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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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동거/배우자, 재회물, 계약, 신분차이, 미남공, 대형견공, 강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도망수, 구원, 왕족/귀족, 할리킹, 시리어스물, 애절물
*공: 빌헬름 라인더르스. 퀴르바사의 라인더르스 후작. 약혼자였던 황녀를 구하던 와중 마수가 되는 저주에 걸리게 되고, 약혼도 파기하게 된다. 난처한 입장에 처한 황제는 직접 귀족 출신 신붓감을 구해 주는데.
*수: 리아스 아버그. 변방의 한미한 아버그 남작가의 사생아. 값비싼 값에 그를 팔아버리려는 남작의 꾀로 인해 라인더르스 후작과 결혼하게 된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받은 공수가 천천히 가까워지는 애절달달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여기 있는 건……. 그러니까, 사랑에 빠지게 하는 주문입니다.”
“……사랑에 빠지게 하는 주문?”
“후작 각하께 걸린 저주를 푸는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알고 있어요.”
“사랑에 빠지게 하겠다고, 나를?”
작품 정보
고생 끝에 마침내 그녀를 구한 순간, 마법사는 모든 힘을 쥐어짜 그에게 저주를 걸었다.
후작에게 마수의 눈과 피가 깃들기를, 그리고 그 저주가 오로지 진실한 사랑의 키스로 풀릴 거라는…….
저주를 받은 뒤, 파혼까지 당한 후작을 위해 황제가 직접 신붓감을 찾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변방 귀족의 사생아인 리아스는 작은 비밀을 숨긴 채, 그 저주받은 라인더르스 후작과의 정략결혼을 위해 퀴르바사에 도착하는데…….
* * *
“각하의 조건은요?”
“내 저주는 아마 풀리지 않겠지.”
“……저 역시 도와드릴 수 없을 텐데요.”
“해결책을 바라는 게 아니다. 내 저주를 완화하는 마석을 만들어 내지 못한대도, 그대가 기사단에 양질의 마석을 공급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거다.”
“각하께서 너무 밑지시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 그대의 목숨을 보전시켜 주는 값을 충분히 하기를 바란다.”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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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의 외전을 주세요ㅋㅋㅋㅋㅋㅋ
lia***2025.10.11이런 작품이 참 좋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믿게 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그런 작품 클래식이라고 말하는 이런 사랑이 진실한 키스를 약혼자는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도 해주지않고 사생아라서 팔리듯이 간 결혼에서 이 두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좋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야겠어요
ste***2025.09.28처음금사빠인가 싶어 고밈했는데 너무좋아 동화한편이었음..
rum***2025.09.23킬링타임으로 읽을만합니다. 뻔한 스토리다보니 뒤 내용이 다 예상되는데 고난이나 악역들도 심심하게 물러나고 해서 읽으면서 카타르시스가 없네요
nen***2025.09.22술술 잙 읽히고 재밌어요!
alz***2025.09.21담백하게 서술되는데 몰입해서 그만 심장이 찌르르해버렸읍니다 ㅜ 둘이 죽고못사는게 너무 좋았어요 ㅜㅜㅜㅠㅠ 빌헬름리아스영사해
gre***2025.09.17오.. 표지..예상보다 훨씬 잼있네요.
yuu***2025.09.17북유럽신화의 익숙하지 않은 명사들이 많이 나와서 살짝 어려웠지만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상황이 그렇긴했지만 빌헬름이 리아스와 좀 순순히 헤어진거 같아 아쉬웠는데 아니었네요ㅋㅋ 서로의 마음자각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것 같아요. 수말대로 마음고생한거에 비해 얘네 행복모먼트가 진짜 짧다고 느끼긴했어요ㅋㅋ 그동안 봤던 귀족공들은 약간 황제 눈치도 안보는 먼치킨공 느낌이 강했는데 다른 후기에도 써있듯 여기 후작님은 실력과 명성에 비해 여러 정치세력이나 이해관계가 얽혀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고구마이긴 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해결해줄 수 있는 선에선 수를 잘 지켜줌. 아주 정상적이고 다정한 사랑꾼이에요. 그렇게 맘졸이고 쫓겼던 것치곤 문제가 끝에가서 쉽게 정리가 되긴해요. 둘의 사랑은 확고하지만 아직 후계문제가 남아있어 외전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ㅎㅎ
yu3***2025.08.25재밌게 봤습니다 좋아요
dar***2025.08.19조금 심심한 느낌이에요. 극적인게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요
gog***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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