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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더 러브

  • 관심 47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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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61097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셋 더 러브 3권 (완결)
    셋 더 러브 3권 (완결)
    • 등록일 2025.07.11.
    • 글자수 약 8.6만 자
    • 2,700(10%)3,000

  • 셋 더 러브 2권
    셋 더 러브 2권
    • 등록일 2025.07.11.
    • 글자수 약 9.1만 자
    • 2,700(10%)3,000

  • 셋 더 러브 1권
    셋 더 러브 1권
    • 등록일 2025.07.11.
    • 글자수 약 8.2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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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스포츠물,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비밀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대형견남, 다정녀,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무심녀, 성장물, 고수위
*남자 주인공: 권의윤 ― 성미는 거칠지만, 비주얼과 실력, 스타성을 고루 갖춘 프리미어 리그의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늘 인기가 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모두의 사랑보다, 유서주의 관심과 애정이 고프다.
*여자 주인공: 유서주 ― 취업 준비생. 권의윤과는 중학생일 적부터 친구였지만, 고등학생 때 일련의 사건으로 관계가 틀어졌다. 그로부터 애써 무시하며 살아온 7년. 또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며 살 앞으로의 삶. 뭐가 됐든 평범한 나날들일 텐데, 평범하지 않은 권의윤이 눈앞에 다시 나타나며 혼란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첫사랑인 두 남녀의 쌍방삽질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상하지. 아직도 너만 보면 개새끼처럼 달려들어.”
셋 더 러브

작품 정보

7년이었다.
권의윤 없이 살아온 시간이 이제는 함께했던 시간보다 길다.

“유서주?”

불현듯 어느 날,
권의윤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넌 안 반갑나 봐.”
“이제 뭐 대단한 사이라고.”
“서운하네. 난 존나 반가운데.”

두 사람의 마지막이 어땠는지 다 잊은 것처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혹시 신경 쓰여?”

속삭이는 음성은 마치 ‘너 원래 나 신경 썼잖아.’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고.

“이따 보자. 서주야.”

기를 쓰고 유지해 왔던 평범한 일상들은 순식간에 권의윤이라는 존재 하나로 허무하게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나는, 싫다고 말하면서 너무 쉽게 흔들린다.

***

“그러니까 네 말은 그거네. 결국엔 7년이나 된 그 일 때문에.”
“…….”
“또 나더러 꺼져라?”
“말을 왜 그렇게, 그리고 그 일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안 맞고…….”

뒤이어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것도 낡아빠진 배신감이었다.

“네가 정말 미안했으면 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오래되어 썩어 가는 분노. 케케묵은 감정.

“씨발, 서주야. 너한테 내가 왜 이렇게 쉽냐?”

어. 나 존나 쉽네. 그래서 그런가……. 권의윤의 말소리에는 실소가 섞여 있었다.

“나를 존나, 버려. 네가.”

그렇게 거짓말처럼 한낮의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 버렸다.
영영 깨고 싶지 않았는데.

작가

차우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oolongblu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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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 더 러브 (차우린)

리뷰

4.6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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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유치히거도하고 여주 고구마 팔백만개인데 남주는 풋풋하고... 회상으로 계속 걑은 내용 반복 되는건 좀 별로 였어요

    rjd***
    2025.07.12
  • 핫데뷔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 되네요. 잘 읽었어요.

    jsy***
    2025.07.12
  • 사놓고 안읽은 작품 많지만 순정남, 직진남 키워드에 이거먼저 뜯습니다. 제벌 재밌어라~~~

    sos***
    2025.07.12
  • 선구매 잼나게 읽어 볼께요 ~^^ 응원합니다 ㅋ

    nom***
    2025.07.12
  • 순정남이라니 기대되네요~^^ 잘 읽겠습니다!

    y2j***
    2025.07.12
  • 작가님 작품 처음인데 키워드 보고 기대돼서 구입했어요♡

    ghd***
    2025.07.12
  • 이보시게 작가님 외전으로 이가 녹아버릴듯한 신혼생활과 함께 떡두꺼비같은 아가 한명 데려오시게...부탁하오 ⸝⸝ʚ̴̶̷̆ ̯ʚ̴̶̷̆⸝⸝ 사실 이건 의윤이가 다함. 진짜 순정마초임 ㅜㅜ

    sub***
    2025.07.11
  • 대화 좀..하지..라고 내내 생각하며 읽었어요.ㅎ 오해가 좀 많이 답답하고 그랬지만 잘 읽었습니다.

    rhd***
    2025.07.11
  • 움.... 뭐 중간에 약간 외국인데 안맞는 내용도 나오긴해요 그리고... 축구모르는 저로서는 이해안가는 글도있고... 사실 왜 서로 얘기안하고...말도안했냐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남주가 직진남이라 볼만합니다

    alw***
    2025.07.11
  • 망태기에 담을 남주 또 나왔다 ㅎㅎ 둘다 짝사랑인데 오해로 인해 멀어진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면서 가까워지는데 또 여러 혼란스런 상황을 겪네요. 의윤이가 그나마 직진남이라 다행이다. 둘다 솔직하게 이야기했으면 상처안받고 더 빨리 이루어졌을 텐데 아쉽다. 서주가 답답하긴 했지만 이해가 되기도 했고 하연이는 진짜 어휴 열받아서 잘 못 지냈으면 좋겠네요. 외전 소취합니다.

    dea***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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