <내 오메가가 맞습니까?> 세트 (레이킨)
- <바이 마이 룰(By My Rule)> 세트 (레이킨)
- <상춘연사> 세트 (레이킨)
- 내 오메가가 맞습니까? (레이킨)
- <이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 세트 (레이킨)
- <짝사랑 이엔디> 세트 (레이킨)
- 짝사랑 이엔디 (레이킨)
- 이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 (레이킨)
- 상춘연사 (레이킨)
- 바이 마이 룰(By My Rule) (레이킨)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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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e0***2025.12.20
재미는 있는데 조금 웃길 정도로 너무나 “죠” 흐름
kin***2025.12.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nd***2025.12.19
클리셰의 맛이 먹고 싶어서 왔어요
lem***2025.12.19태하가 답답이란 리뷰가 많아서, 1권 읽고 2권은 패스하고 3,4 권 읽었는데, 이야기 흐름에는 지장없었고, 덕분인지 별로 답답한거 없이 읽었어요. 다만, 2권을 건너뛰었더니 이야기의 깊이는 좀 약해졌는데, 답답한거 싫은 저로선 만족합니다. 그리고 씬은...키스씬도 그렇고 정말 담백해요. 뭔가 서정적으로 표현하려고 한 것 같은 장면도 있고...그냥 없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chr***2025.12.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ea***2025.07.24
외전이 더 있으면 좋겠어요!! 재밌어요~~
spi***2025.06.22부족함 없는 클리셰 소설이네요 ㅋ
cal***2025.06.21딱 정석이라 재미지게 후루룯 읽기 가능
gil***2025.06.20일러랑 제목이 넘 끌려서 결제하고 하루만에 읽었답니닷~!^^ 씬은 별거 없는데... 스토리 구성이 좋았다구나 할까? 뻔한 듯 하믄서도 재밌었구여~ 복선 회수도 좋았구~ 사이다도 쩗게 멕이구~ 마지막 외전은 므흣하고, 둘째 외전이 더 나와도 좋을 듯~^^
arm***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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