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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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재회물, 배틀연애, 나이차이, 첫사랑, 하극상, 미남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강공, 순정공, 동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집착공, 연하공, 존댓말공, 수한정다정공, 미남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츤데레수, 군림수, 연상수, 우월수, 상처수, 능력수, 혐성수, 쌍방구원, 군부물, 시리어스물
*공: 고재천(27, 191cm) - 육군참모총장의 아들, 육군 재난관리본부 특수임무단 소속 대위.
채승빈에게 목숨을 건진 이후, 오로지 그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단정한 분위기의 매끈하고 잘생긴 미남이나, 특유의 오만한 분위기가 남아 있다. 채승빈에게 지치지 않고 작업을 건다.
*수: 채승빈(34, 186cm) - 육군 재난관리본부 특수임무단 소속 소령, 31구역 대장.
날카로운 분위기를 가진 미남.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며 작전 수행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효율주의자였다. 고재천을 만나기 전까지는.
젊은 시절 작전으로 동료들을 잃어 보호하려는 경향이 있다. 유독 고재천 앞에서만큼은 이상하리만큼 욕망을 참기 어려워한다.
*이럴 때 보세요: 딱딱하고 깐깐한 군부대 내에서 이루어지는 거칠고 활활 타오르는 배틀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너 막 쓰다 버려도 상관없어?”
“그게 소령님이라면 상관없습니다.”
작품 정보
전 세계에서 31번째 균열 발생 국가로 지정된 대한민국.
31구역으로 명명된 그곳에서는 괴수가 들끓고, 정부는 그곳을 봉쇄하여 조치한다.
31구역 육군 재난관리본부 특수부대 소속 소령 채승빈은, 어릴 적 임무로 구해 준 전적이 있는 육군참모총장의 아들 고재천을 9년 만에 부하로 만나게 된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재천입니다.”
모두가 기피하는 현장팀 팀장으로 자원한 것도 놀랄 일인데, 급기야 채승빈과 함께 복무하고 싶다는 소문까지 퍼지게 된다.
근데 이 자식은 해명할 생각도 없어 보이고, 급기야 상관 무서운 줄 모르고 치대기 시작하는데…….
***
“그럼 얌전히 굴면 봐주실 겁니까?”
“뭐?”
“전 소령님 마음에 들고 싶은데 기회가 없으니 직접 만들 수밖에요.”
순간 저 질문을 잘못 들었나 했다. 반듯한 눈이 이쪽을 응시했다.
“개새끼처럼 날뛰면 목줄 채우신다고 하셨잖습니까.”
작가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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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ai***2024.12.11
재밌게 읽었고 잘없는 찐찐 강수였어요. 스토리는 흥미로운편이었고 고구마로 느껴지는 부분도 그닥 없었습니다. 잘없는 맛이라 호다닥 읽었고 필력있는 작가님은 맞습니다. 스토리 전개나 개연성도 나쁘진않은것같아요.군대라는 조직이 이렇게 계속 항명해도 되는 조직인지 모르겠으나 전 그냥 판타지처럼 읽었습니다. 정치물에 가까울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진않았어요. 근데 재밌게 읽은건 정말 작가님 필력빨(?)이고 저는 공수가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수.. 전투력은 높고 연상, 그것도 상관의 통제? 권위? 그런건 확실히 있는편인데 지략가 타입은 아닌것에 가까웠고 예민하고 좀 불같달까요. 뒤없이 지르고 참지 못하는 스탈이라 사실 지휘관이 이래도 되나 싶었습니다. 공이 오히려 차분하고 훗날 생각을 하는 편이라해야되나.. (쓰고보니 서로 장단점을 커버해주는 형태네요ㅋㅋ) 근데 또 공은 수를 좀 이겨먹으려고 하는게 많아요. 댕댕이과는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치고 공이 수말을 얌전히 따른게 몇번이나 있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지멋대로하공에 가까운거 같은데.. 전 너무 예민+버럭 하는 스탈을 썩 좋아하지않고, 공이 항명하고 수가 그걸 포기하듯이 수용하고 그게 결과적으로 더 좋았다는 식의 전개가 이어지는것도 그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재밌게 읽었으니 작가님이 대단하신것같아요.
loi***2024.12.08재밌어요ㅋㅋㅋ 초반은 운전대 기어 브레이크 다 없고 엑셀밖에 없는 골때리는 비싼차(고재천)를 채승빈이 어떻게든 제대로 운전해보려는 것 같아서 너무 웃겼어요 둘 사이의 긴장감도 좋았습니다(^^)d
ang***2024.12.07키워드는 취향저격인데.. 모든게 부자연스럽다랄까.. 아숩
qkq***2024.11.27이 애국게이들 배틀연애답게 둘다 공포의 주둥아리에요 공이 말안들으면 수가 패면서 기강잡아요 그러고 화끈한 씬 ㅋㅋㅋ 채소령님은 본업할때가 젤 섹시한 줄 알았더니 침대에선 더하네 이 미친남자야.. 다른팀원들은 감히 채소령한테 덤벼볼 생각도 못하는게 너무 좋아요 공만 봐주는거라 거기서오는 섹텐이 너무 좋아요ㅜㅡㅠ 사건도 너무 재밌어요 요새 본 것들 나중에 다 캐붕되길래 하차 겁나했는데 외전까지 쭉 달렸릅니다 일반 연하공 같지않은 강공에 독보적인 찐 군림강수 개개만족!!
dms***2024.11.26벨은 가끔 수가 여자인가 긴가민가하게 하는 설정을 많이해요 . 이건 진짜 트루 상남자들의 사랑입니다.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강수강공 트루러브
425***2024.11.25오랭만에 강수 볼 생각에 너무 떨랴요
noo***2024.11.25작가님 차기작 알람 왔길래 바로 튀어왔습니다. 선구매하고 귀한 과자 하나씩 아껴먹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저는 이번 작품이 전작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다 개성있고 작가님 특유의 타격감 좋은 액션씬은 더 영화같아졌네요. 가끔 말로만 군부물이고 강공, 강수라고 하지 정작 강공, 강수답게 능력이 드러나지도 않고 전투씬이 좋지도 않은 경우를 몇 번 봤는데 작가님 글은 제대로 강공, (초)강수에 전투씬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아서 너무 마음 편하게, 즐겁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앞으로도 다작해주세요. 특히 이번 수 캐릭터 넘 매력적이라서 이런 수가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최고!
qkq***2024.11.23수가 계속 성질내고 화가 가득차있는데 그런 서사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woo***2024.11.19군부물 좋아하는데 배틀연애라 흥미진진했어요 둘의 조합도 좋아서 술술 읽히네요
sol***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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