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3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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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애증, 혐관, 타임슬립, 미스터리/추리, 형사/수사관, 사내연애, 소유욕/질투, 몸정>맘정, 첫사랑, 운명적사랑, 능력녀, 뇌섹녀, 사이다녀, 상처녀, 철벽녀, 집착남, 후회남, 직진남, 오만남, 재벌남
*남자주인공 : 킬리언 그레이 – 오클로 경시청의 유능한 청장. 제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대부호 그레이 가문의 장남이자 패트리지 공작가의 가주. 모든 것을 가져 무료한 그는 갑자기 제 삶에 등장한 셰넌의 존재가 흥미롭다. 자신을 죽이려는 속셈을 알면서도 어울려 줄 만큼.
*여자주인공 : 셰넌 셔우드 – 오클로 시티 대학의 최연소 역사학 교수이자 포토그래픽 메모리어. 고아원에서 자란 그녀는 자신의 태생에 대해 아는 사람을 만나려다 강에 빠져 30년 전 과거에 떨어진다. 그리고 운명처럼 조우한 부모를 지키려 희대의 연쇄살인마 킬리언 그레이에게 접근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 하는 여자와 자신을 죽이려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자기야, 무슨 생각해? 날 죽이려는 생각?”
작품 정보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평생을 고아로 자란 셰넌에게 도착한 한 장의 쪽지.
<‘셰넌 엠브로즈’의 가족입니다.
그녀와 만나고 싶습니다. 4월 7일 저녁 9시, 이에나 다리.>
그날 셰넌은 이에나 다리에서 스턴 강에 빠지며 30년 전 과거에 떨어진다.
자신의 부모님과 조우한 기쁨도 잠시.
부모님이 희대의 연쇄살인마, 킬리언 그레이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셰넌은 그에게 접근하는데.
* * *
“무슨 생각해?”
“!”
한참 제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던 킬리언과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다.
“새, 생각은 무슨…….”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셰넌은 고개를 홱 돌리며 얼버무렸다.
“내가 맞혀 볼까?”
평소와 같은, 여유를 전혀 잃지 않은 킬리언은 자신과는 반대로 잔뜩 흐트러진 셰넌의 꼴이 우습다는 듯, 키득키득 웃었다. 그리고 늘 던지던 시답잖은 농담처럼 가볍게 물었다.
“흐음, 저 대가리에 총알이 박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
셰넌이 대답은커녕,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숨도 쉬지 못했다. 반면 킬리언은 짙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상체를 숙여 셰넌의 입술에 깊게 제 입술을 묻었다. 그리고 여전히 숨결이 공유될 만큼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다시 한번 속삭이듯 채근했다.
“응? 자기야, 대답해야지.”
작가
- 나는 연쇄살인마를 사랑했다 (이룰)
- 나는 연쇄살인마를 사랑했다 (15세 개정판) (이룰)
- 영주님과의 계약은 함정이었다 (이룰)
- 원수와 한 침대에 눕게 된 사정 (이룰)
- 나는 연쇄살인마를 사랑했다 (이룰)
- 소꿉친구가 너무 야함 (이룰)
- 영주님과의 계약은 함정이었다 (이룰)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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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물로도 로맨스물로도 괜찮아요
lim***2024.11.01캐릭터도 좋은데 둘의 합은 더 좋아요
foc***2024.11.01연쇄살인마라는 소재가 흥미로워요
bad***2024.11.01작가님 작품 첨인데 넘 흥미진진해욬ㅋㅋ
cia***2024.11.01흥미로워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cam***2024.11.01등장인물들이 전부 개성있어요
bag***2024.11.01미스테리한 분위기가 맘에들어요.
ann***2024.11.01캐디가 취향저격이에요
pec***2024.11.01민중박물관의 초대권이 있는 남주에게 백합 한송이를 내밀며 같이 박물관에 가자고 데이트신청 하는 여주 너무 귀여웠어요 게다가 호칭도 청장님이 아닌 그레이씨 라고 부르며 꿋꿋하게 말하는데 왠지 남주도 여주에게 다시 반해버린 것 같아 읽으면서 더 재미있네요 게다가 남주를 죽여야 부모를 살릴 수 있는 여주인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진진해서 연재 따라가요
ghk***2024.11.01너므재미있어요 기대댑니다
yan***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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